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서 봉림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림사와 불목하니」는 경상남도 창원시 전역에서 「퇴촌동 느티나무」, 「불목하니의 사랑」, 「불목한이」 등의 이름으로도 전승되고 있다. 1993년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출간한 『경남민속자료집』과 경상남도 창원교육청에서 출간한 『창원사랑 나라사랑』, 1996년 창원향토사연구회에서 출간...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옛 퇴촌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창원 지역이 공업도시로 변하기 전에 사림동 옛 퇴촌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농악놀이를 하면서 목신이 있는 당산나무에 술을 한 잔 올리고 쇠(풍물)를 쳤는데, 이것이 현재 ‘창원의 집’ 앞 느티나무 당목 제의로 정형화된 것이다. 따라서 사림동 동제는 퇴촌농악...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퇴촌에서 행하던 풍물굿. 퇴촌농악은 일반적인 두레농악과는 달리 매귀안택축원(埋鬼安宅祝願)의 축원걸립농악(祝願乞粒農樂)을 그 특징으로 한다. 즉 나쁜 귀신을 몰아내고 이로운 신을 받아들여 가정의 평온을 축원하기 위한 농악이다. 이 때문에 굿의 시작과 끝머리에 당산신께 고하는 당산굿과 신령을 위로하는 영산다드레기굿, 사방께 고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