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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동 만날제 산신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0051
한자 月影洞-祭-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리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87년연표보기 - 만날제 축제 시작
의례 장소 만날제 축제의 산신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 근린 공원지도보기
성격 산신제
의례 시기/일시 추석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만날제 축제 때 지내는 산신제.

[개설]

만날재 산신제는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모녀 간의 애틋한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한 만날제 행사의 일환으로 산신(山神)에게 지내는 제사다.

[연원 및 변천]

만날제 축제는 그리움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1987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먼저 만날 고개 제단에서 창원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행사 기간에는 만날제 향연과 그네뛰기, 널뛰기, 윷놀이, 시민 노래 부르기 대회, 미인 대회, 효부 효녀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민속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신당은 제의 마당이 된다. 풍물터 신 다지기로, 제단과 무대에 대한 부정 씻김놀이를 하여 제단을 정화한다.

[절차]

만날 제향은 만날 제단에서 한다. 제관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있고, 현관 세척[간세수], 헌관 재위 세수간 세수,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순서로 진행된다. 분향 헌작은 도의원과 시의원이 하고, 사신례 후 음복을 한다. 제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축문]

경상남도 창원시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시장이나 국회 의원이 축문을 낭독한다.

[부대 행사]

당산제 길놀이로 터벌림, 청배거리, 당산 지신풀이, 고사, 신장거리, 손님맞이 길놀이를 한다. 풍물터신 다지기로는 제의 마당에서 제단, 무대 부정 씻김놀이를 한다.

[현황]

만날제 축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 고개에서 해마다 추석을 전후하여 열리는 대표적인 민속 행사이다. 만날제는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가 반보기를 하는 모녀 간의 애틋한 상봉 전설과, 예전의 처녀들이 시집을 가면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웠으므로 추석날을 기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친구들이 각각 음식을 만들어 만날 고개에서 만나 서로 정담을 나누었다고 하는, 만남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민속 테마 축제이다.

1987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먼저 만날 고개 제단에서 창원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되고, 풍물터신 다지기로 제단과 무대 부정 씻김놀이를 하였다. 만날제 제의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현관 세척[간세수], 헌관 재위 세수간 세수,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하며, 사신례 후 음복을 한다. 제의가 끝나면 전통 민속 예술 향연과 민속 줄타기 공연이 있으며 이후 만날제 축제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만날제 향연과 그네뛰기, 널뛰기, 윷놀이, 시민 노래 부르기 대회, 미인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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