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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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4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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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현’이란 옛 현감이 있었다는 뜻으로 포상 팔국의 하나인 포국으로서 내포라 했으나 고려 현종 때 내포에 현을 건치했다 하여 ‘우산 팔진’이란 현재의 명칭도 이때의 일이다. 그 후 진동으로 현청이 옮겨졌으며 현감이 어느 때부터 진동에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 전의 현이라는 뜻으로 고현이라 칭해졌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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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정자. 조선 중기 성균관 진사(成均館進士)를 지낸 요산(樂山) 장탁(張鐸)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인동(仁同) 장씨(張氏) 후손들이 증축하고 개축하였다. 장탁은 조선 현종대 조정 내부의 당파 싸움과 조정 내의 부정을 피해 이곳으로 내려와 터를 잡고 요산재(樂山齋)라는 집을 지어 학문과 시를 벗하며 지냈던 곳에 재실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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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 불교경전.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藥師琉璃光如來本願功德經)』은 흔히 줄여서 『약사경(藥師經)』 또는 『약사본원공덕경(藥師本願功德經)』이라 불린다. 질병의 치유를 위해 널리 염송되는 경전이다. 간기(刊記)는 없으나 서체, 판각형식 등은 고려 현종 연간에 조성된 초조대장경의 것과 같다. 1980년 1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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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덕왕 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옛 지명. 신라 때 웅지현이었다가 신라 경덕왕 때 웅신현으로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김해]에 예속되었다가 조선 1452년(문종 2)에 웅신현과 완포현을 합쳐 웅천현으로 고쳤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32, 웅천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신라의 웅지현이다. 경덕왕이 웅신이라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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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옛 지명. 삼국 시대에는 웅지현이었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웅신현으로 개칭되었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 권32, 웅천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신라의 웅지현이다. 경덕왕이 웅신이라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현종은 금주에 예속시켰다. 본조 세종조에는 구자를 설치하여 첨절제사를 두었으나, 문종조에 지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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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명. 1~2차에 걸친 여원연합군의 일본 원정은 합포(合浦)와 의안 지역을 기지로 하여 준비하고 단행되었다. 그러나 2차에 걸쳐 일본 원정이 실패한 이듬해인 1282년(충렬왕 8), 정부는 의안군(義安郡)을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를 회원현(會原縣)으로 고치고 현령을 파견하여 주읍(主邑)으로 승격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일본 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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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지주이자 자선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범(成範). 효령대군의 19세손이며, 부인은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현재 증손 이정길(李廷吉)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 살고 있다. 이강하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서 태어나 경기도 남양주 구리읍 인창리 동구릉에 있던 현종의 정비 효현왕후(孝顯王后) 김씨의 묘를 관리하는 경릉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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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때 이허겸(李許謙)을 시조로 하고 그 후손들이 일부 진해에 들어와 세거한 창원시 진해구의 성씨. 인천 이씨(仁川 李氏)는 인천(仁川)을 본관으로 하며, 인주 이씨(仁州李氏)·경원 이씨(慶源李氏)라고도 한다. 인천(仁川)은 본래 백제의 미추홀(彌鄒忽) 또는 매소홀(買召忽)이었다. 757년(경덕왕 16)에 소성(邵城)으로 개칭하였고, 율진군(栗津郡)[시흥]의 영현(領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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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는 전통적 요소를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의 모습을 담아가며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전통적 농촌 사회의 붕괴와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인곡 마을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는 약 300년 전 진사를 지낸 요산(樂山) 장탁(張鐸)이 마을에 입향한 이후 자손들이 번성한 마을로 추정된다. 인곡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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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운영된 공식 운송 체계. 조운제는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의 조창(漕倉)을 거점으로 운영된 고려시대 공식 운송 체계이다. 조창은 전국에 13곳이 설치되었는데, 13곳 중 석두창(石頭倉)은 창원·김해·함안·칠원·웅천·의령 등지에서 수집한 세공미가 보관되었다가 중앙으로 운송되던 창고였다. 석두창은 행정적으로 금주(金州)[현 김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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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공진을 시조로 하고 하명철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양 하씨는 진주 하씨(晉州河氏)라고도 한다. 진양 하씨는 삼한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원은 알 수 없다. 이후 3명의 중시조에 따른 3계통으로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첫째, 고려 현종 때 평장사에 오른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 둘째,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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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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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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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합포현[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별호. 757년 신라 경덕왕 때 골포현이 합포현으로 개칭되었는데 환주라고도 했다. 환주가 합포의 별칭이 된 것은 합포의 지명 유래와 관련이 있다. 합포는 중국의 군현명에서 유래한 것인데 중국사에서 ‘합포’는 의미 있는 지명이다. 후한(後漢) 때 이곳 태수로 부임한 맹상(孟嘗)이 선정을 펼침으로써 합포로부터 떠났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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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황근중(黃謹中)[1560~1633]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일지(一之), 호는 월담(月潭).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南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형이며, 조선 현종 때 영의정을 지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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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충신. 황시헌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도부(道夫). 아버지는 황집생(黃執生)이다. 황시헌은 조선 중기 창원도호부 정계(井界)에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황시헌은 당시 창원의 부리(府吏)로서 국왕을 구원하기 위하여 창원부사 백선남(白善男)을 수행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서북쪽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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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년(충렬왕 8)부터 1408년(태종 8)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 있었던 행정 구역. 신라 시대 때 골포현이던 지역이 합포로 바뀌었고 고려 시대에는 회원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 충렬왕이 원나라의 일본 정벌 때 군량 공급 등의 공로를 인정해 상으로써 합포를 회원으로 만들고 현령으로 승격시켰다. 『고려사(高麗史)』 57권(卷) 지(志) 제11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