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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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조개더미. 가술리에서 죽동리로 향하는 국도변 가촌마을 서쪽 경계부에 있다. 북쪽으로 용산초등학교, 서쪽으로 죽동리 방구틈이 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술리 479-12번지를 지나는 도로 개설로 파괴된 단애에 재첩 위주의 패각이 노출되어 있으며, 민가 내에서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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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를 연결하는 다리.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는 주남저수지의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에는 돌로 쌓은 주남돌다리를 이용하여 두 마을을 왕래하였으나 큰 비가 올 때마다 붕괴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1932년 가술리 마을 사람들이 벽돌을 이용하여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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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서 권선징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주민 김수득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4년 창원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창원군지』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벼슬이 정승 자리까지 오른 강씨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강씨는 납채를 시켜 둔 아들 하나를 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강씨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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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서 까치·황새·여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지역 주민 김수득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4년 창원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창원군지』에 수록하였다. 옛날하고도 먼 옛날 어느 마을에 까치가 살고 있었다. 까치는 포구나무 위에 알을 낳아 새끼를 길렀는데 매일 같이 여우가 주위를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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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와 이웃을 사랑하는 예절바른 어린이, 즐겁게 공부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 새로움을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부지런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7년 10월 10일 대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81년 3월 1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2001년 5월 31일 급식소 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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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대산역이 운용되던 시기는 행정구역상 창원 지역이 주로 김해관할에 있을 때였다. 자여역의 북쪽에 배치되어 있던 대산역 옆에는 대산원이 병치되어 있었으며, 진영을 거쳐 이곳을 지나면 낙동강을 건너 밀양 양동역에 이를 수 있었다. 대산역[일명 태산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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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세워진 대승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36년 비구 이건봉이 창건하였다. 1941년 1세 하덕부가 입주한 이래 현재의 비구 근파(槿坡)까지 8세에 걸쳐서 지역의 포교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1960년대 제6세 비구 노신규가 대한불교 법화종에 등록했고, 2008년 대승불교 조계종으로 소속을 변경하였다. 1987년 용화사에서 용정사로 개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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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일원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향토 특산물 축제. 창원 지역에서는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수백 년 전부터 하절기에 수박을 재배해 오다가, 1980년대 초반 이후 비닐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반 촉성 재배를 시작하였다. 그 후 해마다 재배 면적이 늘어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4.96㎢의 면적에 약 1,000여 농가가 재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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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 사이를 흐르는 주천강에 놓인 조선 후기 돌다리. 건립 시기와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마을 사람들은 비가 올 때마다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동읍 덕산리 정병산에서 돌을 운반하여 다리를 세우기로 한다. 마을 사람들은 정병산 봉우리에 올라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