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바닷가에 연접하여 축조된 석축 장성. 내포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으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를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와 성격을 알 수 없다. 내포성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산179-52...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토성. 사동리 성지는 문헌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 유적이다. 사동리 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마산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조사가 전부이다. 또 창원시 지역의 고대 성곽을 다루는 논고에서 부분적으로 다루어졌을 뿐, 그 외에 사동리 성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왜성 터. 마산 산호동 용마성지는 용마산성·창원성·마산왜성으로도 불리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왜성이라는 이유로 해제되었다. 일본측 사서에서는 이 성을 창원성으로 기록했으며, 성 외곽에 함선이 직접 닿았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그와 같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5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봉화산에 있는 고려 말·조선 시대의 봉수대. 마산 석전동 봉화산 봉수대는 회원동과 석전동의 경계에 위치한 봉화산 성내에 있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수도에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쌓았다고 전한다. 조선 시대 지도에서는 ‘성황당 봉수대’로 표기되고 있는데, 이는 당시 창원 지역의 서낭신을 모신 성황당이 봉화산에 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포곡식 토성. 마산 회원현성지는 자산산성이라고도 불린다. 1988년과 2004년에 2차례 실시된 발굴 조사의 결과 회원현성은 고려 초에 이미 축조되었다고 추정되며, 폐성 시기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慶尙道續纘地理誌)』에서 1430년(세종 12)에 석축으로 축조하였다는 기사를 참고한다면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 이전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추산동 산신제를 올리는 산제당은 지역민들의 민간 신앙 제단으로 기능을 해 왔다. 특히 산제당에 자리한 당산목 엄나무 목신은 시대의 변란을 예고했다는 구전이 전한다. 또한 목신각 아래 용왕전은 바다의 일이나 뱃길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처로도 기능하여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