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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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출신의 법조인이자 정치인. 나길조(羅吉祖)[1923~2008]는 일본 메이지[明治] 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47년 제 1회 조선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부산·전주·서울·대구 등의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를 역임하고 청주·전주·부산의 지방검찰청 지방검사장을 역임하였다.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대검 검사, 1973~1975년 광주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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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정려각. 조선 시대 진북면 이목리에 살던 효자 이국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이국로의 자는 순직이며, 호는 이촌, 본관은 전주이다. 경상도 유림이 그의 효행을 기리니 1893년(고종 30) 나라에서 동몽교관을 내리고 정려를 세워 ‘영언각’이라 했다. 정려에는 ‘증 동몽교관 조봉대부 이국로지려(贈童蒙敎官朝奉大夫李國魯之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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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을사조약’에 따라 한국의 외교권을 명박탈한 일본이 통상·외교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마산 지역에 설치한 관청. 1905년 ‘을사조약’을 강요하여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제국주의 일본은 같은 해 12월 '통감부급이사청관제(統監府及理事廳官制)'를 공포하여 중앙에 통감부를 설치하는 한편, 각 지역의 일본 영사관은 이사청으로 개편하도록 하였으며, 이듬해 2월 통감부와 이사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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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묵첩. 『백화유묵(白華遺墨)』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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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동일한 인물을 조상으로 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단일 혈족 집단. 성씨란 일정한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일 혈연 집단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일 성(姓)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단의 출생 혈통을 나타내거나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칭호이다. 후대의 성씨는 한자식 표기로서 이름 앞에 붙어 족계를 나타내는 동계 혈족 집단의 명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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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 『수북첩(壽北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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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송나라 주잠(朱潛)을 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신안 주씨(新安朱氏)의 본관은 중국 안휘성(安徽省) 휘주부(徽州府) 신안(新安) 지역이다. 성씨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안 주씨는 중국 송나라 신안현 사람인 주잠(朱潛)이 고려 고종 때 우리나라에 와서 나주(羅州)에 정착하면서부터 그를 시조로 하여 계대를 이어오고 있다. 주잠은 주자(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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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연합뉴스의 지역 취재를 맡고 있는 지역 본부. 연합뉴스의 사시(社是)는 “진실을 신속·정확·자유롭게 보도하며 공정한 논평을 통해 정론의 초석이 된다.”이다. 또한 “품위와 책임 있는 사회공기로서 창의력을 다하여 국가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와 “국가 간의 뉴스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인류 복지 향상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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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지주이자 자선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범(成範). 효령대군의 19세손이며, 부인은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현재 증손 이정길(李廷吉)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 살고 있다. 이강하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서 태어나 경기도 남양주 구리읍 인창리 동구릉에 있던 현종의 정비 효현왕후(孝顯王后) 김씨의 묘를 관리하는 경릉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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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태여(泰汝), 호는 미천(微川)이다. 이국병(李國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정규(李楨奎)이고 아버지는 이기린(李起麟)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덕연(金德淵)의 딸이고, 부인은 경주 정씨 정만표(鄭萬表)의 딸이다. 이강훈(李康勳)[1833~1885]은 1868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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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원칠(元七), 호는 묵암(默菴)이다. 이진형(李震馨)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완(李世完)이고 아버지는 이국량(李國亮)이며, 어머니는 평산 신씨 신엽(申曄)의 딸이고, 부인은 남평 문씨 문익상(文翊祥)의 딸이다. 이경규(李慶奎)[1777~1840]는 천성이 호방하고 집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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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이광사법첩』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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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명길(鳴吉), 호는 죽천(竹泉)이다. 이세갑(李世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국로(李國魯)이고 아버지는 이홍규(李弘奎)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 박세흥(朴世興)의 딸이고 부인은 밀양 박씨 박의동(朴義東)의 딸이다. 이기봉(李起鳳)[1852~1933]은 고종 때에 무관에 급제하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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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준길(俊吉)이다. 이세갑(李世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국성(李國城)이고 아버지는 이문규(李文奎)이며, 어머니는 진양 정씨 정광운(鄭光運)의 딸이고 부인은 회산 황씨 황성룡(黃性龍)의 딸이다. 이기준(李起俊)[1827~1871]은 고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첨정(僉正)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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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서양화가. 본관은 전주(全州). 본명은 정규(正揆). 한의사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림(李林)[1917~1983]은 마산의 호신 농업학교[창신 학교]를 졸업하고 1936년에 서울의 조선 미술원에서 서양화가 박광진(朴廣鎭)에게서 유화를 배웠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동경(東京)으로 가서 데이고쿠 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서양화과에 입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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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별명이 비(比)이다. 의성군(誼城君) 이채(李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돈(李惇)이고 아버지는 이이(李儞)이며, 어머니는 경주 정씨 정안(鄭晏)의 딸이고, 부인은 창녕 성씨 진사(進士) 성열(成悅)의 딸이다. 이석삼(李碩三)[1472~1539]은 음서로 벼슬에 나아가 온양 군수(溫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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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여관(汝寬), 호는 척산(尺山). 후평 대군의 후손으로 부인은 순흥 안씨이다. 이세갑(李世甲)[1731~1820]은 마산 진북면 이목리에서 태어나 일찍이 무과에 합격하여 부호군을 지냈다. 벼슬에서 물러난 후 향리로 돌아와 학문에 전념하다가 90세의 고령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세갑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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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돈(李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이(李儞)이고 아버지는 동지충추부사(同知中樞府事) 이석삼(李碩三)이며, 어머니는 창령 성씨 성열(成悅)의 딸이고 부인은 밀양 박씨 박무(朴茂)의 딸이다. 이은동(李恩東)[1490~1551]은 음직으로 참봉(參奉)을 지냈다. 묘를 실전하여 창원시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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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 시인·사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노산(鷺山), 강상 유인(江上遊人), 노산 학인(鷺山學人). 필명은 남천(南川), 두우성(斗牛星)이다.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1918년 아버지 이승규가 세운 마산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923년 이후 창신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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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응숙(應宿). 이진영(李震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장(李世章)이며, 아버지는 이국병(李國柄)이고, 어머니는 분성 김씨 김중일(金重鎰)의 딸과 파평 윤씨윤반방(尹鈑放)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 권달래(權達來)의 딸이다. 이정규(李楨奎)[1774~1838]는 효성이 지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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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전주. 호는 퇴재(退齋)이다. 이정현(李庭賢)[?~?]은 문장에 뛰어났는데 매우 간명하고 고풍스러웠다. 타고난 성품이 돈독하고 효성스러웠으며 형제간의 우애도 돈독하였는데 7형제가 모두 우애로웠다. 저술로는 『칠가수제록(七家修齊錄)』과 『사례요언(士禮要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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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 현감을 지낸 한의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무평(務平), 호는 동무(東武). 할아버지는 이충원(李忠源)이고, 아버지 이반오(李攀五)이며 어머니는 경주(慶州) 김씨(金氏)이다. 이제마(李濟馬)[1837~1900]는 사람들을 체격과 용모 등 육체적인 측면과 성질, 정서, 행동 등 정신적인 측면 등에 따라 네 가지 체질[四象]로 구분하여 환자의 진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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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자선가. 본관은 전주. 호는 하주(荷洲). 이덕상(李德祥)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시창이다. 이한즙(李漢檝)[?~?]은 주변에 두루 선행을 베풀었다. 특히 가난한 백성들을 돕기 위한 농장인 의장(義庄)을 따로 두어 궁핍한 사람들을 구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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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창암진첩(蒼巖眞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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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군 비곡면 고사촌[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이주해 온 전주 최씨 입향조.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달천(達天), 호는 근암(謹庵)이다. 최한명(崔漢明)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세창(崔世昌), 아버지는 최정(崔禎)이고,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시원(金時遠)의 딸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 참봉(參奉) 박영발(朴永發)의 딸이다. 최섭호(崔燮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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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의 구비 전설.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태봉리(台鳳里) 행원각(行源閣)」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의 행원각에는 조선 말기 이인철(李仁喆)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가 있다. 이인철의 자는 명진(名震)이고 1857년(철종 8) 지금의 진동면 동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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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의 영언각에 관련된 구비 전설.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문화원, 1998]에 「사동리 영언각(社洞里 永言閣)」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는 조선 시대 진북면 이목리에 살던 효자 이국노(李國魯)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인 영언각(永言閣)이 있다. 그의 호는 이촌(梨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