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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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간첩(簡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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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천주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는 1920년대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의 염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즉, 당시 일제의 조선 침탈에 동반해서 유입된 일본 불교에 맞서서 조선 불교의 맥을 잇고,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교육·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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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에서 창원 지역을 경유하여 창녕군 유어면에 이르는 국도. 국도 79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부곡리까지 총연장 109.7㎞이다. 대부분이 4차로로 포장되어 있으며, 4차로는 58.2㎞ 2차로는 54.3㎞이다. 미포장 구간과 미개통 구간은 각각 1.4㎞, 2.7㎞이다. 창원시를 경유하는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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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학자. 김상욱의 자(字)는 인숙(仁叔), 호는 물와(勿窩)이다. 1857년(철종 8) 11월 24일 사시(巳時)에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상욱의 김씨계는 신라에서 출자하였으며, 고려시대 휘(諱)가 수(需)인 선조가 상산(商山)과 인연을 맺으면서 자손들이 세전해 오게 되었다. 여러 대를 지나 휘가 김후려(金後麗)인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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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와 갈전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175, 177, 179, 306, 1307번지 일대와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800, 815, 866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에서 갈전리에 이르는 낙동강 강변의 충적대지에 해당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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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마산 지역 교원 단체가 민족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교원 노조 운동. 일제의 식민 통치 기본적 입장은 일선 동조론과 동조동근을 앞세운 동화주의 통치였다. 일제는 원활한 통치를 위해 일제 강점기 내내 동화주의 통치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원활한 실행을 위한 대표적 수단으로 식민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민족정신과 민족 문화의 말살을 통해 조선인을 일본인화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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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전해 내려오는 풍물놀이. 마산 두레 농악은 농민들이 대단위로 운집하여 축제 행사를 가지면서 농신(農神)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각자의 성취를 비는 축원 노작 농악(祝願勞作農樂)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산 어복곡(魚伏谷) 안에는 ‘상투 바위’, ‘상사암’, ‘무지개 웅덩샘’, ‘약수정’ 등 신화와 전설이 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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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의 폭압적인 탄압에 마산의 지식인과 노동자들이 결합하여 혁명적 노동조합을 결성해 노동 운동을 전개하려는 운동. 1930년대에 이르러 일본 제국주의는 대륙 침략 수행을 위해 조선을 병참 기지화하는 과정에서 대중적 노동조합운동은 핵심적 억압 대상이었다. 이전까지 합법적 노동운동, 개량적 노동운동도 금지되었다. 이에 따라 노동운동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고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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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있는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사용했던 도로 유적. 마산 중리 유적은 2005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의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 초[약 10세기경]에 축조하여 조선 시대 초[약 15세기경]까지 사용한 도로 유적이라고 밝혀진 유적이다. 도로는 유적의 동쪽에서 서쪽 경계부까지 일직선으로 진행하다가 각각 북쪽과 남쪽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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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대천마을에 있는 창녕조씨 승지공파(承旨公派) 문중 재실. 모원재는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하빈(曺夏彬)을 배향하는 추모당이다. 조하빈(曺夏彬)은 정우당(淨友堂) 조치우(曺致虞)의 9세손으로,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 있다. 북면의 지방도 1045호선 굴현에서 약 4㎞ 지점 도로변 북쪽에 대천마을이 있으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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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 새터에는 달천정(達川亭)이 있다. 달천정은 기와를 얹은 우진각 지붕에 정면 4칸 측면 1.5칸의 목조건물로, 미수(眉叟) 허목(許穆)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4월 5일이 되면 어김없이 큰 제례가 올려진다. 미수 선생을 기리는 채례(菜禮)이다. 때에 맞추어 고을의 선비들이 모이는데 많을 때는 백여 명에 가깝다. 제례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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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산하 경상남도 지역 회의.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1980년대 초반 범국민적 통일 기구로 설립된 헌법 기관이다. 대통령의 통일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역할의 적극적인 수행과 함께 남북 간 교류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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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부평리에서 전하는 수리 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을 부유하게 한 사람의 공덕을 칭송하는 이야기. 「부평리의 송덕비 이야기」는 창녕 사람 박세황이 외지인으로서 이 마을에 들어와 사재를 들여 수리 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을 부유하게 하였다는 지혜담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부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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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운동의 총칭. 해방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던 민주화운동은 1987년 6월항쟁의 성공과 더불어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사회 운동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창원 지역에서도 6월항쟁을 기점으로 환경 운동, 여성 운동, 교육 운동, 농민 운동, 문화 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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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성문정공필적』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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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더불어 살아온 부녀자의 삶은 어떠했을까? 북모산마을에서 56년째 살아오신 김말수(79세) 할머니의 삶을 소개할까 한다. 김말수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창원 대산면 수산리에서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할머니의 집은 어릴 적 옥수수 가루로 죽을 끊여 먹으며 목숨을 연명할 만큼 가난하였다. 그러나 그리 고생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할머니의 아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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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철학, 사상, 윤리로서 정치, 문화, 교육 등 개인적·사회적 활동의 원리로 존재해 왔다. 유교는 한국 역사상 삼국 시대 전기에 도입된 이래 학교 교육과 사회 제도를 통해 발전하면서 개인과 가족의 윤리에서부터 국가의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삶 전체를 유지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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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의 연원을 알려 주는 가장 확실한 유적은 고인돌과 고분이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3기가 마을 앞 안산자락의 농경지 속에 있고, 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 2곳이 외감의 독뫼와 그 인근 지역에 있다. 고인돌과 고분의 존재는 이른 시기에 상당한 세력이 외감마을 주변에 살았음을 말해 준다. 그리고 마을 북동쪽 독뫼 앞에는 옛 주거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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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전통 음식점과 특화된 음식점. 창원 지역에는 음식점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그 이유는 대개가 농촌이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특별히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장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음식점이 있었을 뿐이었다. 창원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창원 읍내의 주 도로 주변과 창원장, 상남장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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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교재(李敎載)[1887~1933]는 3·1 운동 때는 동지와 함께 독립선언서를 돌리다가 진주에서 붙잡혀, 2년 6개월의 형을 받고 처음으로 대구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1년 출옥한 뒤 상해로 건너가 상해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금과 국내 연락책으로 다시 국내에 잠입하여 비밀 활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통영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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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교에서 유등 방면으로 지방도 60호선을 타고 곧장 100m를 가면 마을을 관통하는 신작로가 나온다. 이 신작로를 따라가면 북모산마을과 남모산마을이 갈리는 삼거리가 나온다. 마을 사람들은 이 삼거리를 ‘공굴다리’라 부른다. 공굴다리라 불리는 삼거리에 다다르면 길 양쪽 변에 이승복 동상과 호랑이 동상이 서 있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대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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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 동요 작가. 이일래(李一來)[1903~1979]는 1920년에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한 후 서울 중동학교를 졸업하였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천도교 낙성식에 참석하여 김영환 선생을 만나면서 음악 교육을 받게 되었다. 연희 전문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낙향하여 창신 보통학교, 창녕군 이방면 이방 보통학교[현 이방 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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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마산 지역에 낙향한 문신·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정응상(鄭應祥), 아버지는 부사맹(副司孟)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 이환(李煥)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0]는 1563년 이황, 1566년 조식을 찾아뵙고 스승을 삼았다. 1563년 향시에 합격했으나 이후 과거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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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마산 포교당. 통도사 마산 포교당인 정법사는 1912년 4월에 창건되어 2012년에 100주년이 된 전통 사찰이다. 포교당이란 세속의 도심 등지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포교하는 사찰을 말한다. 정법사는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 대선사의 염원으로 일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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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물새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던 총회. 농경지 확장, 제방 건설, 갯벌 매립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면서,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습지 감소를 막고 국제적으로 보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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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계익(曺繼益)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선술(善述).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났다. 조계익은 청빈을 벗 삼아 살면서 평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묘소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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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翠遠堂).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慎)[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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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 호는 용약재(龍若齋). 소감(少監) 조송군(曺松君)의 후예이다. 조광표(曺光標)[?~?]는 문사(文辭)로서 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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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일대에 있는 수산물 시장. 마산 어시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남성동·동성동·신포동에 걸쳐 있다. 어시장은 좁게 본다면 수산물을 팔고 사는 상행위를 하는 장소를 가리키지만 넓게는 위탁 판매와 경매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포함한다. 마산 어시장은 동서 방향으로는 옛 중앙 청과 시장에서 오동동 복골목까지이며, 남북 방향은 해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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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윤신(曺允慎)[1511~1571]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성중(誠仲), 호는 고암(古巖)·노재(魯齋). 아버지는 함안군수를 지낸 조효연(曺孝淵)[1486~1530]이고,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李氏)[1487~1565]로 강원감사를 지낸 송재(松齋) 이우(李堣)[1469~1517]의 딸이다. 조윤신은 일찍이 과거 공부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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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창녕. 호는 곤지당(困知堂). 조송학(曺松鶴)의 후손이다. 조윤익(曺允翼)[?~?]은 학문이 뛰어나고 덕행이 높았다. 스스로를 경계하며 행실에 돈독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경잠(自警箴)을 지어 자제들을 경계하였다. 글을 지은 것이 남아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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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곤의 본관은 창녕(昌寧).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둘째이다.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첨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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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원(曺以垣)의 본관은 창녕.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원 판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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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치우(曺致虞)[1459~152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경(舜卿), 호는 정우당(淨友堂). 아버지는 영암군수를 지낸 조말손(曺末孫)이다. 부인은 창원박씨(昌原朴氏)이다. 조치우는 1494년(성종 25) 과거에 급제하여 1495년(연산군 1) 예문관 검열로 있었고, 1498년(연산군 4)에 사간원 정언이 되었으며,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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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조호익은 1576년(선조 9)에 경상도도사 최황(崔滉)이 군적(軍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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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효연(曺孝淵)[1486~1530]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언부(彦溥), 호는 위재(韋齋). 아버지는 사옹원정(司饔院正)을 지낸 조치우(曺致虞)[1459~1529]이고, 어머니는 창원박씨(昌原朴氏)로 부장(部將)을 지낸 박혁손(朴赫孫)의 딸이다. 조효연은 1519년(중종 14) 문과에 급제하여 1522년(중종 17)에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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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와 대구광역시를 잇는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지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내서 분기점과 대구광역시 금호 분기점을 잇는 고속 국도였으며, 현재는 중부 내륙선[고속 국도 45호선] 일부와 중부 내륙 지선[고속 국도 451호선]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지선은 현재의 중부 내륙선 일부와 중부 내륙 지선을 일컫는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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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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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룡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성씨. 조씨(曺氏)의 본관은 문헌에 10여 본이 전해지고 있지만, 모두 창녕조씨의 분파라는 것이 통설이어서 오늘날에는 사실상 창녕 단본으로 통한다. 창녕조씨의 시조는 조계룡(曺繼龍)으로,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사위로 알려져 있다. 그의 어머니는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禮香)인데 창녕현 고암촌(鼓岩村) 태생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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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 『청송선생진필(聽松先生眞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야마구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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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대한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녕조씨 승지공파(承旨公派) 문중 재실. 추감당은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치우(曺致虞)를 배향하는 문중 추모당이다. 조치우는 조선 성종 때 문신으로, 1494년(성종 25) 별사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성균관전적이 되어 『성종실록(成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예천군수를 지내면서 선정으로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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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의 산하 지사.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 수출 증대, 유통 개선 및 식품 산업 육성 등 한국 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농수산 식품 산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농공간의 격차 완화를 위해 1967년 농어촌 개발 공사로 발족하였으며 1986년 농수산물 유통 공사로 확대 개편한 이후 도매 시장 육성, 유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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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등이 위치한 경상남도 지역과 울산광역시 구간의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2일 경상남도 마산시 구암동에 언양, 창녕, 마산, 진주 지역 도로관리사업소를 관할하는 한국도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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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일원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터. 화천리 성지는 북면 화천리의 대천리 고분군이 입지해 있는 능선 정상부(79.9m)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2㎞ 정도이다. 성벽은 위로 향하면서 계단식으로 경사지게 쌓아 상면이 좁아지며, 성벽의 단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현재 정상부에 남아 있는 석축의 둘레는 약 150m, 폭 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