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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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월 1일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 노동자들이 세계노동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집회. 매년 5월 1일은 메이데이라 불리는 국제적 노동절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노동절은 현재 근로자의 날로 지칭되고 있으며 그 명칭과 날짜도 변경을 거듭하여 왔다. 한국은 1958년 이래 대한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가 1963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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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의 생태계보호와 연안,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연안재해 대책 마련을 위해 각국간 경험 공유, 경제적, 기술적 협력이 필요하여 개최하기로 협의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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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마산·창원 지역의 노동자들이 5·1절을 앞두고 벌인 동맹 파업. 1988년 말부터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에 대한 강경 탄압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전투적인 연대투쟁을 펼쳤던 마산·창원 지역의 민주노조들이 그 집중적인 표적이 되었다. 그 가운데 연행된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이 자행되자 노동자들의 분노가 투쟁으로 폭발하였다. 1989년 4월 24일 수출자유지역 후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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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일련의 민주화운동 중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운동. 6월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조작 규탄 및 민주헌법쟁취 범국민대회로부터 6월 29일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통령후보의 6·29특별선언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인원 400~500만 명이 참여하여 4·13호헌조치 철폐, 민주헌법쟁취 등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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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온전한 인간 존엄성의 확립과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주 노동자·결혼 이주민·외국 국적 동포·난민 등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연구 및 교육·관련 제도 개선 활동·차별 문화 지양 활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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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한학자. 김달진은 1907년 2월 4일 경상남도 진해시 소사동에서 태어났다. 진해시 소사동은 당시 창원군에 속한 지역이었다. 김달진은 젊은 시절 불교의 세계를 접하고 수도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불교에 대한 김달진의 열정은 작고하기 전까지 이어졌다. 김달진은 1989년 6월 7일 오전 11시 10분 82세의 나이로 서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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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어린이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를 위한 봉사 단체. 더불어하나회는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조속히 완치되어 국가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0년 9월 12일 산업체 근로자들이 주축이 되어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결성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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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 선상(船商)들의 세금과 역(役)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조선 후기 불망비. 선상정세군보균역영세불망비는 이수의 기법으로 제작되었고, 비문에 무인(戊寅) 사월(四月)에 세웠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비가 세워진 시점은 1818년(순조 18)으로 추정된다. 선상정세군보균역영세불망비는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세액(稅額)과 균역이 균등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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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유물. 『어제제명첩(御製題名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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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에 있는 비석군. 용지공원에 세워져 있는 비석들은 불망비(不忘碑)가 주종을 이루며, 그 외 몇 기의 신도비와 송덕비가 있다. 대부분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이 재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널리 알려 표상(表象)으로 삼고자 세운 것들이다. 용지공원 비석군은 1975년 이후 창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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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경남 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한 교직자이자 소설가. 이병주(李炳注)[1921~1992]는 진주 농림학교를 졸업한 뒤 1941년 일본 메이지 대학[明治大學] 문예과를 졸업하고, 이어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불문과에 진학하였으나 학병으로 동원되어 중퇴하고 중국 소주(蘇州)에서 잠깐 동안 생활하였다. 1945년 8·15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19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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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주)통일 노동조합의 간부 이영일이 노동운동 탄압에 항거하여 분신 사망한 사건. 1990년 1월 전국노동조합협의회가 결성되자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와 민주노조운동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가했다. 현대중공업노조의 파업투쟁에 공권력을 투입했으며, 서기원 사장 반대를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KBS에도 경찰을 투입하였다. 마산·창원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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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조선진필(朝鮮眞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야마구치 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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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에서 일어났던 노동자들의 가두 투쟁. 1989년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에 맞서 마산·창원 지역 노동자들이 일으킨 투쟁으로 일주일 정도 창원대로와 창원공업단지 일대에서 격렬한 가두 투쟁의 형태로 전개되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여진은 1988년까지 계속되어 노동조합 결성 투쟁과 노동조합 민주화 투쟁, 그리고 임금인상 투쟁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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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시인. 황선하는 1964년 2월 마산대학[현재 경남대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박두진 시인에 의해 시 「벽(壁)」(1955년), 「거울」(1958년), 「밤」(1962년) 등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후 방창갑·박재두·고연규·김상력·이상개·배기현 등과 진해시 문학회를 조직하고 모임을 주도하였고 한국예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