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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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민속놀이.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서는 그네를 구네, 군대, 군듸, 굴리, 그내, 근대, 술래, 군디 등으로 부르고 있다. 마산 지역의 그네뛰기는 진북면 지산천 숲의 그네뛰기가 유명한데 900여년 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천 변의 숲에서 시작된 추천놀이는 1953년에 제1회 경남 추천 대회까지 개최할 정도의 행사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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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다공리(多工里)는 지금의 금산리를 이룬 옛 지명으로 추정된다. 다공리(多工里)는 『호구 총수』와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북면의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호구 총수』의 기록 순서를 참조하면 다공리는 지금 부산리 또는 금산리 부근에 있었던 마을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 1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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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 의창편에는 대티리에 한적골재 마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예전의 일(一)대티리와 이(二)대티리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대티 마을을 한적골재라 한 것은 본래 한재골이 한적골로 변이되고 여기에 ‘재’를 덧붙인 것이다. 따라서 대티리는 큰 고개를 뜻하는 ‘한재’에서 비롯된 마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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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 대평리(大坪里)는 큰 들 가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평’은 ‘큰 들’을 뜻하는 ‘한 뫼’에 가까운 표기로 읽어야 한다. ‘한 뫼’의 ‘한’은 크다[大]의 뜻이고 뫼는 들[坪]을 뜻하는 표기로 볼 수 있다. 한편 대평리의 옛 이름인 대산리의 ‘대산’도 ‘한 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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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곡리는 『한국 지명 총람』에 큰 골짜기의 의미로 덕실 또는 덕곡이라 한다 하였다. 덕(德)은 크다는 뜻으로 덕이 ‘싣~실’이 통자됨에 기대어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표기로 보아 동쪽과 상관성을 지닌 지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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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정려각. 경주 김씨 김광희, 김철희, 김현희 3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239-2답에 위치하며, 진북면 대티리 중촌 마을과 정현리 대현 마을 간 도로변에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다. 벽은 판벽으로 되어 있으며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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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비각. 정현리 표효각은 진북면 정현리 대현 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있다. 진동에서 함안으로 넘어가는 대티 고개를 향하는 길가이다. 표효각 안에는 조선 영조 시기의 인물인 김해 김씨 김득명, 김득추, 김득해 3형제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이 모셔져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542-2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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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곡리(盈谷里)의 영(盈)은 ‘차-, 찰’이라는 점에서 ‘영곡’은 ‘차실’의 차자 표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영곡리는 차실의 또 다른 표기인 만곡리(滿谷里)를 계승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차실’이 처음에는 ‘만곡’으로 표기되던 것이 이후에 ‘영곡’으로 바뀐 것이라 추정된다. 이것은 ‘차실[滿谷]’의 한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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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노래」2는 길쌈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노동의 박자에 구속되는 리듬이나 일의 진행을 돕기 위한 사설 내용은 없지만, 힘든 노동을 하면서 노래를 부름으로써 일의 피로와 지루함을 덜고 있다. 여성들만의 노동 현장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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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베틀산의 베틀과 광려산의 삼형제 바위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베틀 바위와 삼형제 바위」 이야기는 종일토록 베틀에서 베를 짜는 어미와 이를 지켜보고 기다린 삼형제 바위의 이야기다. 홍수로 인해 마을에 바닷물이 차오를 때에도 베틀 바위 근처에서 물길이 멈추고 차차 가라앉았다는 기이한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의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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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의 뒤에 있는 산으로 중복골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베틀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베틀처럼 생겼다하여 ‘베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 고지도와 지리서에서 베틀산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조선 지지 자료[마산]』의 내서면 송정리(松丁里)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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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에 소재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있다. ‘봉화산(烽火山)’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산합포구와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에 있는 봉화산은 남쪽으로 평지산,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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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산리는 부산(富山) 아래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부산은 마을의 배산격인 베틀산에 비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은 ‘, 산, 산, 부산으로 변이된 형태를 표기한 것이며 베틀산의 ‘베틀’은 , 리, ㅣ, 배, 베틀로 변이되었다. 부산과 베틀산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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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평리는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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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 장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며 봉우리가 뾰족하고 사면이 급한 형세이다. 6·25 전쟁 때 2개월 동안 격전지가 된 산으로서 미군이 고전을 면치 못한데서 ‘갓데미산’이라고도 불린다. ‘서북산(西北山)’이라는 지명은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서북단에 위치하는 데서 ‘서북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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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악기 제조업체. 세창 뮤직은 학생들이 쓰는 오카리나, 리코더, 실로폰, 멜로디언, 아코디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클라리넷 등 교육용 악기에서부터 일반용 디지털 피아노까지 수십 종의 악기를 생산한다. 세창 뮤직은 고품질의 국산 악기를 만들어 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세창 뮤직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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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가 봉곡리로 표기된 것은 두 지명에 쓰인 신(新)과 봉(鳳)이 ‘새’로 읽힐 수 있는 등가성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상관성에 따라 신촌리의 신을 ‘새’로 읽으면 신촌리는 ‘새마을’에 가깝게 불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촌리의 신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 ‘새’의 표기로 볼 때 신촌리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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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아이를 어를 때 부르는 민요. 「아이 어르는 노래」는 아이를 달래거나 재울 때 부르는 노래다. 단순한 가락의 반복을 통해 아이가 주술에 걸리듯 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조용한 목소리로 부르고 노랫말에는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 1994년 창원군청에서 발행한 『창원 군지』 1680쪽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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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동리의 영(永)은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 길의 표기라 할 수 있다. 영동리는 파산의 남쪽에 있는 지형성에 따라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 또한 학동리 서쪽에는 수리봉이 있고 조동 마을 뒤 서남 쪽에 부앙골이 있다 하였는데, 부앙골은 수리봉을 부엉이로 인식하였다. 조동(鳥洞)은 새로 인식하여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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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곡리는 예곡리의 명칭으로 불리게 된 직접적인 상관성이 인지되지 않는다. 예곡리의 예(禮)가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으로 보이며 이를 ‘절’로 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곡리를 ‘북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할 것으로 추정한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다. 『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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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태여(泰汝), 호는 미천(微川)이다. 이국병(李國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정규(李楨奎)이고 아버지는 이기린(李起麟)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덕연(金德淵)의 딸이고, 부인은 경주 정씨 정만표(鄭萬表)의 딸이다. 이강훈(李康勳)[1833~1885]은 1868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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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목리(梨木里)에서 이(梨)는 서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과 배의 표기로 추측된다. 목(木)은 마을을 뜻하는 ‘골’의 표기에 따라 ‘서쪽에 있는 마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에 따르면 “이목리의 서쪽 야반산 상봉에 바람바우가 있다” 하였다. 바람 바우의 바람이 바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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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직곡리(直谷里)는 당시 인곡리와 병존하다가 1914년 인곡리로 통합되면서 정곡(正谷)[바른골, 바랑골] 마을이 되었다. 직곡리와 정곡의 대응에서 ‘바르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대응성은 의곡리(義谷里)의 의(義)[바르다|옳다]의 뜻을 직(直)·정(正)으로 대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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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201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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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경유하여,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을 잇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 1021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 부터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까지이며 총연장 174.66㎞이다. 대부분이 2차로와 4차로, 1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로는 125.98㎞이며 1차로가 28.18㎞, 4차로가 12.5㎞, 나머지 0.4㎞가 8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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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령리(常令里)와 상관적인 고적으로 상령역(常令驛)이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서 확인되는데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서쪽 5리 상령역촌 앞에 1일과 6일 시장이 있다” 하였다. 또한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상령 시장[진북장]이 1일과 6일에 서며 동촌 서쪽에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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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걸립패가 지신밟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지신밟기」는 진북면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집집마다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를 할 때 부른다. 이때 풍장과 함께 상쇠가 앞에서 고사 소리로 덕담을 풀면 터주가 흡족해서 악귀를 없애주고 수명과 건강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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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진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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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추곡리를 가래실이라 한다. 속지명이 가래실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호구 총수』에 나오는 ‘추곡’은 ‘실’을 반영한 표기로 파악할 수 있다. ‘추(秋)’는 가을 또는 그 변이형 갈이고 ‘곡(谷)’은 실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실’이 ‘래실’로 삼음절화 되어 불리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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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려산과 봉화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서쪽으로는 진동면과 경상남도 함안군을 오갈 수 있다. ‘한치’라는 지명은 “큰 고개”라는 뜻에서 ‘한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치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함안군의 경계를 잇고 있는 광려산이 있으며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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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부르는 민요. 「화투 타령」은 진북면 사람들이 겨울 농한기에 일손을 잠시 쉴 때 모여서 화투를 치며 놀 때 부른다. 화투 놀이는 자체로서 유희적 성격을 갖는데, 거기다 더하여 화투의 그림을 맞추며 그림의 이름을 짝지으면서 부르는 노래다. 노래의 내용이나 가락이 화투 놀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노래 자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