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837 |
---|---|
한자 | 吳以源 |
영어음역 | O Iwon |
이칭/별칭 | 감발(甘發),이수(以秀)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정용 |
성격 | 효자 |
---|---|
출신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
성별 | 남 |
생년 | 1778년 |
몰년 | 1844년 |
본관 | 해주 |
[정의]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가계]
오이원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감발(甘發), 호는 이수(以秀). 충정공(忠貞公) 오윤겸(吳允謙)의 8세손이자 병조판서 서파공(西波公) 오도일(吳道一)의 5세손이다. 아버지는 오태성(吳泰聖)이다. 현재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일원에 살고 있다.
[활동사항]
오이원은 7세 때에 모상(母喪)을 당하였다. 이 후 어머니에 대한 예로 고기를 먹지 않자 외조모가 손자의 몸을 생각하여 육즙을 먹였더니 갑자기 피를 토했다. 이에 사람마다 지극한 효성으로 일어난 일이라 하여 경탄하였다. 또 아버지가 산에 올라 나무를 하다가, 범에게 물려 실신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낫으로 그 범을 죽이고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치료하여 회생케 하였다.
향리 사람들이 이 일에 감동하여 부사에게 알리고 조정에 알려 예조에서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아버지가 80여 세로 천수(天壽)하여 별세하자, 여묘살이에 조석으로 통곡하며 눈물을 흘린 곳마다 피 꽃이 피었다 하며, 밤마다 여묘에 범이 와서 오이원을 지켜 주었기에 그 범을 효자범이라 하였다 전한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사후에 향도 유림이 계문(啓聞)하여 1891년(고종 28) 동몽교관에 증직되었다. 1893년(고종 30) 정려가 내려져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157-5번지에 정려각이 세워졌다. 정려각 안 편액에는 ‘효자증동몽교관오이원지려상지삼십년십월이일 명정(孝子贈童蒙敎官吳以源之閭上之三十年十月二日 命旌)’이라고 쓰여 있다. 정려각 앞에는 1985년 세운 「효자증동몽교관조봉대부덕천오공휘이원지려기(孝子贈童蒙敎官朝奉大夫德川吳公諱以源之閭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