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석영길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경상남도 지역 본부.

[설립목적]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울산·경상남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11월 30일 지역본부 신설에 관한 이사회 의결에 따라 2005년 2월 28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남부권지역본부로 설립되었다. 동년 11월 28일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는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 수자원의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를 담당하는 물 종합 서비스 전담 기관으로, 주요 업무는 첫째, 합천댐, 남강댐, 밀양댐, 낙동강 하굿둑 등 다목적댐과 용수댐 시설의 운영·관리 업무, 둘째, 경상남도 권역 수도 시설의 운영·관리 업무, 셋째, 광역 및 공업용 수도 시설 운영·관리 업무, 넷째,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및 하천유역 수자원 조사와 치수 능력 증대 사업 등이다.

[현황]

2009년 2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의 조직은 본부장을 비롯하여 관리처, 운영처, 유역관리팀, 경남권 수질검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하 6개 관리단과 2개 수도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관리단은 사천권관리단·울산권관리단·남강댐관리단·부산권관리단·밀양댐관리단·합천댐관리단 등이 있으며, 수도서비스센터는 사천수도서비스센터와 거제수도서비스센터가 있다. 전체 정원은 본부 97명, 산하 기관 382명 등 총 470명이다.

관리 중인 댐은 남강댐, 낙동강 하구둑, 밀양댐, 합천댐 등 4개소이다. 용수 전용댐은 사연댐·대암댐·선암댐·대곡댐·연초댐·구천댐 등 6개소이다. 급수 대상 지역은 9개 시 4개 군으로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거제시, 사천시, 통영시, 울산시,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 등이다. 관할 수도 시설로는 취수장 8개소, 정수장 7개소, 가압장 12개소이며 관로는 848㎞, 시설 용량은 일일 227만7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