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경상남도 지역 본부.

[설립목적]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는 김해시와 양산시를 제외한 경상남도 전역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공급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기 판매 사업자로서 전기 판매를 위한 배전 설비의 설치·운영과 전기 사용량 계량, 요금 청구 및 수납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47년 10월 1일 남선전기주식회사 마산지점으로 출발하였다. 1961년 7월 1일 조선전업, 경성전기, 남선전기 3사를 통합하여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됨에 따라 한국전력주식회사 경남지점 마산영업소가 설립되었다. 1982년 1월 1일 한국전력주식회사가 해산되고 한국전력공사가 탄생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6년 9월 25일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는 경상남도 지역 전기 사업의 합리적 운영과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 첫째, 전기 사용 신청 접수 및 공급, 둘째, 가공·지중·해저케이블·해월철탑·도서발전소 지원 사업 등 전기 공급 설비 설치 및 운영, 셋째, 전기 요금 검침·요금 계산·청구 및 수납 업무, 넷째, 경상남도 지역 관내 17개 지점의 경영 관리, 다섯째, 전력통신 설비 유지·관리, 여섯째, 전기 설비 자재 보급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2월 현재 한국전력공사 경남사업본부는 사업본부장과 부본부장을 비롯하여 전략경영팀·행정지원팀·사업지원팀·기술지원팀·IT지원팀의 스텝부서 5팀과 고객지원팀·전력공급팀·요금관리팀·설비관리팀의 영업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인원은 간부 159명, 일반직 623명, 별정직 151명으로 총 93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지점으로는 17개 지점과 6개 전력서비스센터가 있다. 관할 구역은 창원시를 포함한 8개 시, 10개 군이며, 관할 면적은 9,583㎢, 관할 인구는 249만8천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