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도시 가스 제조 및 공급업체.

[설립 목적]

경남 에너지는 대중 연료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에 편리하고 안전한 서민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남 에너지는 1972년 7월 11일 경남 연탄으로 설립되었다. 1981년 2월 22일 경남 도시 가스로 개칭하였다가, 1982년 3월 1일 경남 에너지로 개칭하였다. 1984년 3월부터 도시 가스를 생산,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1994년 9월 기업을 공개하고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8년 1월 천연가스로 연료를 전환하였다. 2002년 1월 19일 진해 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였고 2005년 11월 9일 CNG 마산 충전소를 준공하였고, 2008년 12월 31일 창원 천선 CNG충전소를 개소하였다. 2010년 11월 15일 녹색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12월 3일 창원 소각장 폐열[스팀] 기업체 공급 통관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

가스의 제조 판매 및 공급 사업과 발전·송전·변전·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사업, 그리고 집단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사업[일명 ESCO 사업]과 발전 설비 및 전기 제조 판매업, 연료 전지 및 그 부품의 설계, 제조, 유통, 판매 및 수출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활동 사항]

대구경 PE 배관에 천공과 활관 작업이 가능토록 제작된 제품명 KPEM(Kyungnam Energy Poly-Ethylene Stopping Machine) 장비에 대한 특허[특허 제0524195호]를 획득하였으며, 기존의 활관 작업 시 이용하던 가스백(Gas Bag)의 대용으로 개선된 가스 스토퍼[제품명: KPS STOPPER, 특허 제10-0570263호] 장비를 자체 제작, 현장 실증 테스트 및 안전성을 검증한 후 스토핑[STOPPING] 작업에 직접 활용, 특허를 받았다.

자원 봉사단 사랑 나누미와 전 사원은 1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지역 사랑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1996년부터 매년 10월 환경 사랑 어린이사생 실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가스 안전과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유명 인사 초청 시민 교양 강좌를 개설해 시민 사랑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조직을 보면, 경영 지원 부문, 전략 기획부, 경영 관리 본부, 영업 관리 본부, 안전 관리 본부 등과 창원 진해 지사, 마산 함안 지사, 김해 지사, 거제 통영 지사, 밀양 창녕 지사 등 5개 지사를 통해 지역별 안전 관리에 관한 책임 경영제를 도입하고, 경상남도 40만 세대에 도시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지역 냉난방, 구역형 집단 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연료 전지, 태양광, 풍력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에너지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남 에너지는 풍요로운 도시 생활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창업 이후 경상남도 일대에 걸쳐 서민 연료인 연탄과 도시 가스 공급을 담당해 온 경상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