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속 경상남도 지부.

[설립 목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중소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3월 9일 창원 상공 회의소 4층에 출장소로 개소하였으며, 1991년에 중소기업 진흥 공단 경남 지부로 승격하였다.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소재 무역 협회 건물로 이전했다가 중소기업 종합 지원 센터 입주 대상 기관으로 지정되어 2005년 9월에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창원 컨벤션 센터로 이전하였다. 2008년 10월 현재 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 경남 무역관 업무를 공동 수행 및 인수 중이다.

2019년 4월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중소기업청이 정한 기본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 사항의 시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진흥 기금과 중소기업 창업 자금을 관리·운영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등 구조 고도화 사업을 지원하고, 기술 경영 지도와 연수, 협동화 입지 및 판로 지원, 중소 벤처 기업 창업 지원,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밖에 기술 도입 및 보급, 경영 진단 및 지도와 그 요원의 양성, 중소기업자와 종업원 및 관계 기관의 임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 중소기업 종합 진단, 생산성 향상 컨설팅, 사업 전환, 다른 업종 교류 활동 지원 사업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해외 전시회, 시장 개척단, 수출 상담회 등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지원 활동 업무를 맡으면서 자금·컨설팅·수출 지원까지 일괄 지원 활동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국내 수출 관련 사업이 여전히 KOTRA와 중소기업 진흥 공단에 중복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수출 중소기업들에 불편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 등 각종 수출 지원 사업을 맡아왔으나 해외 무역 사절단, 바이어 상담 등은 실질적으로 KOTRA가 맡는 등 두 기관이 모두 나서야 했지 때문이다. 2007년에는 시설 개선 자금과 중소 벤처 창업 자금, 원부 자재 자금 등 2500여억 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하였으며, 경상남도 소재의 중소기업 20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3월 이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과 관련된 수요 조사에서부터 최종 서비스까지 관련 업무 거의 모두를 KOTRA로 이관하는 것으로 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6곳 주요 도시에 설치된 수출 인큐베이터 사무실 운영을 맡도록 조정 하였다. 6개 도시는 LA,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멕시코시티, 두바이, 도쿄 등이다.

[현황]

2013년 현재 조직은 본부장[김현태], 구조고도화 센터장 등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경상남도 서부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의 밀착 지원을 위해 경남 서부 지부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