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무역 협회 소속 경남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한국 무역 협회 경남 지역 본부는 수출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남 무역 상사협의회 운영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무역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7월 경상남도 지방 사무소 설치 건이 접수되어 1988년 3월 한국 무역 협회 경남 지부로 창원 상공 회의소 내에 개설되었다. 1993년 3월 경남 무역 상사 협의회를 설치하였고, 같은 해 7월 경남 무역 회관 기공식을 하였다. 1995년 3월 신축한 경남 무역 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같은 해 4월 경남 무역 회관 개관식을 하였고, 7월 경남 무역 회관을 준공하였다. 2010년 1월 한국 무역 협회 경남 지역 본부로 승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한국 무역 협회 경남 지회의 주요 업무는 크게 다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무역 업무 지원 업무로 무역 업체 등록과 증명 및 추천을 한다. 국가 수출입 통계 관리를 목적으로 「대외 무역 관리 규정」 제3-5-1조에 근거하여 무역 업체에 무역업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자사 수출입 실적의 확인 및 증명서를 발급한다. 또한 「외국환 거래 규정」 제9-23조에 근거하여 해외 지사 또는 사무소 설치를 희망하는 회원 업체의 설치 인증을 추천하고 있다.

둘째, 매년 11월 30일 무역의 날에 수출 증진과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무역업체 및 임직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을 추천하며, 매년 1회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수출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업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셋째, 무역 애로 해결 및 무역 동향 조사를 한다. 도내 20개 시·군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무역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정부 당국 등 관계 기관에 개선을 건의한다. 또한 무역 애로 신고 센터를 설치, 무역 관련 애로사항 접수 및 신속 해결하며 수출입 절차, 금융, 외환, HS 분류 등 제반 무역 실무를 상담하고 있다.

넷째, 지역 무역 동향 조사를 위하여 월별 도내 수출입 및 산업 동향 조사, 주요 경제 현안별 도내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 조사, 주요 수출입 통계 자료의 관리 및 조사 자료에 대한 언론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회 및 국내 전시회 참가,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 물류비 지원, 바이어 초청 비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무역 마스트 엘리트 과정, 무역 아카데미, 단기 무역 실무 강좌, 환리스크 실무 강좌, 중국·베트남 등 현지 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워크숍, 어린이 무역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 무역 협회 경남 지역 본부의 조직은 지역 본부 업무를 총괄하는 본부장을 비롯하여 무역 사절단과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교육 연수 사업을 담당하는 차장 1명, 해외 마케팅 컨설팅 부분과 경남 무역 상사 협의회 운영 및 내수 기업 수출 전환 사업 등을 담당하는 과장 3명으로 총5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경남 지역에 본사를 둔 협회 회원으로 50인 내외로 구성되는 경남 무역 상사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회원은 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