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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1805
한자 一洞里水成洞祭
영어의미역 Daesan-myeon Suseong-ri Village Tutelary Festival
이칭/별칭 수성마을 동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
집필자 황은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마을 제사
의례시기/일시 음력 9월 그믐
의례장소 당집지도보기
신당/신체 당산나무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수성마을에서 음력 9월 그믐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일동리 수성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당산나무에게 지내던 마을 공동의 제사였다. 그런데 그 해 마을에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모두 제관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제관으로 뽑혀도 한사코 맡지 않겠다고 고사하기 일쑤였다. 할 수 없이 무속인에게 맡겼으나, 경비가 많이 들자 자식들이 잘된 고령의 마을 사람 중에서 제관을 선출하여 동제를 지냈다. 그러던 중 낙동강과 인접한 수성마을이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게 되고, 이때 신목(神木)인 당산나무가 고사되었다. 비록 당산나무는 고사되었지만 동제는 빠짐없이 지냈다. 그러나 2005년 마을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대산면 일동리 신성마을 옆으로 이주하면서 동제가 중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신체는 당산나무이다. 수종은 포구나무이며, 높이 13m, 둘레 2m이다. 2003년 태풍 매미로 나무가 고사되면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3.3㎡ 규모의 당집이 있다.

[절차]

제관으로 선출되면 부정 타는 일을 해서는 안 되며, 각종 금기를 지켜야 했다. 제례에 필요한 음식은 모두 제관이 장만했는데, 돼지고기·과일 등의 제물을 차려 유교식 제례로 동제를 지냈다.

[참고문헌]
  • 『한국의 마을 제당』7-경상남도·부산편(국립 민속 박물관, 2003)
  • 인터뷰(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수성마을 이장 오영호, 200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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