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2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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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道詩文學會 |
영어의미역 | Namdo Poem Literature Soc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신형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 문학 단체.
[설립 목적]
남도 시문학회는 모든 문학적 기류가 서울을 중심으로 흐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향안·강득송·김종두·이월춘·장정숙 등 창원 지역 시인들이, 등단 이후의 신분적 차별 등에 맞서고, 활발한 창작을 통해 지방 분권적 문단을 조성하여 한국 시단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2년 5월 15일 창립을 선언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동인지 『남도 시단』을 연 2회 발행하고 있으며, 시문학 토론회·낭송회[연 1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남도 시문학회는 뜻을 함께 하는 지역 시인들이 중앙 중심의 문학 사조를 타파하고 지역 문학과 문학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만큼 창립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2회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시 토론회와 낭송회 등을 통해 창작품을 발표하고 지역 문인들의 창작 열의를 독려하고 있다.
[활동 사항]
2002년 6월 5일 제1회 시문학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어서 2004년 6월 10일 제3회 시문학 토론회 등을 개최하였다. 2003년 11월 16일 창간호를 출판한 이후 지속적으로 동인지 『남도 시단』을 발행하여 오고 있다.
[현황]
창립 당시 15명이던 회원은 2009년 현재 29명으로 늘어났다. 이향안이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안한규가 부회장을, 이진희가 사무 국장을 맡고 있다. 현재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시인들은 강득송, 강애란, 김경남, 김용진, 김종두, 남도영, 류재상, 문빈, 박대을, 박용진, 백희천, 안길수, 안한규, 이광남, 이명호, 이용화, 이재금, 이진희, 이한걸, 이향안, 장정숙, 전병철, 전석철, 조극래, 조운주, 조종명, 최재섭 등이다.
2013년 12월 현재까지 동인지 『남도 시단』 제15집을 발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역이 안고 있는 불가피한 문제점과 한때 일부 회원들의 탈퇴로 인해 창립 당시 천명한 목적과 사업들을 순조롭게 발전시켜 나가지 못한 점도 있지만, 현재 회원들의 미래 지향적인 생각들과 문학에 대한 열정이 남도 시문학회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 “한번 시인은 영원한 시인이겠으나 시를 쓰지 않는 시인은 시인 취급을 받을 수가 없다.”고 『남도 시단』 제6집의 책머리에서 밝혔듯이 남도 시문학회 회원들은 진정한 시인으로서 창작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