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변천]

1951년 창원시 남산동 398번지에 예배처소를 매입한 신도들이 같은 해 11월 가음정교회에서 분리하여 성주교회를 설립하였다. 1971년 4월 116㎡ 규모의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79년 12월 창원시 토월동 19블록 2,983㎡의 종교 부지를 매입하였다. 이곳에 1981년 7월 교회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같은 해 유치원을 설립하였다. 1983년 9월 소속했던 고신교단을 탈퇴하고 합동경남노회에 가입하였다. 1986년 신자가 증가함에 따라 1,124㎡의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92년 12월 교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밀양청도교회를 건립, 입당하였다. 2001년 성주교회에서 서머나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 4월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썬차이교회를 헌당하였고, 창원 지역에 벧엘교회를 건축하였다. 교인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다시 교회를 건축하여 2005년 10월 16일 대지 2,982㎡, 연건평 10,400㎡의 교회당을 헌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서머나교회는 교회 내적인 복음 증거와 전도 활동, 해외 교회와 선교 활동, 그리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라는 3가지 목표를 수행하고 있다. 교회의 통상적인 활동 외에도 32개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원극동방송, 경남지방경찰청 등 14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5년 문화교실을 개설하고, 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하여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 2월에는 중국어 예배부를 신설하여 교회와 지역 사회,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8명의 해외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담당 교역자로는 손상률 목사(1977~1986)에 이어 1987년 이래 이상렬 목사가 봉사하고 있다. 2011년 11월 현재 담임목사 1인, 부목사 5인, 전도사 2인, 협동목사 2인, 전도사 2인이 교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행정관리위원회 등 6개의 특별위원회와 제직회에 예배국·선교국·장학국 등 10개 국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머나교회는 가음정교회에서 분립하였으나 60여 년이 지난 현재 창원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하였으며, 창원 지역의 기독교계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