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일원에서 발원하여 창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낙동강 남해권수계 남천의 제2지류로서 정병산의 연봉에 위치한 창원컨트리클럽의 경계인봉림동 일원에서 발원한다.

[명칭유래]

하천의 유래에 대한 내용은 전무하지만 봉림천 유역이 봉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봉림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환경]

봉림천 유역의 형상은 대체로 수지상(樹枝狀: 나뭇가지처럼 여러 가닥으로 뻗어 나간 모양)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창원천 유역, 북쪽은 중앙천 유역과 접하고 있다. 대부분 제4계의 충적층으로 덮혀되어 있으며, 북쪽 외곽에는 마산층이 차지하고 있다. 마산암은 불국사통에 속하여 이 지역의 심성암 중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섬록암을 관입하여 각섬석화강암에 관입당하며, 북부의 마산암은 점차로 각섬석 및 사장석의 양을 줄이는 반면 흑운모 및 담홍색의 가리장석의 양을 증가하여 흑운모화강암으로 성격이 변한다.

[현황]

하천유역의 토지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면적 2.5㎢(59.9%) 중 임야가 1.47㎢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주거지 0.42㎢, 밭 0.1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