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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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桼-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전구간 | 칠바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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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바위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 있는 바위.
[개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실안, 도산, 봉곡 세 동네에 있는 7개의 커다란 바위이다.
[명칭 유래]
‘칠바우’라는 지명은 실안, 도산, 봉곡 마을에 분포되어 있는 바위를 “7개의 바위”라 하여 ‘칠바우’라 이름하여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칠은 ‘桼[칠]’로 판단된다. ‘桼’에는 ‘검다’라는 뜻이 있다. ‘검다’는 중심을 뜻하는 우리말 ‘~’의 변이음이다. 따라서 칠바우는 일곱 개의 바위가 아니라 “중심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자연 환경]
봉곡리 뒤로 국시봉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진전천이 흐른다. 봉곡 소류지가 있으며,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 마을 형태를 잘 나타내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봉곡[보래실, 보라촌], 대바구[도산], 실안, 임곡, 진북 등이 있고, 실안, 임곡, 진북은 봉곡리에 있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문화 유적으로 봉양재가 있다.
[현황]
칠바우는 실안, 도산, 봉곡 세 동네에 있는 7개의 커다란 바위인데, 그 중 3개는 봉곡 마을에 있다. 실안에 있는 한 바위 밑에서는 옛날 유물이 나왔다고도 한다. 유물 출토는 이곳이 중심 마을임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