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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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雲臺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전구간 | 망운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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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703m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개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불모산과 웅산, 천자봉을 연결하는 산지이다.
[명칭 유래]
‘망운대(望雲臺)’라는 지명은 산 아래에서 봉우리를 쳐다보면 먼저 구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아서 ‘망운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자연 환경]
망운대는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 그리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계가 되는 산지의 일부로 북서부가 험준하고 고도가 높은 장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으며 남동부 쪽으로 소기복의 완만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크고 작은 바위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망운대 정상은 진해만의 다도해와 진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야가 확 트인 산이다.
[현황]
장복산 줄기가 동쪽에서 갈라져 동북쪽으로 불모산으로 뻗고, 남쪽으로 웅산[곰메, 시루봉] 줄기로 이어지게 하는 굽이인 망운대는 고도 703m로 불모산과 웅산, 천자봉을 연결하는 산지이다. 산 아래에서 봉우리를 쳐다보면 먼저 구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아서 ‘망운대’라고 이름 지었다.
망운대에는 이름을 달리하는 여러 바위가 곳곳에 있다. 급한 경사면의 바위 지대라 가는 밧줄이 있지만 등산객이 잘 다니지 않는 탓에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 밧줄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므로 망운대 산행 시에는 이 바윗길을 피해 우회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망운대 정상에 서면 진해만의 다도해와 진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특히 꽃피는 봄이면 곳곳에 진달래 능선길과 진해 바다의 조망이 너무도 황홀하다. 진해의 모든 벚꽃이 한눈에 들어오고 다도해의 일출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