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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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谷浦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세훈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지역에 있던 포구.
[개설]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웅천현에서 동쪽으로 10리에 있다고 하였다.
[명칭 유래]
부곡포의 ‘부곡(釜谷)’은 지모신을 뜻한다. 그러므로 ‘신이 깃들어 있는 골짜기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진해 땅 이름』에 의하면 부곡포는 두동리 앞 개를 지칭했을 것이라고 한다.
[자연 환경]
두동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형성된 포구였을 것으로 보인다. 안쪽 깊은 만이라 파도는 잔잔하고, 후미진 곳에 갯벌이 쌓여 있다.
[현황]
아래 쪽 갯벌에 도로를 개설하여 갯벌이 벌판으로 변하는 바람에 과거 포구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다. 포구로 추정되는 두동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매립되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그 맞은편에는 창원 마천 일반 산업 단지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