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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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巖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준공 시기/일시 | 2004년 - 광암항 기본 시설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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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광암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
현 소재지 | 광암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
성격 | 국가 어항 |
면적 | 66,000㎡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어항.
[개설]
광암항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국가 어항으로 동측으로는 거제도 어장에 인접하고 있다.
[건립 경위]
광암항이 위치한 진동면은 기후와 풍토가 연중 생활하기 적합하여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조상들이 터전을 잡고 살아왔다. 고려 때 감무를 두고 조선 시대 진해현으로 개칭되어 진해현 동면으로 불리다가 1910년 창원군 진동면으로 복원되었다. 광암항은 특히 도다리와 흰 멍게가 많이 잡히는 지역으로, 199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가 1993년 기본 시설 계획이 수립되었다.
[변천]
광암항은 199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가 1993년 기본 시설 계획이 수립되었고 1994년 개발이 착수되어 2004년 기본 시설을 완공하였다. 이후 어항 환경 개선 사업 검토 결과, 다목적 체육시설 등 12개 시설 확충을 위해 총 55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시설별 투자금액을 볼 때 관광 기능 사업에 해당되는 수송 시설이 10,940㎡, 다목적 체육 시설 1개소, 광장 및 조경 시설 3,144㎡이 투자 물량으로 투입되었고 어항 정화 사업으로 어구 건조 및 야적장 2,207㎡, 기자재 창고 1,310㎡, 어항 정화 시설 1개소, 급수 시설 1개소, 해수 인수 시설 1개소, 하역 기계 시설 1개소가 투자되었다.
[구성]
광암항은 정온수 면적 66,000㎡, 접안 능력 10톤 기준 약 282척이다. 광암항 시설은 방파제 420m, 방파 호안 60m, 돌제 방파제 50m, 물양장 685m, 호안 190m, 선양장 30m로 구성되어있다.
[현황]
광암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짐승과 물고기의 이름을 따서 소섬, 닭섬이라고 부르는 섬들이 있다. 또한 근처의 광암 해수욕장은 인공 해수욕장으로 1970년대 가포 해수욕장이 환경오염으로 그 기능을 상실하자 지금의 광암 해수욕장 해안에 모래를 인공으로 쌓아 만든 곳이다. 수온도 항상 섭씨 22~23도로 따뜻한 편이어서 해수욕장으로는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광암항은 물결이 잔잔하고 갯벌이 발달하고 해산물이 풍부하여 도다리, 장어, 미더덕 등이 많이 잡힌다. 광암항을 비롯한 마산 지역 일대는 전국 미더덕의 70%가 생산되어 지역 특산물로 분류되고 있다. 창원 서부 수협에서는 매년 4월 2째 주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 첫 축제가 열렸고, 2006년에는 특화 산업으로 육성되었다. 2012년 7회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에서는 19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18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지역 주요 먹거리로는 아귀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