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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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洞-馬山合浦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중정(仲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신흥동(新興洞)으로 개칭되었다.
[명칭 유래]
신흥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중정(仲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새로 일어난 마을이란 뜻에서 신흥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치는 않다.
[형성 및 변천]
신흥동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이후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고려 시대인 1282년(충렬왕 8) 이후 회원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시대인 1408년(태종 8)에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898년 마산항이 개항되면서 일본인들이 들어와 일본인의 거류지가 되었다.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 때 각국 거류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을 중정(仲町)으로 개칭하였다. 광복 후 1946년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중정을 신흥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마산부에서 마산시로 개칭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신흥동이 되었다.
1990년 구제 실시로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신흥동이 되었고, 다시 2001년 구제 폐지로 마산시 신흥동이 되었다.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흥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신흥동은 대곡산[516m]에서 신월산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의 동쪽 말단부에 위치한다. 해발 고도 약 14~25m 사이에 위치하며,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고도는 신흥동의 북부가 높고 남부로 가면서 낮아지고 있다. 신흥동의 북쪽 경계에는 장군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신흥동의 면적은 3만 1273㎡로 행정동인 중앙동의 관할 하에 있는 법정동이다. 신흥동은 대성동·중앙동·장군동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도로는 3·15 대로가 신흥동과 가까운 거리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중앙 남4길과 중앙 남5길이 신흥동의 경계가 되고 있다.
신흥동의 행정 구역은 동서보다 남북으로 길게 획정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이 전통적인 주거 지역이다. 공동 주택은 신 한미 지앤 아파트·새한 나코빌이 있으며, 그 외에 백양 어린이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