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41 |
---|---|
한자 | 南城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남성동이라는 지명은 환주산성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663년(현종 4) 대동법 시행에 따라 현재 남성동 자리에 조창(漕倉)을 두면서 마산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오늘날 마산 지역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남성동은 합포현에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고 1910년에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의 통폐합에 따라 동성동, 서성동, 중성동 일부를 통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원정(元町)이 되었다.
광복 이후 1946년에 일본식 지명인 원정을 남성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에는 지방 자치제의 실시로 마산부에서 마산시가 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남성동이 되었다. 1990년 합포구의 신설로 마산시 합포구 남성동이 되었다. 1997년 5월 12일 시 조례 제263호에 따라 행정동 통합으로 동서동 관할이 되었다.
2001년 1월에 구제 폐지로 마산시 남성동이 되었다.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마산시가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이 되었다. 남성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동서동 관할 하에 있다.
[현황]
남성동의 면적은 14만 9153㎡이며 2013년 4월 현재 543세대에 남자 580명과 여자 520명의 총 1,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남성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동서동 관할 하에 있으며 동서동이라는 명칭은 1997년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행정동인 동서동 보다는 법정동인 남성동의 명칭을 더 잘 인지하여 사용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어시장이 있으며, 최근 2012년 2월에 어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이용객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아케이드를 설치하였다. 공공 기관으로는 남성동 우체국·남성 파출소 등이 입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출신 인물로는 여성 독립 운동가이며 건국 공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두석(金斗石)[1915~?]을 들 수 있다. 주요 공공 단체로 마창 합포만 살리기 연합회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