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44 |
---|---|
한자 | 騶山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추산동에는 마산 시립 박물관과 문신 미술관이 입지해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성리(西城里)·성호리(城湖里)·성산리(城山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신정(新町)이라 하였고 광복 후 우리식 이름인 추산동으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추산동은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로,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성리, 성호리, 성산리의 일부를 통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신정(新町)이라 하였다.
광복 이후 1946년 추산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지방 자치제 실시로 마산부가 마산시가 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추산동이 되었으며, 1989년에는 마산시 합포 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0년 합포구의 신설로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추산동이 되었다.
2001년 1월에 구제 폐지로 마산시 추산동이 되었다. 2010년 마산시가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이 되었다. 추산동은 법정동으로, 1997년 5월 12일 시 조례 제263호 동 통합에 따라 행정동인 성호동의 관할이 되었다.
[자연 환경]
추산동은 무학산의 사면에 발달한 잔구성 산지인 추산[392m]의 남동쪽 사면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
[현황]
2013년 4월 현재 추산동의 면적은 15만 4843㎡이다. 인구는 남자 1,372명, 여자 1,423명으로 총 2,795명이며, 1,22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1991~1996년에 면적 4만 3720㎡ 지역에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대표적 유적으로는 정자인 추산정·사당인 산제당·추산 공원터·몽고정(蒙古井) 등이 있다. 몽고정은 고려 시대 원종 때 중국 원(元)의 세조가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 합포에 군대를 파견하고 몽고정에 우물을 파서 식수를 확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산제당은 부녀자들이 산신에게 장수 및 복을 기원하는 곳이었다.
문화 시설로는 마산 시립 박물관과 문신 미술관이 있는데, 마산 시립 박물관은 2000년에 건립되었으며 건평 1,570.24㎡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문신 미술관은 7,272.72㎡의 규모로 조각가 문신의 작품을 보존·전시하며 지방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4년에 설립되었다. 체육 시설로는 추산 동네 체육 시설이 있고, 공공 기관 및 시설로는 1989년에 준공된 상수도 시설인 추산 가압장·농업 협동 조합 중앙회 마산 지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