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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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原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교원동은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교원리로 확인되며, 외서면 교방동과 회원동의 일부가 합쳐져서 교원리가 되었다고 한다. 교원동은 교방동의 교와 회원동의 원이 합성되어 생겨난 지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회원현에 향교가 있었기 때문에 교방리로 불리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형성 및 변천]
교원동은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융희 4)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마산부 교원리와 창원군 교방리로 분할되었고, 교방동과 회원동의 일부를 통합하여 교원리가 되었다.
1949년 지방 자치제 실시로 마산부가 마산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교원동이 되었으며, 1990년 합포구 신설로 마산시 합포구 교원동이 되었다. 1997년 5월 12에 교원동과 상남 1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노산동을 신설하였다. 2001년 1월 구제 폐지로 다시 마산시 교원동이 되었으며,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원동이 되었다. 교원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노산동 관할 하에 있다.
[자연 환경]
교원동은 마산합포구의 동쪽 무학산의 동쪽 산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회원천이 흐르며 회원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동쪽으로는 상남동과, 서남쪽으로는 교방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북마산 중심에 위치한 소규모 상가 지역인 교원동의 면적은 약 0.12㎢로, 2013년 4월 현재 3,635세대에 총 1,333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교원동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면적 4만 7139㎡ 지역에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교원동의 중앙에는 2010년 11월 입주한 705세대의 무학 자이 아파트가 대규모로 입지하고 있다. 2010년 12월 23일에 도시 재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월 1회 간담회 및 도시 재생 추진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의 재생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