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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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骨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안골동의 동명은 바다가 방 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안골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안곡 또는 안골포라 하였다. 안골포는 1908년(융희 2)에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안골리가 되었다.
1983년 2월 웅동면이 진해시에 편입됨에 따라 경상남도 진해시 웅동면 안골리가 되었고, 안골리가 1984년에 진해시 웅동 출장소에 편입되면서 진해시 웅동 출장소 안골동이 되었다. 그러나 1997년 웅동 출장소가 폐지되면서 진해시 안골동이 되었다.
안골동은 2010년 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이 되었다. 안골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웅동 2동의 관할 하에 있다.
[자연 환경]
안골동에는 욕망산[188.8m]이 있고 가지 바위, 선암, 똑 바위 등이 있다.
[현황]
안골동의 유적으로는 조선 시대 수군만호부가 있었다는 안골포영 터와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조사한 신석기 시대의 조개더미 층이 있다.
또한 정유재란 때 전공을 세워 1605년(선조 38)에 선무 원종공신에 녹훈된 박종손 절사의 묘를 비롯하여 1904년에 건립된 이경팔 영세 불망비, 안골포 만호 김재홍 선정비, 신문 별장 유세휘 선정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43호인 진해 안골포 굴강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75호인 웅천 안골 왜성 등이 있으며, 노거수로는 수령이 300년 된 높이 12m, 둘레 4.8m의 팽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