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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623
한자 八色鳥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선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5월 31일연표보기 - 팔색조 천연기념물 제20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팔색조 천연기념물 재지정
지역 출현 장소 정병산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산29-1 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Pitta brachyur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참새목〉팔색조과
서식지 습하고 그늘진 곳의 활엽수림
몸길이 18㎝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정병산 일대에 서식하는 팔색조과의 조류.

[개설]

팔색조는 열대성 조류여서 우리나라 남부 지방 상록수림의 울창한 숲에서만 볼 수 있다. 팔색조는 이름처럼 빨강·파랑·노랑·갈색·검정·살구색 등 온몸에 다양한 색의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새이다.

[형태]

몸길이는 18㎝ 정도이며 8가지의 선명한 빛깔을 띠어서 팔색조라 부른다. 파랑·녹색·빨강·흰색·검정 등 여러 가지 색으로 이루어 졌으며 암수 모두 아름다운 깃털이 특징이다.

머리가 크고 목과 꼬리가 짧으며 부리는 아래로 약간 구부러져있다. 머리는 다갈색이며 가운데 검은색 선이 있다. 눈 위에는 황색의 눈썹선이 흐르고 부리에서 눈을 지나 뒷목까지 폭 넓은 검은색 띠가 있다. 등과 날개의 일부는 청록색이며 날개의 작은 깃과 꽁무니는 녹색이다. 꼬리깃과 날개깃은 검고 첫째날개깃 중앙에는 흰색 무늬가 있다. 턱밑은 희고 가슴과 옆구리는 황갈색이며 배의 중심부는 선홍색의 붉은색이 아래꼬리덮깃까지 이어져 있다. 부리는 흑갈색이며 홍채는 진갈색이고 다리는 담황색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거제도·학동·진도·제주도·한라산·경기도·광릉 등 내륙 지역에서 주로 번식하는 희귀한 여름 철새이며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생태 및 사육법]

산림성 조류로 습기가 많고 어두컴컴한 활엽수림 속에서 비교적 긴 다리를 이용해서 주로 지상 생활을 한다. 둥지는 지상 1~2m의 바위틈에 암수가 함께 튼다. 알은 4~8개 낳으며 흰색 바탕에 고동색 반점이 있다. 알은 암수가 함께 품으며 16~18일이면 부화한다. 먹이는 낙엽이나 덤불 속의 지렁이와 곤충 및 갑각류를 잡아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5~6월에 남부 해안 지방과 섬에서 소수가 번식하며 겨울이 되면 동남아로 월동하러 떠난다. 인도네시아 보루네오 섬이 주 서식지이다.

[현황]

경상남도 창원시 정병산에서 2011년에 멸종 위기종 2급 팔색조가 발견되었다. 제주도·전라남도·거제도 등지의 활엽수림에서 주로 서식하는 팔색조가 창원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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