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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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演劇協會鎭海支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월춘 |
설립 시기/일시 | 1963년 2월 - 진해 연극 협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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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진해 연극 협회 - 경상남도 진해시 |
현 소재지 | 한국 연극 협회 진해 지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성격 | 진해 예총 산하 한국 연극 협회 진해 지부 |
설립자 | 이기태[초대 회장]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 소속 단체.
[설립 목적]
진해 연극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행사를 위해서도 연극 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극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수준 높은 연극 공연과 작품 창작을 위해 진해 예총의 도움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62년 11월 3일 진해 예총이 결성되고 난 다음해인 1963년 이기태를 회장으로 진해 연극 협회를 설립하였다. 1964년 총회에서 나석기를 회장으로 선임하며 창립 총회를 개최하여 제2회 군항제에서 「회색의 병실」을 창립 기념 공연을 하였다. 그 후 해마다 군항제 기념 공연, 초청 공연, 순회 공연 등을 해왔고, 지금은 극단 고도가 중심이 되어 소극장 판과 야외 공연장 등에서 해마다 10여 회의 각종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63년 창립 공연으로 「회색의 병실」을 상공 회의소 회의실에서 하였고, 1965년 「광부」, 1966년 「조국」 공연 후 침묵 기간을 거쳐 1970년 「청혼」, 1973년 「버남의 숲」, 극단 새들 초청 공연으로 「콩쥐팥쥐」, 1974년 극단 가교의 「네마」, 1978년 6월 이강백 작 진병식 연출로 「결혼」, 1979년 「다음」, 「소식」, 1980년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1981년 부산극단 ‘레파트리시스템’ 초청 「멋꾼」, 1982년 부산극단 ‘레파트리시스템’ 초청 「토끼와 포수」, 소극장 ‘청예’ 창설 기념 공연 「날개짓」, 제7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 수상작 「적과 백」 초청 공연, 극단 성좌의 1983년 극단 터 창단, 1984년 4월에 「피아니스트」, 「도둑고양이」, 문인극 「관공 지대」를 진해의 문화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공연했다.
극단 터는 1989년 ‘문화사랑’으로, 1993년 ‘진해무대’로, 1999년 ‘고도’로 개칭되었다. 창단 공연으로 「돈 내지 맙시다」를 공연 한 뒤, 「열아홉 살의 나」, 「종이연」, 「스카팽의 간계」, 「춘향전 3」, 「들개」, 「하녀들」, 「흥부하고 놀부하고」, 「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 등 활발한 공연을 하였다.
1999년 「다리 위 다리 밑」으로 17회 경남 연극제 연출상을 받는 등 2001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2002년 「21세기 심청이야기」, 2003년 「콘트라베이스와 플롯」, 「곰」, 「오귀의 전설」, 「둘개」,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2006년 「잘 자요 엄마」, 소극장 ‘판’ 개관, 「니캉내캉」, 2007년 제1회 코미디아트 페스티벌에서 서울 연희단 거리패의 「서툰 사람들」, 창원 극단 미소의 「뒤집기 흥부전」, 진해 극단 고도의 「고슴도치 이야기」, 「고재경의 코믹마임쇼」, 오쿠다 마사시의 「아름다운 비누방울쇼」, 「엉터리 마술과 판토마임 테크닉」으로 구성된 관객과 함께 하는 코믹쇼, 2007 찾아가는 예술 활동으로 극단 고도의 「유랑별곡」, 2008년 2회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개최, 2009년 극단 고도의 「기억으로」로 27회 경남 연극제에서 장려상, 연기상[황은정, 이은경], 연출상 수상, 우수상[슬픔의 노래,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을 수상하다가 25회 때는 연기 대상[김소정]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 경남 연극제에 극단 고도의 「하루愛 살다」 공연을 하였고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2010 창원 코미디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또한 「이쁜이 갑분이」, 「오월엔 결혼할 거야」, 극단 장자번덕의 「토선생전」 등을 초청 공연하는 등 진해 연극의 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 연극 협회 진해 지부는 지부장, 부지부장 2명, 사무국장, 감사 2명, 극작 분과, 연출 분과, 연기 분과, 무대 분과, 기획 분과 등을 두어 분과 위원장 1명을 이사로 두고 있으며, 극단 고도의 운영을 맡아 하고 있다. 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해마다 창작 공연과 초청 공연 및 각종 연극제에 독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연을 통해 시민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소극장을 개관하여 운영함으로써 연극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예술의 향기에 빠지게 하며, 시민들에게 연극의 소중함과 문화적 의미를 깨닫도록 하는 등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