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시립 합창단.

[설립 목적]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표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시민들의 음악 사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6년 6월 4일 명예 단장 박려옥, 단장 장복자, 총무 이청미를 선임하여 설립된 진해 어머니 합창단이 창단 발표회를 개최하면서 출발하였다. 1985년 11월 26일 진해 시립 합창단으로 개칭하여 새 출발하였다. 창단부터 장복자가 단장을 맡아왔으나, 1996년부터 진해 부시장이 맡아왔다. 2012년까지 꾸준한 활동을 해 왔고,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창원, 마산, 진해의 시립 합창단이 통합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6년 창단 발표회, 제5회 경남 합창 경연 대회 금상, 전국 합창 경연 대회 입상, 1977년 해군 군악대와 협연, 1978-79년 경남 합창 경연 대회 금상, 은상 수상, 1980년 군항제 경축 음악회, 1985년 진해 시립 합창단 창단 발표회, KBS 대합창제, 경남 예술 문화 회관 개관 기념 음악회, 1992년 제1회 합포만 음악제, 1993년 시민 회관 개관 기념 음악회, 남도합창제, 1995년 경남 예술 한마당 큰잔치, 1996년 경남 탄생 100주년 음악회, 1997년 경남 예술인 카니발, 1999년 해병대 창설 50주년 성화 채화식, 2004년 해군 사관학교 초청 공연, 진해시 신청사 개청식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황]

2013년 현재 창원 시립 합창단으로 통합 준비 중이며, 더욱 더 알찬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예술 분야에서도 특히 음악 분야가 많이 취약했던 진해에 합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진해 시립 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진해 예술 수준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대표적인 단체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