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도서관은 1975년 개관하였으며, 창원시 문화 도서관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9개의 도서관 가운데 하나이다.

[설립 목적]

지식 정보 제공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1975년 중앙 일보와 동양 방송의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건립 후 경상남도 진해시에 기증하여 진해 시립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변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도서관은 1975년 9월 22일 진해 중앙 도서관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중앙 일보와 동양 방송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건립된 후 진해시에 기증하였으며 1975년 10월 22일 진해 시립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97년 11월 9일부터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통합 창원시로 되면서 창원시 문화 도서관 사업소 관리하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서관의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일 동화 여행과 각종 문화 강좌 및 행사, 인형극 공연, 독서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의 전산화로 신속한 자료 검색 및 대출 반납 처리가 가능하며, 어린이 도서관, 독서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및 이용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많은 도서가 구비된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자료실의 경우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서관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국경일, 도서관장이 지정한 공휴일이다.

[현황]

도서관 전체 시설 규모는 대지 면적 1,881.74㎡, 건축 면적 4,440.41㎡로,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이다. 주요 내부 시설로는 종합 자료실과 학습실, 디지털 자료실, 어린이 도서관, 유아 열람실, 다목적실, 강좌실, 어린이 교육장 등이 있다. 소장 도서로는 2014년 10월 현재 일반 도서 8만 5440권과 아동 도서 4만 3990권, 움직이는 도서관 3만 4609권 등 총 16만 4039권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용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및 이용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다양한 많은 도서로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996년부터 계속되어 온 글씨알 독서회는 매월 1회 자율적인 독서 토론 및 독후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푸른 하늘 어린이 독서회, 중등 독서회, 책 읽는 바보 독서회 등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문화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