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가계]

권규열의 본관은 안동이며, 효자로 이름난 진전면 오서리 입향조인 권용현(權龍見)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권규열(權奎烈)[?~?]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남달랐다. 부모님께서 진노하심이 있으면 웃음으로 다가서서 다시 기쁜 얼굴이 되도록 하였다. 장성하여서는 몸소 고기를 잡고 사냥을 하여 부모님을 봉양하니 입맛에 맞지 않음이 없었다. 아버지가 등창으로 종기가 나서 고생을 하시자 입으로 종기를 빨아 낫게 하였다. 상을 당함에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르니 모두 법도에 맞았다.

[상훈과 추모]

유도헌(柳道獻)이 찬한 묘갈(墓碣)이 있다고 하나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