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마산 자유 무역 지역 업무 관리 기관.

[개설]

마산 자유 무역 지역 관리원은 산업 통상 자원부 소속 기관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수출 진흥, 고용 증대, 기술 향상으로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0년 1월 특별법인 수출 자유 지역 설치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자유로운 제조, 물류, 유통 및 무역 활동 등이 보장되는 자유 무역 지역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외국인 투자 유치, 무역의 진흥, 국제 물류의 원활화 및 지역 개발 등을 촉진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4월 3일 마산 수출 자유 지역 관리청으로 첫출발하고, 1977년 3월 12일 상공부 마산 수출 자유 지역 관리소로 개편되었다. 2000년 1월 12일 자유 무역 지역의 지정 등에 관한 법률 공포로 그해 7월 13일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이 출범했으며, 9월 9일 산업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새롭게 개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및 홍보, 외국인 투자 기업 신고 및 등록, 입주 기업 허가 및 관리 한다. 조세 감면 업무 및 제도 개선, 공장 등 건축 관련 인허가, 수출입 허가 및 수출 진흥 관련 업무도 한다. 또한 단지 조성, 대지, 표준 공장 등 국유 재산[시설물] 관리 및 임대 업무와 자유 무역 지역 비상 대비, 방호, 청원 경찰 관련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관리과, 수출 산업과, 투자 사업과 등 3개 과가 있고, 정원으로는 일반직 12명, 기능직 10명, 청원 경찰 46명 등 총 68명이다. 마산 자유 무역 지역에는 2013년 3월 현재 입주 기업 99개사에 6,591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100%이다. 공장 유형은 자가 공장[1, 2, 3공구]과 표준 공장 두 종류가 있는데 총면적은 953,576㎡이다.

[의의와 평가]

1970년 출범 이후 40여 년간 우리나라 수출 전진 기지의 효시인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을 관리하고 입주 기업을 지원하여 선진 기술 및 외자 유치, 그리고 수출과 고용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급격히 감소된 수출과 고용의 증대 그리고 기술 개발, 노후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구조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의 과제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