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부산지방기상청 소속 기상 관측 기관.

[개설]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 기후 변화로 인하여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기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온난화 속도는 100년 동안 1.8°C 상승하여 지구평균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이제 기상·기후는 창원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설립 목적]

창원 기상대는 창원·경남 지방의 기상을 면밀히 감시·예측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상·기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4년 8월 부산 기상청 마산 출장소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5년 7월 마산 측후소를 신설[소속 기상관측소 거창·합천]하였으며, 1986년 12월 마산 월포동에 청사를 신축하였다. 1992년 3월 마산 기상대로 개칭[소속 기상관측소 밀양]하였으며, 2004년 12월 청사 신축 이전[마산 월포동에서 가포동]하였다. 2010년 7월 부산 기상청 소속 창원 기상대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원 기상대는 경남·창원 지역의 지상기상관측, 고층 기상관측, 지진관측, 해양기상관측, 계절기상관측 등을 수행한다. 그 외에도 관할구역 기상관측표준화, 기상산업진흥 추진, 각종 기상관측장비의 운영, 관할구역 동네예보의 생산 및 각종 기상정보의 전파, 기상통계업무, 방재기상업무의 수행, 지역 기상·기후 정보의 생산과 제공, 기상지식의 보급 및 홍보, 지역 기후변화에 관한 사항, 기상증명 서류 등을 발급하며, 기상전화[131번] 운영하며, 기타 기상에 관한 상담도 한다.

[현황]

창원 기상대는 마산합포구 가포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3,000㎡, 건축면적 713.40㎡, 건물은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