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아동에게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설립 목적]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개설]

지역 아동 센터는 1980년대 중반 빈곤 지역과 농산어촌 중심의 공부방 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2004년 「아동 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제화되었다. 지역 아동 센터는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되었던 빈곤 방임 아동들에게 용이하게 아동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체제로 편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 아동 센터의 특징은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사례 관리, 교육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 소규모 가정 형태의 이용 시설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 제공, 지역 사회 내 접근성 용이, 지역 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활용을 통한 통합적 아동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지역 아동 센터의 기능은 취약 계층 아동의 지역 내 보호 개념 실현[지역 사회 안에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지원으로 결식의 예방], 교육적 기능[아동의 학습 능력 제고, 학교 부적응 해소, 일상 생활 지도, 학교 생활의 유지 및 적응력 강화], 정서적 기능[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신체 발달 기능 강화], 문화적 지원[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 지역 사회 연계[지역 사회 자원 확보, 발굴 및 지원 강화, 지역 사회 내 아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 및 사후 연계] 등이다.

[조직 및 운영 현황]

지역 아동 센터는 지역 아동 센터 운영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관련하여 자치 단체와 협조한다. 지역 아동 센터는 2011년에 지역 아동 센터의 통합적인 관리와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지역 아동 정보 센터와 아동 복지 교사 중앙 지원 센터를 ‘지역 아동 센터 중앙 지원단’으로 통합하였다.

지역 아동 센터 중앙지원단과 15개 시도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북, 울산, 경남,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17개 지원단으로 조직화되어 있다.

전국 지역 아동 센터 중앙 지원단의 현황 조사에 의하면 2012년 6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지역 아동 센터는 4,003개소이고 이용 아동 수는 10만 7171명이다. 경상남도는 256개소로 이용 아동 수는 6,302명이며, 이중 창원에는 71개의 지역 아동 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용 아동 수는 1,7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