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국 선급 소속 창원 지부.

[개설]

한국 선급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유일의 선급 단체로서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6월 20일 민법 제32조에 의거 창립된 비영리 민간 기업이다.

[설립 목적]

선박, 발전 설비 등의 육상 설비 및 해상 석유 정제 설비 등의 해상 설비와 관련된 제반 사항의 기술 진흥을 도모하고 인명과 재산의 안전 및 환경의 보호를 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창원에 수출 공단이 조성되고, 쌍용 중공업(주)에서 엔진이 생산되어 의장품 검사가 증가됨으로 1981년 5월 1일 쌍용 중공업(주) 내에 한국 선급 창원 사무소가 개설되었다.

이후 타코마 조선소에서 특수선이 건조되고, 마산항의 선박 검사가 증가 되면서 1985년 9월 23일 마산시 오동동에 있는 동방 생명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1987년 7월 1일에는 산업 검사 등 업무량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마산 사무소에서 마산 지부로 승격되었다.

이후 산업 검사 업무가 창원, 김해 지역에 많아지면서 1990년 9월 15일 창원시 중앙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98년 3월 10일에 창원 지부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 활동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조중·제조후 등록 검사이다. 검사 내용은 도면 승인, 재료, 기관 장치, 하역 설비, 공작, 제반 시험, 복원성 시험, 시운전 등이다.

둘째, 선박 정기적 검사이다. 마산항에 자동차 운반선, 냉동 운반선, 예인선(Tug Boa)t, 여객선 및 바지선(Barge)의 검사가 있고, 마산 조선소(주)에는 상가 검사를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기자재 검사이다. STX엔진(주), STX중공업(주), STX엔파코(주), 두산 중공업(주) 등 엔진 제작 업체, 강림 기연(주) 등 보일러 제작 업체, (주)효성 등 모터 제작 업체, 해원 기계 공업(주) 등 메인 엔진(Main Engine) 부품 제작 업체, 명성 금속(주), 해원 단조 등의 금속 관련 제작 업체, (주)화인 등 정부 대행 기자재 업체 등 350여개의 관련 기자재 업체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한국 선급 창원 지부 관할 구역은 창원, 마산, 진해, 진주, 김해[(구) 김해군] 등 경상남도 지역, 대구시 달성군, 경북 고령군 지역이다. 관할 구역 내 조선소는 STX조선(주), 진해 중공업(주), 마산 조선소(주)가 있으며 주요 기자재 업체는 STX엔진(주), 두산 중공업(주)을 비롯한 350여개 관련 기자재 업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