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창원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창원 소방 본부는 창원시의 화재 예방·경계·진압 및 조사와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마산 소방서는 1911년 10월 1일 마산 소방조로 개설되어 1912년 9월 1일 마산 소방서로 개칭하였고 1945년 8월 16일 마산 소방대로 개칭하였으며 1946년 11월 1일 마산 소방서 승격되었다. 이후 경상남도 소방서 조직 규칙에 의거하여 중앙 파출소, 양봉 파출소, 항만 파출소, 창녕 부곡 파출소, 동마산 파출소, 구암 파출소, 창녕 파출소, 삼진 파출소, 내서 파출소 등을 설치하였다. 2006년 11월 2일 소방 방재청 훈령 94호 소방 표지 규정 개정으로 ‘소방 파출소’ 명칭을 ‘119안전 센터’로 변경하였다.

창원 소방서는 1980년 대통령령 제9950호에 의거하여 내동에서 창원 소방서로 설치되었고 1981년 신월동으로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이후 경상남도 규칙에 의거하여 신월 파출소, 성산 파출소, 의안 파출소, 상북 파출소, 차룡 파출소, 가음정 파출소, 대원 파출소를 개소하였다. 2002년 외동·소답·봉곡 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동읍 파출소를 승격시켰고 웅남 파출소를 개소하였다. 2012년 법률 제1099호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으로 창원 소방 본부 창원 소방서로 개편되었다.

진해소방서는 1945년 11월 10일 진해 의용 소방대로 발족되었고, 1946년 11월 1일 진해 소방서로 승격되었으나 1955년 폐지되었다. 그 후 1976년 2월 재설치 되었으나, 2012년 1월 창원 소방 본부 발족과 함께 폐지되었고 청사 부지는 창원 소방 본부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2019년 1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1101 (풍호동 1)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원 소방 본부는 창원시 소방 정책과 창원시 소방 공무원의 인사 운영을 총괄하고, 창원시 진해 지역의 소방 및 재난 구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창원 소방 본부의 주요 사업과 업무 내용을 보면 화재 예방과 소방 업무 지도 및 감독, 광역 소방 출동 체제 및 응원 협정, 소방 대상물 소방 시설 설치·지도 업무, 산불 진화 지원 대책, 의용 소방대 설치 운영 지도, 을지 연습에 관한 업무, 월동 방화 대책 및 봄철 소방 안전 대책, 소방 검사 및 점검, 기구 관리 업무, 소방 시설 착공, 감리, 완공에 관한 사항, 학원 안전 확인 업무, 민방위 훈련 지원, 풍수해 등 자연 재해 및 산악 사고 등 특수 재해 업무, 화재 진압 대책 및 전술 개선 연구, 도시 액화 석유, 고압 가스, 독극물 재해 등 소방 활동 업무, 화재 피해 원인 조사 및 감식에 관한 업무, 재난 현장 수습, 지휘 등 종합적 상황 관리 업무, 이동 전화 위치 정보 업무 처리 개선 업무, 재난 정보의 수집, 전파에 관한 업무, 119 안전 신고 접수 및 처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0년 7월,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3개시가 통합되어 인구 108만 명의 거대 기초 자치 단체인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였다. 그 후 2012년 1월 창원 소방 본부가 발족되어 옛 창원시 지역은 창원 소방서가 관할하고 옛 마산시 지역은 마산 소방서가 관할하며, 옛 진해시는 창원 소방 본부가 관할하게 되었다.

창원 소방 본부장은 창원시의 소방 정책을 총괄하고 창원 소방 본부와 창원 소방서, 마산 소방서의 창원시 소방 공무원 인사 운영을 총괄한다.

창원 소방 본부의 조직은 소방 정책과[소방 정책, 기획 예산, 방호 정책, 대응 정책], 소방 행정과[소방 행정, 장비 관리], 예방 대응과[예방 지도, 구조 구급, 대응 조사], 119종합 상황실[정보 통신, 상황]의 4개 실·과와 4개 안전센터 및 1구조대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1월 통합 창원시의 소방 공무원은 총 651명이고 소방 차량은 총 135대이다. 창원 소방 본부의 자체 인력은 165명이고, 자체 소방 장비는 펌프차 6대, 물탱크차 2대를 비롯하여 화학차 1대, 고가차 1대, 굴절차 1대, 구조차 1대, 구급차 1대 등 등 총 26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2월 현재, 통합 창원시(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서, 마산소방서)의 소방공무원은 총 878명이고 소방 차량은 펌프차 28대를 포함하여 물탱크차, 화학차 등 총 147대이다. 창원소방본부 내의 인력은 247명이고, 소방 장비는 펌프차 8대, 물탱크차 4대를 비롯하여 화학차 1대, 고가차 1대, 굴절차 1대, 구조공착차 1대, 구조버스 1대, 생활안전차 1대, 구급차 5대 등 총 39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