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개설]

마산 교회는 마산 문창 교회에서 분립된 교회이다, 신마산 지역에 살던 교인들이 문창 교회까지 다니기가 불편하여 문창 교회에 출석하던 최재환 집사 가정에서 의사인 문창 교회 장로 이순필 장로를 중심으로 예배를 한 것이 시작이다.

1947년 가을부터 조수옥 집사가 설립한 사회 복지 법인 인애원에서 예배하기 시작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1948년 1월 2일 공식적으로 창립 예배를 함으로써 마산교회가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제2문창 교회로 불렸다. 1980년 6월 15일부로 마산교회로 개칭되었다.

[설립 목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7년 설립되어 교역자 없이 지내던 중 1949년 5월 말 손명복 강도사가 담임 교역자로 부임하였고, 1955년 3월에는 마산구 완월동 282번지의 대지 780평을 구입하여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였다. 1955년에는 당회를 조직하는 등 교회가 성장했으나 1959년 1월 20일에는 교회 행정상 대립으로 심봉규 장로를 비롯한 100여 명의 신도들이 교회를 떠나 성막 교회를 설립하였다.

1960년대에는 이성옥 목사가, 1966년에는 손명복 목사가 다시 부임하여 교회 발전을 이루었다. 1976년에는 조수옥 권사 등 불신 법정 소송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신도 80여명이 교회를 떠나 중부 교회를 설립했다. 1981년에는 교회를 증축하여 헌당하고 1986년에는 함안군에 하림 교회를, 1988년에는 마산 신포동에 성광 교회를 개척하였다.

1990년대 이후 교회가 크게 성장하였는데, 1993년에는 교육관을 헌당하고, 또 창원에 창원 제일 교회를 설립하여 이창덕 목사를 파송하였다. 2000년대는 해외 선교에도 관심을 가지고 단기 선교, 의료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고, 지역민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 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회의 기본적인 사역인 예배 교육 전도 활동 외에도 해외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해외 선교사를 후원하거나 지원하였고, 단기 선교를 실시하여 세계를 향한 교회의 사명을 고취하였다. 어린이집 위탁 운영,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등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목사 외 2사람의 부목사와 2사람의 전도사가 활동하고 있고, 10명의 시무 장로, 10명의 은퇴 장로가 있다. 주일 평균 출석 신도는 약 5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