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마산 재건 교회는 8·15 해방 후 부산, 경남 지방에서의 교회 재건 운동의 중심적인 교회였고, 또 대한 예수교 장로회 재건 교단의 중추적인 교회로 활동해 왔다. 이 교회 담임 목사가 총회장, 혹은 신학 교육 책임자로 선정됨으로써 교단 행정이나 신학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이 교회가 지도력을 행사해 왔다.

[설립 목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의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11월 22일 18명의 교인이 마산시 회원동 340 정우순 댁에서 강상은 목사를 초청하여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1956년 8월 7일에는 십자가 모양의 흙담 예배당을 봉헌하였다. 1964년 4월 11일 강상은 목사가 사임하고 최종규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1978년 4월 28일에는 새로운 예배당을 봉헌하였다. 1989년 8월 24일 최종규 목사가 은퇴하고 그해 9월 27일 양영전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5년 4월 말에 중국인[漢族] 형제 10명이 교회에 출석하게 되어 이를 계기로 중국인을 위한 선교 사역이 시작되었다. 1996년 11월에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거주하는 필리핀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였다. 1999년 10월 3일에는 라파의료 선교단을 창단하여 의료봉사를 시작하였고, 2004년 8월에는 익투스 축구 선교단을 출범하였다. 이런 교회 내외의 봉사 활동의 결과로 교회가 크게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회의 통상 활동 외에도 국내외 전도 및 선교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국내 전도의 경우, 2002년 11월18일 제1회 농어촌 교회 ＆ 미자립 교회 목회자 초청 행사를 실시한 후 유사한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고, 2005년 1월2일에는 김순자 간사를 어린이 전도 협회에서 동역하게 했다. 2007년 1월에는 외암 교회 재개척 사역을 시작하는 등 국내 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 선교의 경우, 2000년 6월 8일 중국인 선교를 위해 오충성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2006년 2월 26일에는 신동환, 정해경 선교사를 탄자니아에 파송하였다. 2009년 4월19일에는 인세반 선교사를 초청하여 북한선교주일을 지키는 등 선교에 관심을 쏟고 있다. 또 지역사회 봉사에 주력하여 라파의료 선교단 축구단을 창립하고 지역 노인 초청 경로 활동, 2008년 1월 태안반도 기름띠 제거 봉사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담임 목사, 원로 목사 각 1명, 부목사 2명, 전도사, 장로 9명 등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