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51년 4월 5일 통제부 영내 콘센트 건물 이용 첫 미사 봉헌으로 해군 본당이 설립되면서 초대 본당 김동환[가롤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1970년 8월 15일 현 해군 교회 신축[개신교와 2부제로 나누어 미사 봉헌]하였다.

1982년 5월 10일 현 성당 기공식[대지 100평]을 가졌으며, 12월 13일 구 사제관[진해 여자 고등학교 앞]에서 있던 성모상을 현 성당으로 옮겨서 모셨다. 이어 12월 15일 개신교 해군 교회에서 같이 미사를 봉헌하다가 현 성당을 준공하여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성당 축성식을 가졌다.

1983년 6월 12일 사제관[34평]과 수녀원[28평]을 기공하여, 그해 10월 19일 사제관 준공식을 가지고[진해 여자 고등학교 앞 구 사제관에서 신축 사제관으로 이사] 11월 19일에 사제관 및 수녀원을 축성하였다.

1985년 6월 8일 신흥동 지구 하사관 팀으로 구성된 신심 단체 ‘대건회’를 설립하였으며, 1989년 1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군종 교구 내 최초로 ‘바다의 별’ 꾸리아를 창단하였다.

1991년 11월 30일 성당 보수공사, 교육관 및 사제관 냉난방 장치 설치하였고, 1996년 4월 7일 본당 설립 45주년 기념 미사 및 행사를 실시하였다. 1997년 5월 10일 교육관 주방 확장 공사를 완료[확장 규모 5평, 비용 680만 원, 신자 모금 408만 원]하였다. 1999년 1월 13일~14일 충혼탑 철거 공사를 하였고, 그해 3월 27일 하늘의 문 1000차 기념 주회를 가졌으며, 5월 26일 국군 진해 병원 바오로 성당 축성식이 있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군 성당은 성모회, 자모회, 제대회, 연령회, 울뜨레야, 성가대, 군종 후원회, 해외 선교 후원회, 교도소 후원회, 농어촌 선교 후원회 등의 신심 단체와 후원회들이 각각의 설립 목적에 따라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구역 내에서 소 공동체 별로 미사를 하여 미사의 이해와 더불어 사목자와 신자, 신자와 신자들 간의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나누고 경조사 등을 함께하며 한 가족 한 형제자매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관할 지역을 위한 복지 사업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5월 말 현재 교역자는 주임 신부 1명, 전교 수녀 1명, 사목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시설 부장 1명, 사병 부장 1명, 재정 부장 1명, 사무장 2명이다. 신자 수는 730명[남 359, 여자 371]이며, 세대 수는 총 249세대이다. 주요 건물로는 3층의 본당 건물과 부속 건물이 있다. 본당 건물 1층에는 성전·사무실·성물방·수녀 집무실 등이 있으며, 2층 성전에는 약 150석의 좌석과 사제 집무실이 갖추어져 있다. 부속 건물에는 식당, 교육 장소, 교리실,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