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대종교 소속 교당.

[개설]

나철이 중흥한 민족 종교인 대종교의 경상남도 본사인 마산시 교당은 도명이 광포(光佈)인 권정희 선도사[86]가 건립하여 선교 활동 중이다.

[설립 목적]

대종교 경남도 본사 마산시 교당은 단군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재세이화를 실현하고, 민족 교육을 고취하기 위해 창설되었던 대종교를 경상남도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선교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변천]

1951년 마산에 ‘단군 수도원’이 설립되었으며, 1966년부터는 당시 마산시 평화동 10번지 수도원에서 환자들을 치유하면서 대종교 선교 활동을 하였다. 1대 도전은 권정희였고, 2대 도전은 강길용이며, 2008년부터 3대 신용수 도전이 활동 중이다. 2005년경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종교 경남도 본사 마산시 교당은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경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음력 3월 보름에는 의천절 행사를, 10월 3일에는 개천절 행사가 있다.

[현황]

교직자로는 전교 1명, 도전 1명, 선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도는 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청년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활동이 미미하다. ‘천지인(天地人)’이란 명칭의 교당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에는 천진전[단군 할아버지 신전]이 있고, 3층은 종교 활동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