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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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길쌈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
집필자 | 노성미 |
채록 시기/일시 | 1994년 - 최재남 「물레 노래」1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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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 「물레 노래」1 『창원군지』에 「물레 노래」로 수록 |
채록지 | 삼계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면 삼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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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권역 | 내서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면 |
성격 | 민요|노동요 |
기능 구분 | 길쌈 노동요 |
형식 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김갑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면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길쌈 노동은 여성 노동이다. 여성들이 길쌈을 하는 고된 노동 현장에서 주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하소연하고, 남편에 대한 원망을 토로하는 가사가 많다. 「물레 노래」는 밤늦도록 물레를 돌리는 여인이 님이나 서방님 등 이성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1994년 창원군청에서 발행한 『창원 군지』의 1677쪽에 실려 있는데, 이는 최재남이 1994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면 삼계리에서 김갑순[85세, 여]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물레 노래」1은 일정한 형식의 박자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사설 중심으로 불린다.
물레야 뺑뺑 니돌어라 밤중새별이 완연하다/ 우런님은 날 오기만 기다린다/ 물레야 뺑뺑 니돌어라 밤중새별이 완연하다/ 우리 집에 서방님은 날 오기만 기다린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면 사람들은 물레를 돌리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물레를 오랫동안 돌리다가 날이 어두워지고 밤이 깊어져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정황이 잘 드러난다.
현대는 노동의 소멸과 함께 자연히 「물레 노래」1도 전승이 단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