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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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우선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비야 비야」 『우리 고장 문화유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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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가창권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성격 | 동요|민요 |
기능 구분 | 비기능요 |
형식 구분 | 독창 |
박자 구조 | 4음보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채록/수집 상황]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3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에 발표하고, 그 때의 것을 다시 실은 것이다.
[구성 및 형식]
4음절 4음보의 율격으로 단순하게 반복되는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에 있어 소박한 제제의 순차적 구성은 서정적인 노래 가락과 잘 어우러져 읊조리기 좋은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는 대부분 혼자 부르거나 여럿이 함께 부르는 노래인데 「비야 비야」는 독창의 형식이 강하다.
[내용]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생이(언니) 시집간다.
가마에 비들친다
다홍치매(치마) 얼룩진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옛 삶의 방식에서 여자는 혼인과 동시에 출가외인이 되어야 했다. 그래서 언니의 시집가는 날은 기쁘면서도 이별해야 하는 슬픈 날이다. 「비야 비야」의 노랫말에는 이러한 이중적인 의미가 비 오지 않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잘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