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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덕곡리 어귀에 있던 포구. 거차포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등장한다. 거차포에 염분이 있다고 하였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는 “거차포가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2리에 있는데, 함안군 읍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덕곡천 어귀에 있던 포구로 생각된다. 거차포의 ‘거차’는 ‘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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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다공리(多工里)는 지금의 금산리를 이룬 옛 지명으로 추정된다. 다공리(多工里)는 『호구 총수』와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북면의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호구 총수』의 기록 순서를 참조하면 다공리는 지금 부산리 또는 금산리 부근에 있었던 마을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 1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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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에서 김병호의 효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병호의 효행」은 진북면 대티리 괴정 마을에 살던 김병효라는 인물이 효성이 지극하여 초월적인 존재가 꿈에 나타나 부친의 병을 낫게 했다는 전형적인 효행담이다. 1995년 경상남도 마산 교육청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마산』에 수록되어 있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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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중촌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는데, 구술자는 창원시 진북면 중촌리 김도연이다. 그러나 구술자 김도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 이상 언급되어 있지 않다. 마산 가는 밤밭골이 있는데. 그래 그곳에서 저거 친구끼리 이 사람이 이 사람이 둘이서 인자 나무하러 가는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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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오래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한글 표기명은 대티리로, 한자 표기명은 대치리(大峙里)로 사용하고 있다. ‘대치리’의 ‘대치(大峙)’는 ‘한티’를 차자 표기한 것이다. 대(大)는 크다라는 뜻이고, 치(峙)가 고개를 뜻하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대치리는 ‘한티’에서 연유하는 지명이다. 대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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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 의창편에는 대티리에 한적골재 마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예전의 일(一)대티리와 이(二)대티리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대티 마을을 한적골재라 한 것은 본래 한재골이 한적골로 변이되고 여기에 ‘재’를 덧붙인 것이다. 따라서 대티리는 큰 고개를 뜻하는 ‘한재’에서 비롯된 마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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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 대평리(大坪里)는 큰 들 가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평’은 ‘큰 들’을 뜻하는 ‘한 뫼’에 가까운 표기로 읽어야 한다. ‘한 뫼’의 ‘한’은 크다[大]의 뜻이고 뫼는 들[坪]을 뜻하는 표기로 볼 수 있다. 한편 대평리의 옛 이름인 대산리의 ‘대산’도 ‘한 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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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곡리는 『한국 지명 총람』에 큰 골짜기의 의미로 덕실 또는 덕곡이라 한다 하였다. 덕(德)은 크다는 뜻으로 덕이 ‘싣~실’이 통자됨에 기대어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표기로 보아 동쪽과 상관성을 지닌 지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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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영학리 서북산에서 발원하여 진동면 사동리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진북면 영학리 서북산(西北山)[738.3m]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남서쪽으로 열린 큰 골짜기를 흐르는데, 이 골짜기를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덕실 또는 덕곡(德谷)이라 하였다. 덕곡 골짜기를 흐른다고 하여 덕곡천이라 이름 붙였다. 이 골짜기 상류에서 하류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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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괴정리에서 김득추의 효행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득추의 효행담」은 효자 김득추가 병든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이야기와 그 효심이 하늘을 감동시켜 이적을 낳았다는 효행담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효행 기적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또 「통정대부 돈녕부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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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정려각. 경주 김씨 김광희, 김철희, 김현희 3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239-2답에 위치하며, 진북면 대티리 중촌 마을과 정현리 대현 마을 간 도로변에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다. 벽은 판벽으로 되어 있으며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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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 대평 마을에 소재한 분묘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 268답의 대평 마을 일원에 위치한다. 1991년과 1992년에 걸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두 차례 학술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분을 조사한 결과 원삼국 시대와 삼국 시대의 널무덤[木棺墓], 돌널무덤[石棺墓], 독무덤[甕棺墓], 6세기 이후의 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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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곡리에 있는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덕곡리 산80임의 덕기 마을과 덕곡 마을 사이에 형성된 구릉에 위치한다. 진북면 덕곡 구릉의 동서 양쪽으로는 지산들과 오미들이 형성되어 있다. 이 대지는 남쪽으로 뻗어 진동만과 이어진다. 마산 덕곡리 고분군 지표 조사에서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을 위주로 하는 고분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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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복합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 82 연동 마을 주변을 에워싸고 남서향으로 뻗어 내린 구릉 일대에 분포한다. 지표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무덤에서부터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구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표상에서 민무늬토기, 붉은간토기, 도질 토기와 가야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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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일대에 있는 복합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 삼거리에서 함안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대평리 유적과는 동서 방향으로 직선거리로 1㎞ 가량 떨어져 있다. 1980년 4월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의 돌널무덤 28기와 집자리 2동,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 3기와 돌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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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정자. 조선 중기 성균관 진사(成均館進士)를 지낸 요산(樂山) 장탁(張鐸)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인동(仁同) 장씨(張氏) 후손들이 증축하고 개축하였다. 장탁은 조선 현종대 조정 내부의 당파 싸움과 조정 내의 부정을 피해 이곳으로 내려와 터를 잡고 요산재(樂山齋)라는 집을 지어 학문과 시를 벗하며 지냈던 곳에 재실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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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마산 인곡리 풍영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836답에 있다. 국도 2호선을 벗어나 진북면 인곡리와 예곡리를 따라 서북쪽의 국사산 골짜기를 향해 2㎞ 정도 들어가면 동쪽으로 이구산이 있고, 계단식 논이 조성되어 있는 인곡들이 있다. 풍영대는 이 정곡 마을 앞의 인고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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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마산 정신 요양원은 1975년 1월 15일 설립된 정신 질환 장애우를 위한 생활 시설로서 2013년 5월 현재 정원 300명에 226명이 생활을 하고 있다. 정신 질환 장애우 들의 지속적인 치료와 조속한 사회 복귀를 위하여 직업 재활, 생활 재활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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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비각. 정현리 표효각은 진북면 정현리 대현 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있다. 진동에서 함안으로 넘어가는 대티 고개를 향하는 길가이다. 표효각 안에는 조선 영조 시기의 인물인 김해 김씨 김득명, 김득추, 김득해 3형제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이 모셔져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542-2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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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비석(碑石). 지산리 열행 표창비(烈行表彰碑)는 이 마을에 살던 문광호(文光灝)의 부인 상산 김씨(象山金氏) 부인의 열행을 추모하여 1925년에 건립하였다. 김씨 부인은 병 중의 남편을 위해 밤마다 자기 몸을 대신할 것을 기도하였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남편의 병을 완치시켰다고 한다. 진북면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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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창의탑.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제의 폭거에 항거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는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마산 지역에서는 3월 3일 두척산에서 김용환(金容煥) 등이 모여 만세 운동을 벌일 것을 발기한 이후, 3월에만 여러 차례의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만세 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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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전첩비. 1950년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호남 일대와 영남의 동북 지역까지 점령하고, 최후의 거점인 대구와 부산까지 진격해 왔다. 7월 말부터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대치하는 이른바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시작되었다. 당시 지금의 창원 지역은 낙동강 전선의 중요 지점으로 8월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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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고랑을 파서 주거지를 둘러싼 환호, 주구묘(周溝墓)와 돌널무덤, 추정 논 등이 발굴 조사되었다.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은 2004년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사업부지 91만 300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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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곡리(盈谷里)의 영(盈)은 ‘차-, 찰’이라는 점에서 ‘영곡’은 ‘차실’의 차자 표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영곡리는 차실의 또 다른 표기인 만곡리(滿谷里)를 계승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차실’이 처음에는 ‘만곡’으로 표기되던 것이 이후에 ‘영곡’으로 바뀐 것이라 추정된다. 이것은 ‘차실[滿谷]’의 한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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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수령 약 130년의 노거수. 망곡리 느티나무는 높이가 약 1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3m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대만·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지역에서 자란다.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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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던 농업 노동요. 「모야모야」는 논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모내기는 주로 여성노동에 속한다. 따라서 사설의 내용도 여성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사설을 부르면서 정서적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공감을 통한 상호 위로의 효과도 있다. 노래의 리듬도 집단 노동의 동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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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노래」2는 길쌈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노동의 박자에 구속되는 리듬이나 일의 진행을 돕기 위한 사설 내용은 없지만, 힘든 노동을 하면서 노래를 부름으로써 일의 피로와 지루함을 덜고 있다. 여성들만의 노동 현장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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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의 뒤에 있는 산으로 중복골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베틀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베틀처럼 생겼다하여 ‘베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 고지도와 지리서에서 베틀산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조선 지지 자료[마산]』의 내서면 송정리(松丁里)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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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에 소재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있다. ‘봉화산(烽火山)’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산합포구와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에 있는 봉화산은 남쪽으로 평지산,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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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산리는 부산(富山) 아래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부산은 마을의 배산격인 베틀산에 비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은 ‘, 산, 산, 부산으로 변이된 형태를 표기한 것이며 베틀산의 ‘베틀’은 , 리, ㅣ, 배, 베틀로 변이되었다. 부산과 베틀산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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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부산리에 있는 수령 약 510년의 노거수. 부산리 너도밤나무는 높이 약 1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m이다. 너도밤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중남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의 산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너도밤나무는 나무 모양이 단정하고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멋을 내는데 심는 풍치수로 높이 평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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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평리는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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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부평리에서 전하는 수리 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을 부유하게 한 사람의 공덕을 칭송하는 이야기. 「부평리의 송덕비 이야기」는 창녕 사람 박세황이 외지인으로서 이 마을에 들어와 사재를 들여 수리 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을 부유하게 하였다는 지혜담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부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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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서 남편에게 열행을 한 아내와 관련되어 전해 오는 이야기. 「상산 김씨의 열행」 이야기는 문광호의 부인 상산 김씨가 병든 남편을 위해 열로써 간호했다는 열녀 이야기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열행포창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근세의 일이며 건립 연도는 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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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 장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며 봉우리가 뾰족하고 사면이 급한 형세이다. 6·25 전쟁 때 2개월 동안 격전지가 된 산으로서 미군이 고전을 면치 못한데서 ‘갓데미산’이라고도 불린다. ‘서북산(西北山)’이라는 지명은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서북단에 위치하는 데서 ‘서북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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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악기 제조업체. 세창 뮤직은 학생들이 쓰는 오카리나, 리코더, 실로폰, 멜로디언, 아코디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클라리넷 등 교육용 악기에서부터 일반용 디지털 피아노까지 수십 종의 악기를 생산한다. 세창 뮤직은 고품질의 국산 악기를 만들어 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세창 뮤직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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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가 봉곡리로 표기된 것은 두 지명에 쓰인 신(新)과 봉(鳳)이 ‘새’로 읽힐 수 있는 등가성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상관성에 따라 신촌리의 신을 ‘새’로 읽으면 신촌리는 ‘새마을’에 가깝게 불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촌리의 신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 ‘새’의 표기로 볼 때 신촌리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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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아이를 어를 때 부르는 민요. 「아이 어르는 노래」는 아이를 달래거나 재울 때 부르는 노래다. 단순한 가락의 반복을 통해 아이가 주술에 걸리듯 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조용한 목소리로 부르고 노랫말에는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 1994년 창원군청에서 발행한 『창원 군지』 1680쪽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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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동리의 영(永)은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 길의 표기라 할 수 있다. 영동리는 파산의 남쪽에 있는 지형성에 따라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 또한 학동리 서쪽에는 수리봉이 있고 조동 마을 뒤 서남 쪽에 부앙골이 있다 하였는데, 부앙골은 수리봉을 부엉이로 인식하였다. 조동(鳥洞)은 새로 인식하여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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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곡리는 예곡리의 명칭으로 불리게 된 직접적인 상관성이 인지되지 않는다. 예곡리의 예(禮)가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으로 보이며 이를 ‘절’로 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곡리를 ‘북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할 것으로 추정한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다. 『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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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예곡리와 근곡리 사이에 위치한 옥녀봉에 얽힌 이야기. 옥녀봉이야기는 대개 부녀지간(父女之間)의 근친상간이 주요 모티프이지만 마산합포구에 전승되는 옥녀봉 이야기는 사뭇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 고장 마산』[마산 교육청, 1995]과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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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추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외추 마을은 추곡리에 속해 있는데 추곡리는 ‘가래실’을 차자 표기한 것이다. ‘추(楸)’의 뜻이 가래나무이고 ‘곡(谷)’의 뜻에 골짜기를 뜻하는 실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내추리를 안가래실, 외추리를 바깥 가래실이라고 한다. 즉, 가래실은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데 외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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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덕곡(德谷)의 울음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음 고개의 전설」은 진북면 덕곡 마을의 고개 이야기다. 이 고개를 넘는 나그네들이 부잣집에 들러 묵어가거나 점심 요기라도 하고 가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자 부자는 나그네들의 발길을 끊기 위해 방법을 궁리하다 결국 망하여 고개를 넘는 나그네들이 배가 고파 울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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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이목리에 있는 재실. 원천 서당에 향사되는 이세갑(李世甲) 장군은 1731년 진북면 이목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여관(汝寬), 호는 척산(尺山)이며 전주 이씨 효령 대군의 후손이다. 원천 서당이 위치한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학동로 245[이목리 191-2]로 이목리 배목 마을 회관 위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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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다리. 창원시 마산합포구 여항산 기슭에 있는 의림사 입구와 연결되는 소교량으로 1990년에 준공되었다. 의림교(義林橋)는 의림사(義林寺)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옛 의림교의 제원은 교장 11m, 총 폭 7m, 유효 폭 5.2m, 교고 3.3m, 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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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여항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 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의림사는 마산 9경의 하나인 의림사 계곡을 끼고 있는 전통의 천년 고찰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여항산(餘航山) 자락에 자리 잡아 예로부터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조용한 휴식처로 이름이 높았다. 긴 계곡을 끼고 들어가는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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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계곡.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의 의림사 옆에 자리한 계곡이다. ‘의림사 계곡(義林寺溪谷)’은 의림사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의림사는 원래 봉덕사, 혹은 봉국사라고 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명 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이곳에 주둔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인근 각처에서 의병이 숲처럼 모여들었다 하여 의림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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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목리(梨木里)에서 이(梨)는 서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과 배의 표기로 추측된다. 목(木)은 마을을 뜻하는 ‘골’의 표기에 따라 ‘서쪽에 있는 마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에 따르면 “이목리의 서쪽 야반산 상봉에 바람바우가 있다” 하였다. 바람 바우의 바람이 바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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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이목리에 있는 수령 약 310년의 노거수. 이목리 느티나무는 높이가 약 10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5m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대만·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지역에서 자란다.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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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직곡리(直谷里)는 당시 인곡리와 병존하다가 1914년 인곡리로 통합되면서 정곡(正谷)[바른골, 바랑골] 마을이 되었다. 직곡리와 정곡의 대응에서 ‘바르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대응성은 의곡리(義谷里)의 의(義)[바르다|옳다]의 뜻을 직(直)·정(正)으로 대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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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인성산에서 발원하여 진동면 사동리에서 진동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인곡천은 발원지인 인곡리(仁谷里)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인곡리는 뒷산인 인성산(仁星山) 밑에 위치하므로 의실 또는 의곡, 인곡이라고 하였다. 인성산(仁星山)[648m]에서 발원한 인곡천은 곧장 동쪽으로 흐르다가 인곡 저수지를 지나 해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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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201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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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대현 부락에서 3형제의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정현리의 표효각 이야기」는 김득명, 득화, 득해 삼형제의 효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5년 경상남도 마산 교육청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마산』에 실려 있다. 또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표효각」이라는 제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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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령리(常令里)와 상관적인 고적으로 상령역(常令驛)이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서 확인되는데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서쪽 5리 상령역촌 앞에 1일과 6일 시장이 있다” 하였다. 또한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상령 시장[진북장]이 1일과 6일에 서며 동촌 서쪽에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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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수령 약 160년의 노거수. 임곡리 느티나무들은 높이가 평균 1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2~3m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대만·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지역에서 자란다.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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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걸립패가 지신밟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지신밟기」는 진북면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집집마다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를 할 때 부른다. 이때 풍장과 함께 상쇠가 앞에서 고사 소리로 덕담을 풀면 터주가 흡족해서 악귀를 없애주고 수명과 건강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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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봉화산에서 발원하여 진동면 신기리에서 덕곡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진동천은 진동면에서 본류인 덕곡천에 합류하여 바다로 유입하므로 진동천이라 하였다. 진동면은 본래 진해군의 지역으로 진해 읍내 동쪽이 되므로 동면이라 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어 진동면이 되고, 1910년에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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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조성·준공한 일반 산업 단지. 2004년 4월 일반 산업 단지로 행정 승인을 받아 2013년 5월 준공되었으며,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2010년 이후부터 입주 및 가동업체가 증가하고 생산량과 수출 실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산은 항만, 교통, 전력 등 사회 간접 자본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어 1970년대의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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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와 인곡리를 잇는 국도 2호선의 터널. 진전터널은 2010년 12월 22일에 국도 2호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동면의 10.3㎞ 구간의 진동 우회 도로를 신설하여 4차로로 개통함에 따라 건설되었다. 우회 도로는 200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2,426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9개월에 걸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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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북면(鎭北面)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북면을 진북(鎭北)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북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진북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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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위치한 야생 동식물 보호 구역. 진북면 인곡리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은 멸종 위기종인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환경부 장관의 기본 계획 아래 지방 자치 단체장이 구체적인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정한다. 진북면 인곡리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은 0.93㎢의 산림 지역으로 구 마산시에서 2005년 2월 24일에 보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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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진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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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중촌에서 여성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진주 낭군」은 『고려사』「악지」 속악조의 「월정화」라는 노래와 유사하다. 사록 벼슬을 하던 위재만이 진주 기생 월정화에게 빠지자 부인이 근심하여 죽었다. 이 일을 진주 사람들이 슬퍼하여 위재만을 풍자한 노래가 「월정화」이다. 일명 「진주 난봉가」로 불린다. 서사 내용이 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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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에서 남편을 따라 죽은 열녀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창녕 조씨 부인의 열행」은 이강두의 처 창녕 조씨의 열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금산리 열녀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진북면 금산리 들판에는 창녕 조씨 열행비(昌寧曺氏烈行碑)가 있으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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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의림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 양식의 삼층 석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에 있는 의림사 경내에 위치한다. 진북면 인곡리 의림사 삼층 석탑은 2중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상·하 기단과 탑신은 네 모서리와 중앙에 모두 기둥 모양의 조각을 새겼다. 지붕돌의 밑면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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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보호수. 인곡리 모과나무는 높이가 약 10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3.3m이다. 모과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재배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동국이상국집』에 “스님이 금귤과 모과·홍시를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면 고려 이전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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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추곡리를 가래실이라 한다. 속지명이 가래실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호구 총수』에 나오는 ‘추곡’은 ‘실’을 반영한 표기로 파악할 수 있다. ‘추(秋)’는 가을 또는 그 변이형 갈이고 ‘곡(谷)’은 실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실’이 ‘래실’로 삼음절화 되어 불리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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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부평리에 전승되는 구비 전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1997년 기준]으로부터 200여 년 전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부평리에 서한원(徐漢元)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당시 이 지방 주민들의 대부분이 전래의 전답은 있었으나 빈농이고 그나마도 수리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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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몸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개성을 살리며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6년 5월 20일 하북 국민학교를 개교하였다. 1995년 3월 1일 진북 분교장을 통폐합하였고, 1996년 3월 1일 하북 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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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산하 단체. 문학인 상호 간의 친목과 문학인의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0년 9월 12일 설립되었다. 마산 문협 탄생 후 8년이 지나 1968년에 김교한 지부장이 『마산 문학』 창간호를 발간하였고 2013년 올해 제37집이 나오게 된다. 1960년 9월 12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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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려산과 봉화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서쪽으로는 진동면과 경상남도 함안군을 오갈 수 있다. ‘한치’라는 지명은 “큰 고개”라는 뜻에서 ‘한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치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함안군의 경계를 잇고 있는 광려산이 있으며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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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부르는 민요. 「화투 타령」은 진북면 사람들이 겨울 농한기에 일손을 잠시 쉴 때 모여서 화투를 치며 놀 때 부른다. 화투 놀이는 자체로서 유희적 성격을 갖는데, 거기다 더하여 화투의 그림을 맞추며 그림의 이름을 짝지으면서 부르는 노래다. 노래의 내용이나 가락이 화투 놀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노래 자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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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중촌 마을에서 훌륭하게 가정을 세운 소년 가장에 대한 이야기. 「황차성의 덕행담」은 13세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부모께 효도하고 조카들을 잘 보살펴 가정을 훌륭하게 다스린 황차성의 덕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효자 창정비」라는 제목으로 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