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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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감천리는 산 아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마을’로 부르던 감리가 이웃한 신감리와 변별성을 갖기 위해 감천리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감천리는 두척산과 광려산의 산 아래의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지명으로 볼 수 있다. 『호구 총수』에서 감천리는 창원도호부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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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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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광려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무학산, 서쪽으로 봉화산이 이어진다. 산기슭에는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투구봉], 중바위[흔들 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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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신목 마을의 숯 일과 숯꾼들의 삶.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광려산(匡廬山) 자락에는 17세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50년대 초반까지 숯을 만든 숯 굴 흔적들이 산재해 있다. 이 글은 직접 숯 일에 참여한 고증인의 증언을 중심으로 숯 굴 제작 과정과 숯 일의 고단함, 일화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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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산에서 숯을 굽기 위해 숯굴을 만들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와 정정헌, 「경남 마산의 광려산 숯일 고찰」 민속학 연구 15호[국립 민속 박물관, 2004]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115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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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광려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과 칠서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광려천(匡廬川)은 발원지인 광려산(匡廬山)[720.1m]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광려산은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광려천은 광려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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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로산(匡盧山)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665년(문무왕 5) 원효 대사와 중국의 승려 은신이 함께 창건했다고 하지만 근거를 알 수 없으며 이후의 연혁 또한 알려지지 않는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과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사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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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이전에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집인 『광여도(廣輿圖)』에 수록된 경상도 창원부의 지도. 『광여도』는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여지도』,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승』 등과 함께 조선 시대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지도로서 지도와 함께 고을의 현황을 덧붙인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당시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유용한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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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과 산호동 사이의 바다. 옛날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과 산호동 일대의 바닷가를 불러온 말이다. 옛날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과 산호동 일대의 바닷가를 일컫는 말로 오동동 샛강과 대칭이 된다. ‘구강(舊江)’이라는 지명에 관련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오래된[중심] 바다’를 뜻하는 말로 부르게 되었다고 짐작될 뿐이다.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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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 ‘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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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산.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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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서 지내던 마을 제사. 동전리 당산제는 수구막이(水口막이) 신앙으로 돌을 쌓아 올린 막돌탑신 2기와 마을 뒷산의 당산목에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지금은 당산제를 지내지 않는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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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취락 유적. 마산 삼계리 유적은 마산 삼계 택지 개발 지구의 매장 유구 유무와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1998년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시굴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면적은 19만 8347㎡이다. 1차 시굴 조사는 1998년 1월 20일부터 같은 해 2월 28일까지 실시하였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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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민간 신앙. 기도터란 무당이나 일반인들이 바위, 나무, 돌탑, 동굴, 미륵불, 암자터, 약수터, 강가, 바닷가, 신당, 사찰, 굿당 등지에서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장소를 말하며, 굿당이란 굿을 행하는 집이란 의미이다. 예전에는 각 가정에서 행해졌지만, 산업화로 인해 주거 공간이 밀집되고 아파트 거주자가 많아짐으로써 도회지 인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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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회원구는 2010년 7월 1일 마산시·창원시·진해시가 통합하여 신설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1읍 12동 71리 256통 2,141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구의 ‘회원(會原)’은 회원현에서 연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회원’은 회원현의 원과 의창현의 별호였던 회산(會山)의 회가 합성되어 생겨난 지명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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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를 구성하고 있는 5개 구 중 마산회원구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조선시대인 1408년 창원부가 설치되었고, 1949년 8월 15일 마산시로 승격되었다. 1980년 4월 1일 창원시가 분리되었고, 1989년 5월 10일 합포·회원출장소가 개설되었고, 1990년 7월 1일 합포구·회원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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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있는 고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남서쪽에 있는 고개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의 경계에 있는 대곡산 쌀재 고개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매년 음력 8월 17일 경 각종 전통 놀이가 어우러지는 ‘만날제’가 열린다. ‘만날 고개’라는 지명은 이 고개에서 전해 내려오는 모녀간의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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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무학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대산, 광려산, 봉화산 등으로 이어진다. 진해만에 산자락을 적시면서 마산 일원의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창원 시민에게 사랑 받는 산이다. ‘무학산(舞鶴山)’의 지명은 산세가 마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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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에 있는 샘.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샘이다. ‘묵지’라는 지명은 동네 앞산에서 먹물이 솟아 흘렀다고 해서 ‘묵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낙남 정맥의 산자락 끝을 이루고 있는 광산과 봉화산 산자락 아래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묵지 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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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 묵지 마을에서 효부 밀양 박씨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효부 밀양 박씨 창적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 묵지 마을에 이필우의 처 밀양 박씨 효행비가 있다. 그녀는 시부가 노환으로 병석에 눕자 십년을 하루같이 몸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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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에 있는 들판.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 산호 정수장 북서쪽 일대의 들판으로 지금은 주택지로 개발되어 옛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 ‘반내들’이라는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반내들 북쪽으로 용마산[고도 85m]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 공원이라 불릴 만큼 나지막한 산으로 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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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베틀산의 베틀과 광려산의 삼형제 바위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베틀 바위와 삼형제 바위」 이야기는 종일토록 베틀에서 베를 짜는 어미와 이를 지켜보고 기다린 삼형제 바위의 이야기다. 홍수로 인해 마을에 바닷물이 차오를 때에도 베틀 바위 근처에서 물길이 멈추고 차차 가라앉았다는 기이한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의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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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의 뒤에 있는 산으로 중복골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베틀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베틀처럼 생겼다하여 ‘베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 고지도와 지리서에서 베틀산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조선 지지 자료[마산]』의 내서면 송정리(松丁里)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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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에 소재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있다. ‘봉화산(烽火山)’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산합포구와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에 있는 봉화산은 남쪽으로 평지산,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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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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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에 전승되는 전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광려산 준령에는 연인이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거대한 바위 한 쌍이 있다. 이 한 쌍의 바위는 흡사 옛 선비의 잘 다듬어진 상투 모양과 같다 하여 상투봉이라고 불렀다. 또한 전투 시에 기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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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한반도 식물상의 구성 인자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식물구계는 북한 지역의 3개 아구[감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를 포함하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의 8개 구역으로 세분된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식물 분포상으로 한반도 남부아구와 남해안아구의 경계 지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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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에 있는 자연마을. 칡덩굴과 수목이 울창한 산등성이였으나, 언제부턴가 산등성이를 개간하면서 집터와 밭을 일구어 민가를 형성하였다하여 섶밭 마을 즉 신전촌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곡내에서 감천 마을이 먼저 조성되고, 이어서 새로운 마을로 형성되었다 하여 새로운 감천 즉 신감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다. 신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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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감리는 『창원 군지』에서 감천리에 새로운 동네가 생겼다고 해서 신감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신감리가 감천리에서 분화되었고 마을의 변별력을 위해 ‘감천’에다 신(新)이 덧붙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감리도 감천리과 같이 두척산에서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 아래 마을이라는 생성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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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신세 한탄요」는 일반적으로 부녀자들의 ‘시집살이요’와 동일 선상의 노래이다. 그러나 여기 소개한 ‘신세 한탄요’는 이런 일반적인 성격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노래이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정채남[여, 40년생]이다. 이산저산 양산중에 슬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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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마산합포구 현동을 이어주는 고개로 대곡산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쌀재 고개는 쌀이 쌓였다는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 즉 조선 시대 조창이 인접하였고, 고개 북쪽에 위치한 무학산의 옛 지명이 두척산으로 ‘두척(斗尺)’은 조창에 쌀이 쌓인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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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자연마을. 안계 마을은 안계 마을의 안담 지역에서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으로 넘나드는 산마루 길모양이 말안장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질마재 즉 안현이라 부르다가 해방 전 1930년 경 삼계에서 분동이 되어 안계 마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안계리는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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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있는 서당. 여산 서당은 원래 조선 선조, 인조 시기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책봉된 무숙공(武肅公) 박진영(朴震英)을 향사하기 위해 밀성 박씨 후손들이 설립한 사당이었다. 이곳이 언제 서당으로 변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박진영의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이다. 그는 1569년 함안군 하리에서 증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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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추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외추 마을은 추곡리에 속해 있는데 추곡리는 ‘가래실’을 차자 표기한 것이다. ‘추(楸)’의 뜻이 가래나무이고 ‘곡(谷)’의 뜻에 골짜기를 뜻하는 실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내추리를 안가래실, 외추리를 바깥 가래실이라고 한다. 즉, 가래실은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데 외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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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바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논밑과 왜꼬지 사이에 바다로 향하여 돌출한 큰 바위이다. ‘으릉 바우’라는 지명은 수우섬에서 보면 사자가 으르렁거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으릉 바우’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 이름의 어원을 살펴보면 ‘으릉’은 ‘’의 변이음이다. 따라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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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에 있는 자연마을. 언덕에 계단식 논이 만들어져 있어 전안 마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행정상 신감리에서 해방 전에 분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전안 마을의 동쪽은 내서읍을 관통하는 광려천, 서쪽은 광려산 준령을 등지고 경상남도 함안군 여향면 내곡리, 남쪽은 신감리, 북쪽은 삼계리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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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근처에 꽃밭등, 풍산등, 똥뫼 등의 야산이 있는데 산의 위치가 솥의 다리처럼 삼각형 형상을 하고 있는 산이다. ‘정삼(鼎三)’이라는 지명은 산의 위치가 솥의 다리처럼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정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삼은 ‘鼎三’으로 생각된다. 위의 ‘솥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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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풍광이나 정자·재실·사찰 등을 대상으로 읊은 시가. 제영(題詠)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제목에 따라 시를 읊거나 또는 읊은 시가(詩歌)를 말한다. 그러나 지리지나 읍지 등에 실려 있는 제영(題詠)은 주로 경승지(景勝地)를 대상으로 읊은 자연에 대한 찬미의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재실이나 사찰·누각·정자 등을 대상으로 읊은 한시이다. 창원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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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전승되는 전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광려산 준령엔 멀리서 바라보면 까까머리 스님의 모습을 닮은 중바위가 있다. 혹자는 이 바위를 한 사람이 흔드나 열 사람이 흔드나 흔들리는 폭이 똑같다 하여 일명 흔들바위라고도 부른다. 예전에 이 중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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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지표면은 높이 8,848m의 에베레스트 산에서 깊이 1만 1034m에 달하는 비티아즈 해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복이 있으며, 그 고도차는 약 2만 m에 달한다. 이 중에서 해수면 위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의 지형을 육상 지형,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형을 해저 지형이라고 한다. 지표면에는 지형을 형성·변화시키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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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봉화산에서 발원하여 진동면 신기리에서 덕곡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진동천은 진동면에서 본류인 덕곡천에 합류하여 바다로 유입하므로 진동천이라 하였다. 진동면은 본래 진해군의 지역으로 진해 읍내 동쪽이 되므로 동면이라 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어 진동면이 되고, 1910년에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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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북면(鎭北面)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북면을 진북(鎭北)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북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진북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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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추곡리를 가래실이라 한다. 속지명이 가래실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호구 총수』에 나오는 ‘추곡’은 ‘실’을 반영한 표기로 파악할 수 있다. ‘추(秋)’는 가을 또는 그 변이형 갈이고 ‘곡(谷)’은 실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실’이 ‘래실’로 삼음절화 되어 불리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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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마을. 상곡 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를 말한다. 삼한 시대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인 골포국 혹은 칠포국에 속했던 지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굴자군[676년]에 속했다가 경덕왕 때인 757년에 의안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현 김해시]에 속했다가 1274년(충렬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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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와 인곡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현재는 수리봉으로 불린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1832년 경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당시 ‘진해현’으로 현재는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읍성이 자리하는 고을의 진산을 수리봉이라 부르고 있으며, 역시 규장각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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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태봉리는 지금 태봉리의 옛 이름이다. 『호구 총수』에는 태봉리가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경상도 읍지』와 『진해현 지도』에는 태봉리로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광산에 태봉암이 있었다” 하였으며 태봉암의 한자로 태(胎)가 쓰였고 『호구총수』에는 태봉리(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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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지표면에 내린 강수는 일부는 증발되고,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며, 일부는 지표면으로 흐른다. 이때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하천이라고 한다. 구 창원 지역은 강수량에 비해 큰 하천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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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려산과 봉화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서쪽으로는 진동면과 경상남도 함안군을 오갈 수 있다. ‘한치’라는 지명은 “큰 고개”라는 뜻에서 ‘한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치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함안군의 경계를 잇고 있는 광려산이 있으며 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