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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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고서화. 경남 대학교에서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1996년 1월에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의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로부터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되었던 조선 관계 고문헌 일부를 기증 받았다. 야마구치 현립 대학의 데라우치 문고는 조선 제3대 통감과 초대 총독을 지냈으며,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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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2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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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서 회원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교방천이 발원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校坊洞)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교방동은 조선 시대 합포현 지역으로 회원현의 향교가 있었으므로 교방이라 하였다. 교방천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곧장 흘러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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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창원 지역 사람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이나 실기류, 그리고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기타 각석(刻石) 등이 해당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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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의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명칭으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각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관청 안팎에 많이 지었다. 누각 내부는 온돌방보다 개방된 마루를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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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 천주산 북쪽 기슭에 있는 계곡. 조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미수 허목(許穆)이 낙향하여 이곳에 기거하면서 계곡암반에 ‘달천동(達川洞)’이라 각자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 외감리의 ‘감(甘)’은 북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라 할 수 있다. ‘甘’의 옛 훈은 ‘다’이다. 이 ‘’이 ‘달’로 변하고, 달이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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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병풍처럼 마을을 두른 천주산은 단풍으로 수를 놓았다. 멀리 백월산이 천주산을 향하여 눈짓하며 섰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라도 하듯 옹기종기 집들이 둘러앉았는데 그 가운데로 맑은 신천천이 흐르고 있다. 여기가 외감마을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넓은 들을 배경으로 ‘달천구천(達川龜泉)’ 표지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실,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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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이자 사당. 달천정(達川亭)은 1931년 미수 허목(許穆)[1595~1682]을 추모하기 위해 달천회에서 허목의 유지 근처에 건립한 정자이자 사당이다. 허목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다. 달천회는 허목을 기리기 위해 창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유림들이 결성한 모임이며, 현재는 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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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이자 사당. 달천정(達川亭)은 1931년 미수 허목(許穆)[1595~1682]을 추모하기 위해 달천회에서 허목의 유지 근처에 건립한 정자이자 사당이다. 허목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다. 달천회는 허목을 기리기 위해 창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유림들이 결성한 모임이며, 현재는 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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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정 은 1931년 달천계에서 창원시 북면 외감리 866번지에 미수 허목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원래 이 건물은 창원시 상남동의 양반집을 옮겨 와 지은 것이라고 한다. 정면 4칸, 측면 1.5칸의 우진각 팔작지붕이다. 정면에는 방해문(放海門)이라는 3칸 규모의 대문(평삼문)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주변에 담장을 둘렀다. 관리하는 고직사(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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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 문고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경남 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1996년 1월에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으로부터 기증 받은 조선 관계유물로, 모두 98종 135책 1축[개별 점수로는 편지와 시, 글씨, 그림 등 총 1,959점]에 이른다. 이들 유물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된 것들 중 일부이다. 유물은 일괄적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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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의 오래된 흔적은 1469년에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나오는 감계리(甘界里)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감계리(甘界里)는 여러 자연마을을 포함하여 나타낸 마을 이름이었다. 여러 자연마을 중에서 가장 으뜸이었던 감계원[현 외감의 원지동에 있던 옛 마을]에서 이름을 딴 것이 감계리다. 이 감계리가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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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에 일렁이는 곡식들은 지난 여름 농부의 땀방울을 떠올리게 한다. 6월이었던가? 한 아주머니가 긴 논배미에 매달려 두렁을 치고 있던 것이. 마을 뒤편은 큰 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산맥은 남으로 북으로 달려서 마산과 함안에 잇닿아 있다. 산은 창원의 주산 천주산이다. 그 앞으로 넓은 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이곳이 외감(外甘)들이다. 아름다운 자연에는 인물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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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 새터에는 달천정(達川亭)이 있다. 달천정은 기와를 얹은 우진각 지붕에 정면 4칸 측면 1.5칸의 목조건물로, 미수(眉叟) 허목(許穆)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4월 5일이 되면 어김없이 큰 제례가 올려진다. 미수 선생을 기리는 채례(菜禮)이다. 때에 맞추어 고을의 선비들이 모이는데 많을 때는 백여 명에 가깝다. 제례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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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사물잠(四勿箴)』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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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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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유학 교육과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 서원은 조선 시대에 발달한 사립 고등 교육 기관이다. 창원 지역은 15세기 초에 이미 도호부로 편제되어 중부 경남의 행정과 학문 거점 기능을 하였다. 지역 특성상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한 유학자와, 조선 후기 정계 진출로가 막힌 향촌 사림 학자들의 덕행을 기리는 서원이 많다. 창원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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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선현 유묵(先賢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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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수호(安受瑚)의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서오(西塢). 아버지는 함안 모곡(茅谷)에서 창원 퇴촌(退村)으로 옮겨 와 정착한 안명갑(安明甲)이다. 안수호는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문인이다. 묘소는 경상남도 마산시 압령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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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철학, 사상, 윤리로서 정치, 문화, 교육 등 개인적·사회적 활동의 원리로 존재해 왔다. 유교는 한국 역사상 삼국 시대 전기에 도입된 이래 학교 교육과 사회 제도를 통해 발전하면서 개인과 가족의 윤리에서부터 국가의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삶 전체를 유지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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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마을의 연원을 알려 주는 가장 확실한 유적은 고인돌과 고분이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3기가 마을 앞 안산자락의 농경지 속에 있고, 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 2곳이 외감의 독뫼와 그 인근 지역에 있다. 고인돌과 고분의 존재는 이른 시기에 상당한 세력이 외감마을 주변에 살았음을 말해 준다. 그리고 마을 북동쪽 독뫼 앞에는 옛 주거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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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제가서독(諸家書牘)』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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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풍광이나 정자·재실·사찰 등을 대상으로 읊은 시가. 제영(題詠)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제목에 따라 시를 읊거나 또는 읊은 시가(詩歌)를 말한다. 그러나 지리지나 읍지 등에 실려 있는 제영(題詠)은 주로 경승지(景勝地)를 대상으로 읊은 자연에 대한 찬미의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재실이나 사찰·누각·정자 등을 대상으로 읊은 한시이다. 창원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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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조선진필(朝鮮眞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야마구치 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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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교방동 관해정은 본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배향한 회원 서원(檜原書院)에 부속되었던 정자이다. 정구의 기(記)를 보면 1567년에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과 함께 김해의 산해정(山海亭)에서 지내면서, 산해정의 풍광에 감동하였고, 십여 년이 지난 161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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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허목이 만든 우물. 허목(許穆)[1595~1682]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자는 문보(文甫)·화보(和甫)이고, 호는 미수(眉叟)이다. 제자백가와 경서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특히 예학에 밝았다. 저서에 『경설(經說)』·『동사(東事)』 등이 있다. 달천구천은 허목이 고향에 돌아와 달천계곡의 새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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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는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있고 또한 그들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그 중 유학자로서 최초의 인물은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이다. 최치원은 월영대와 관련된 설화로 회자되고 있으나 징험할 자료가 없다. 그 이후 고려시대에도 창원 지역을 거쳐 간 많은 인물들이 있으나 이들이 창원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다. 창원 지역에 유학이 제대로 진작된 것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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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 의안로 분기점에서 북면고개까지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 천주로(天柱路)의 명칭은 인근에 있는 천주산(天柱山)[638.8m]에서 유래되었다. 구간 길이 약 1.8㎞, 폭 25m[대로3류]의 왕복 5차선 도로이다. 천주로가 속한 서상동에는 남문아래, 서하등의 옛 마을, 야산인 동산, 저수지인 서상저수지와 산동저수지, 천주산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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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의 천주산(638.8m)으로 고시하였다. 관련 기록을 보면 천주산(天柱山)이라는 이름이 청룡산·첨산과 함께 『대동지지(大東地志)』(1864)에 나오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산 이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천주리(天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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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 천주산 일원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진달래 축제. 천주산의 울창한 숲을 헤치고 달천계곡을 따라 오르면 조선 숙종 때의 거유 미수 허목의 우거지로 알려진 달천정이 있다. 달천정 옆에는 허목이 손수 거북모양의 돌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하여 구천이라 하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된 달천구천이 있다. 천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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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용지봉은 낙남정간에 있는 높이 638.8m의 산으로, 창원시와 마산시,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있다. 천주산은 서쪽으로 마산의 명산 두척산으로 이어져 백두대간에 자리한 지리산의 영신봉에 닿고, 동으로는 창원시 정병산으로 이어져 김해 분성산에 닿는다. 천주산의 주봉을 용지봉이라 하는데, 천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진달래축제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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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창원분지의 서쪽을 에워싸고 있는 산맥. 천주산(天柱山)을 최고봉으로 하여 북쪽의 전단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온 산맥이다. 이 산맥은 창원시와 마산시,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자리 잡고 있으며, 또 이들 행정구역의 경계가 된다. 천주산은 청룡산(靑龍山)이란 이름 외에 첨산(檐山), 담산(擔山), 작대산(爵大山) 등의 이름으로 불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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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덕길의 문집. 황덕길(黃德吉)[1750~182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창원(昌原)이고, 자는 이길(耳吉), 호는 하려(下廬)이다. 안정복의 문인으로 이황·정구·허목·이익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15세~16세에 제자백가의 문을 익혔고 스승으로부터 위기(爲己)를 배워 일상생활의 윤리로부터 성명(性命)·이기(理氣)의 근원까지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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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묵첩. 『해동필수(海東筆藪)』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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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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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일족인 것으로 보이나 가계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허호(許䎁)는 1689년(숙종 15)에 사직서 참봉이 되었고, 1692년(숙종 18) 상서원 직장이 되었다. 1693년(숙종 19)에 전생서 주부가 되었다가 사헌부 감찰이 되었고, 1694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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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서원. 두척산 산정에서 교방, 교원, 성호, 회원으로 흘러내리는 계곡 언저리에 고옥 한 채가 있다. 현판에는 ‘관해정(觀海亭)’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본래 회원 서원이었다. 조선 시대 선조와 광해군 시기의 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이곳에서 문하생들에게 시서를 강론하였다. 정구는 함안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이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