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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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안골동·웅동만·제덕만 일원 및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북안에 걸쳐 있는 국제 무역항.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에 부응하여 각 국가 간의 항만 물동량도 급증하고 있어 이러한 물류를 선점하여 거점 항만으로서 환적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러한 역할론에 따라 신항은 21세기를 대비한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 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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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전승되는 일화.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웅동수원지(熊東水源池)는 진해에 일제가 해군 군항을 건설할 때 평창(平倉), 심동(深洞), 용잠(龍潛), 관남(官南), 들말 등 여러 마을을 밀어내고 둑을 쌓아 아홉 냇골, 분산골, 달팔 개울 등에서 흐르는 물을 모아 1914년에 완공한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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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주원장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었다. 아버지는 가난했지만 학문에는 애착을 가져 병학(兵學)의 연구에 몰두하였으나 영양실조로 병을 얻어 뜻을 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가 남긴 유산은 가난과 책뿐이었다. 주원장의 어머니는 집도 없는 처지라 지금의 천자봉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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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주)경남 여성 신문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일반 주간 신문. 『경남 여성 신문』은 지역 내 여성들의 언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 참여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창간되었으며, 여성 정책을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보도 논평하고, 실질적인 여성 인력 발굴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1999년 4월 2일 김영수·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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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조달 행정기관. 정부가 행하는 물자(군수품 제외)의 구매·공급·관리에 관한 사무와 정부의 주요 시설 공사 계약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12월 19일 임시외자관리청 마산지방사무소로 설립되었다. 1955년 8월 9일에는 외자청 마산지방외자사무소로, 1961년 10월 2일에는 조달청 마산지방조달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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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의 경상남도 관할 위원회. 경상남도 내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이다.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국회, 정부, 법원, 헌법 재판소와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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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의 의결기관.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 도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도민의 대표 기관으로 경상남도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경상남도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 곧 대중(grass-roots)의 정책 결정 참여를 통한 자기 결정 및 자기 책임의 원칙 실현을 통해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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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 내에 있는 통일 교육장. 경상남도 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경상남도민에게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남한과 북한의 현실을 비교·체험케 함으로써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안보 체험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80년 11월 21일 경상남도 반공회관으로 건립되었다. 설계는 건축가 고 김수근이 맡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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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선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5년 진해시 덕산동의 박춘업이 자신의 사랑방을 예배소로 제공하면서 교회가 시작되었다. 1906년에는 예배소가 하구동으로, 1910년에는 경화동으로 이전하였다. 1921년 5월에 교회당을 증축하였고, 193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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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1910년 10월 1일 마산부 진해면 경화동이 개설되었다. 일본 해군성에서 1910년(순종 4) 6월에 진해에 군항 시설을 시작하면서 동부 지역의 하구, 중동 2개 마을에 거주하던 한국인을 황무지였던 한일 거리에 강제로 집단이주 시키면서 한국인이 사는 동명을 경화동(慶和洞)이라고 하였다. 다른 동과는 달리 일본식 동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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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곰메에 얽힌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곰메[706m]는 서진해 쪽에서 보아 봉우리에 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우뚝 서 있는 바위가 솟은 산이다. 조선 고종 11년 명성황후는 왕자가 태어나자 그 이듬해에 세자로 책봉해 놓고 전국의 명산대천마다 무당을 보내어 그의 장수 다복을 비는 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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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 기록에 ‘불모산 아래 웅신사가 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산 이름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곰메[熊山] 중턱에 있는 웅신사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웅신’이란 웅천의 옛 이름이고, ‘곰메’는 중턱에 있어서 곰절이라고 속칭했던 절이다. 이 곰절에 빈대가 들끓어 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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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기술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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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광화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광복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광화동이 속한 지역은 1914년 창원군 진해면 동천리 일부를 분리해 일본인 마을인 산취정(山吹町)이 되었고, 광복 후 우리식 동명 개칭으로 광화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광화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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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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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일 창원·마산·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시는 조선 시대에 웅천 혹은 웅신 등으로 불렸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군항 및 시가지가 새롭게 건설되었고 1912년에 기존의 웅중면과 웅서면을 포함하는 진해면이 되었다가, 1931년 진해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5년 9월 1일에 진해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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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전래되는 풍수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태봉 동네에 한 부자가 살았다. 그는 몹시 인색하여 아무리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도와주거나 베풀 줄 몰라 구두쇠 영감이라고 하였다. 어느 이름난 지관이 웅천 방면으로 가는 길에 날이 저물어 이 구두쇠 집을 찾아 하룻밤의 숙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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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창원, 밀양, 대구,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진해시 경계의 안민 고개에서 창원시 성주동에 이르러 중앙선에 붙는다. 반송로와 명곡로를 지나 북창원에서 국도 14호선과 합쳐진다. 김해시 진영읍에서 분기하여 다시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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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 국도 2호선인 신안~부산선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마산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봉암교에서 양곡동을 거쳐 매락 고개 너머 진해시 여좌동에 이른다. 최근에는 마창 대교가 개통되어 국도 2호선의 한 축이 귀산동을 거쳐 양곡동에서 본선과 접속된다. 도로의 명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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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과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국민 연금 공단 산하 창원 지사. 국민 연금 공단 창원 지사는 국민 연금 공단의 기본 업무인 국민들이 노령·질병·부상 등으로 인한 장애, 사망 등으로 소득 상실 및 중단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들에 대한 연금 급여를 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기여를 관할 구역인 창원시, 진해시 및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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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산동은 귀산(貴山)에서 연유한 지명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산을 귀산이라고 지칭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귀산동은 남쪽에 있는 산성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다. 『호구총수』에 귀산리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당시에는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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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카[小西行長]를 따라 진해 웅천에 와서 활동했던 스페인 출신 종군 신부. 그레고리오 데 세스뻬데스는 스페인 사람으로서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일본의 제1선봉장이면서 가톨릭 교도였던 고니시 유키나카[小西行長]을 따라 진해 웅천으로와 활동한 종군신부이다. 진해 웅천 왜성에 도착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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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근화동은 국화인 무궁화를 동명으로 붙인 것이다. 광복의 기쁨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근화동은 조선 후기 좌천리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 일부와 합하여 일본인 마을인 국천정(菊川釘)이 설치되었다. 광복 후 동명을 우리식으로 개칭하며 근화동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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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웅천 남산[해발 184m]으로 오르면 마당태 고개가 있다. 이 고개에서 서쪽으로 가면 제포가 되고, 동쪽으로 오르면 남산 꼭대기로 가게 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나루메가 있다. 바닷가에 있는 모래톱과 자갈밭으로 된 작은 만곡으로 이곳은 조선 시대 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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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 창원대로에서 남창원역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2.0㎞, 도로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2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5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5로 주변에는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대한화학·삼미종합특수강 등의 대기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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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문동(南門洞)은 『호구 총수』에 남문리(南門里)로 등장한다. 웅천현 읍성의 남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처음에 남문 밖이라고 하였다가 남문리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0년에 와성((臥城) 마을과 사도(沙道) 마을을 폐합하여 법정동이 되었고, 1973년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에 따라 남문동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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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1955년 9월 1일에 경상남도 진해시 남빈동으로 개설되었다. 남빈동은 구부정[久富町]을 광복 이후에 우리식으로 개칭한 동명이다. 행정동인 태평동의 서쪽으로 남빈동 앞에서 바다가 된다. 남빈동은 남쪽의 바닷가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현재의 남빈동은 바다에 접해 있지 않다. 1914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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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3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발간된 지방 신문. 경상남도 지역 신문의 시초는 1909년 8월 19일 창간된 『경남 일보』이다. 2010년 7월 옛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등 3개시가 통합한 창원시 지역 내에서는 1946년 3월 1일 창간된 『남선 신문』이 최초의 지방 신문이다. 『남선 신문』은 해방 후 마산에 1945년 12월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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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양동은 월남리와 산양리가 합쳐져 법정동이 된 동명이다. 남양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남리(月南里)·산양리(山陽里), 웅읍면(熊邑面) 성내리(城內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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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측으로 흐르다 봉암하구로 흘러드는 하천.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경상계 지층인 화강암의 유실이 심하고 하구에 퇴적되어 범람이 잦았다. 동쪽에는 불모산 및 용지봉에 의해, 남쪽에는 안민고개와 장복산에 의해 분수령을 이루며 창원시와 진해시의 경계가 되고 있다. 북쪽으로 대암산과 비음산 및 정병산에 의해, 서쪽으로는 천주산과 춘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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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 농촌 지도자 창원시 연합회는 핵심 농촌 지도자들의 조직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개방화, 국제화에 대응하여 핵심 활동체로 지역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립되었다. 즉 복지 농촌 건설에 헌신하는 농촌 지도자의 단합과 협동을 추구하여 영농 기술의 선도적 실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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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와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연도의 북쪽에 있는 솔섬[송도]의 북쪽 곶에는 닭 울음소리가 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바라메[안골동 뒷산] 끝을 통칭 ‘장곶’이라고 하며 이 장곶에는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다. 그 가운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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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합포만에 서식하고 있는 대구과에 속하는 어류. 우리나라 근해에 서식하는 대구과 어류로는 빨간대구, 대구, 명태, 모오캐 4종이 있다. 서해안산 대구는 겨울철 흑산도에서 평안도에 이르는 서해 전역으로 흩어져 10월 중순에서 3월 하순까지 어획되다가 여름철 수심 100m 이상 깊은 곳에 모여서 생활한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멸종 상태이다. 몸길이는 10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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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식 동명인 우의정(羽衣町)을 우리식으로 개칭한 동명(洞名)이다. 일본에 의해 개발이 되어 일본식 동명이 만들어진 동을 우리식으로 개칭한 경우에는 한자의 뜻을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사료된다. 크게 번영하라는 의미로 동 이름을 개칭한 것으로 보인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우의정(羽衣町)으로 획정되었다. 1947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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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 시대 초기에 마천동에서 서북쪽 성흥사로 오르는 길 양쪽에 굴암산을 뒤로하여 사람이 살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대장리로 나온다. 대장(大壯), 즉 힘센 사람이 많이 나온 마을이라 대장동으로 불렸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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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인이 지어 붙인 복산(箙山)이라는 산 주위가 광복 후에 주거지가 되면서 동명을 짓게 되었다. 이름에서 유추해 보면 산에 대나무가 많다는 뜻인데 우리말로 바꿔서 대죽동(大竹洞)이 된 것으로 보인다. 복산(箙山)은 장복산에서 남주향한 줄기가 제왕산에서 다시 남쪽으로 뻗은 줄기이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복산으로 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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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대천동은 한내[大川] 가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일본인 마을인 천첨정(川添町)이 설치되었고,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대천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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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국가 대표 선수 훈련원. 1984년 10월에 옛 진해시[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제2 태릉선수촌이라 할 수 있는 진해 훈련 분원[진해 선수촌]을 준공하였다. 대한 체육회는 1966년 6월에 서울시 태릉에 태릉선수촌을 설립하였다. 태릉선수촌은 스포츠를 통한 국위 선양과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 대표 선수와 후보 선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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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흥동은 광복 후에 개칭된 동명으로 크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대흥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에 속한 속천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일본인 마을인 구도정(龜島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대흥동이 되었고, 1955년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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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앞에 있는 개.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웅천현에서 서쪽으로 16리에 있다고 하였다. 덕산포의 덕(德)은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그러므로 덕산포는 ‘동쪽에 있는 산 부근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덕산개는 진해만 안에 있는 행암만 안쪽에 위치한 개이다. 만의 앞쪽에 여러 섬들과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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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덕산동은 1789년(정조 13)의 통계인 『호구 총수』에 덕산리(德山里)라고 나오는 오래된 땅이다. 덕산의 경우는 주민들이 독메라는 마음 이름을 쓰고 ‘덕산’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있었다. ‘덕산’이란 ‘독메’를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독메’가 야산을 가리키는 말인 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따라서 덕산(德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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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92년 8월 19일 경화동 성당에서 분리되어 성녀 모니카를 주보성인으로, 평일 미사는 임시 사제관에서, 주일 미사는 은혜 어린이집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성무가 시작되었다. 1993년 10월 4일 박정일 주교를 모시고 봉헌식을 가짐으로 덕산동 성당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2001년 10월 11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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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만동은 옛 이름인 도만리에서 따온 것이다. 주민들은 ‘도만잇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도(道)는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길을, 만(萬)은 마을을 뜻하는 말의 변이 행태로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보기도 하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는 없다. 도만동이 속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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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선조 31년(1598) 왜군이 폐퇴하면서 많은 우리 동포를 납치해 갔다. 안골포는 왜군이 침입하고 있는 동안 그들의 수군 기지로 이용하였으므로 여기 함선이 우리 동포를 일본으로 싣고 갔던 것이다. 이때 웅천현에서도 유일하게 도자기를 생산하던 보개산 중턱의 점골[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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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천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도천동이 본래는 도질잇골로 불렸었는데 일제 강점기 일본식 동명으로 앵전정(櫻田町)이 되었으며, 광복 이후 우리식 동명으로 도천동이 되었다고 전한다. 또는 조선 후기 도절리(道節里)가 있었는데 이후 도천리로 변이된 것으로도 추정한다. 도천동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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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동상동은 본래 속천리의 일부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거주 구역으로 분리되면서 번정(番町)이 되었다가, 해방 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되면서 동상동이 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원 지명인 속천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 동상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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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두동은 띠골과 점골 마을의 두 마을을 합쳐 두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형되어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띠골 또는 모곡이라 하였다. 두동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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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마고할미 발자국」은 진해시에서 2008년에 간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구 경화동에서 동남쪽으로 바다를 보면 행암동 앞 바다에 등대가 있고, 그 등대 곁에 섬이 둘 있는데 이 섬을 도투마리 섬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들어올[밀물] 때는 두 섬이 보이지만 바닷물이 나가 버리면[썰물] 두 섬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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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 지역에 거점을 두고 설립되었던 체육 단체. 마산 지역 농구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8년 6월 18일 마산시 동성동 동회 사무소에서 개설되었다. 1980년대 이후 경상남도 체육회가 마산시로 이전함으로써 대부분 기능을 잃고 독립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이후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2011년 8월 창원시와 진해시의 농구 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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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 설립한 체육 단체.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도민 체위 향상, 씨름을 통한 범도민적 인화 단결 및 도민 정신 계도에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해방 직후 결성되어 1948년 10월 9일 제1회 전국 씨름 대회에 이어 1952년, 1955년, 1959년, 1960년에 씨름 대회 1965년 11월 제2회 천하장사기 쟁탈 전국 장사 씨름 대회를 주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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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설립되었던 체육 단체. 야구를 시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시민의 체위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고, 경기인 및 그 단체를 통합 지도하며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함으로써 시민 위상 선양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2011년 9월 창원시와 진해시의 야구 협회와 통합하였다. 1952년 7월 19일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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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마산 종합 운동장의 야구장. 마산 야구장은 1982년 9월 24일에 건립되었다. 1982년에 당시 마산시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 체전을 계기로 9월 24일에 준공 및 개장하였다. 마산 야구장은 1982년에 9월 24일에 당시 마산시에서 준공 및 개장하였다. 개장 기념 첫 번째 정식 경기는 프로 야구 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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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체육회의 기관지. 1964년 7월 16일에 마산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마산시 체육회의 기관지 형태로 『마산 체육보』를 창간하였다. 1964년 7월 16일에 마산시 체육회 회장 최병한에 의해 창간된 기관지이다. 마산 체육계의 동향, 각 산하 단체의 우수 선수 소개, 8·15 기념 전 마산 종합 체육 대회, 도민 체전, 전국 체전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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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창원 종합 운동장 내에 위치한 체육 단체. 축구 운동의 보급을 통하여 국민 체육 향상을 도모하고, 축구 경기를 지도 통괄함으로써 창원시 축구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48년 5월 개설되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경상남도 축구협회와 통합되어 운영되었다. 이후 1981년 2월 14일 재창립 하였다가 1982년 전국체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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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와 마산시 사이의 바다가 육지쪽으로 파고들어와 있는 지형. 마산(馬山)이란 지명이 처음으로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경상도지리지』로, 마산포(馬山浦)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등 중요 문헌에도 빠짐없이 나오지만 조선시대 당시 마산포는 창원도호부 서쪽 20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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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회원구는 2010년 7월 1일 마산시·창원시·진해시가 통합하여 신설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1읍 12동 71리 256통 2,141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구의 ‘회원(會原)’은 회원현에서 연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회원’은 회원현의 원과 의창현의 별호였던 회산(會山)의 회가 합성되어 생겨난 지명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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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천동은 북쪽의 마봉산 서쪽 기슭으로 흐르는 말내[馬川]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마천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년)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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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는 「사흘을 기다린 만금(萬金)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재수록 되어 있다. 용원에서 가주동 돌북[石北][과거에 검문소가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는 모롱이에 만금 바위가 있었다. 붉은 빛을 띠고 쭈뼛하게 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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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산림에 서식하는 돼지과의 동물. 멧돼지 무리의 조상은 약 3,500만~2,500만년 전에 지구에 출현하였고 당시에는 몸집이 작고 발가락은 4개였다. 그 뒤 차차 몸집이 커지고 얼굴도 길어지고 발가락도 4개 중에서 특히 2개가 발달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겉모양은 돼지와 비슷하나 성체는 몸이 더 크다. 머리는 긴 원추형이며 뚜렷한 경계 없이 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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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오늘날의 명동 관내의 땅 이름은 『호구 총수』에 삼포리(參浦里)와 동도리(童島里)로 나온다. 그러나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명동리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삼포리나 동도리가 명동리에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명동리는 1973년에 웅천면이 진해시로 편입되면서 경상남도 진해시 명동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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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식 동명 일모정(日暮町)을 광복 후 우리 식으로 개칭한 동명이다. ‘무송동’이라는 이름은 부락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료된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일모정(日暮町)으로 획정되었다. 광복 이후인 1947년에 일본식의 일모정이라는 동명을 무송동으로 개칭하였다. 1955년 9월 1일 경상남도 진해시 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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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의 육체를 표현 매체로 삼아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창원 지역은 시정을 전개한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하나둘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중등학교 무용 교사들이 창원시에 이주해 오면서 무용인들의 모임이 최초로 결성되었고, 이 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무용도 함께 발전하였다. 1. 1980~1990년대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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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경상남도의 도청소재지인 창원시는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공업화·도시화가 이루어진 이후 급성장하였으며, 2010년 마산시와 진해시가 병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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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백일 마을에서 바다의 용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바다 용왕과 해녀 아리 이야기」는 2008년 진해시에서 발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원작의 제목은 「진해 바다 이야기」이며 저자는 송종호이다. 진해 웅천 앞바다는 예로부터 바다의 수호신인 용신이 지켜주기 때문에 항상 물결이 잔잔하고 해산물이 풍족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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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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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전라남도 고흥에 남삭이라는 풍수가가 살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마땅히 모실 곳을 찾던 중 고흥 지방의 지형을 보아 구룡용두설(九龍龍頭說)이 있는 명당을 찾아 안장을 했다. 그런데 먼발치에서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후손들이 가난해 질 지형으로 보였다. 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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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원포 마을 앞 바다에는 물이 들면 보이지 않고, 물이 나면 드러나는 바위가 있었는데 이 바위가 돼지 모양이어서 ‘돼지 바위’라고 불렀다. 마을 사람들은 포구에서 그 큰 바위까지 선창을 일구었다. 그렇게 선창을 만든 뒤부터 마을에는 불길한 일이 자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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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의 대장동에 살고 있던 동래 정씨의 26대손 한 사람이 모친이 돌아가자 모친을 안장할 명당을 찾아 다니다가 대다벽[죽벽] 마을 뒷산에 이르렀다. 이리저리 살핀 끝에 그럴듯한 곳을 찾아내고 그리로 가려하니 뜻밖에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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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음악의 만남 감동의 꽃망울 터지는 진해. 4월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남쪽 지방 진해는 도심지뿐만 아니라 온 산과 언덕이 모두 꽃동산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어느 수필가는 4월을 ‘인생은 빈 술잔/ 융단 깔지 않는 층계/ 4월은 미친 듯이 꽃 뿌리며 온다.’고 표현하였다. 4월이 되면 항상 이 글이 머릿속을 맴돈다. 화려한 벚꽃 축제로 대한민국의 봄의 시작을 알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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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길쌈 노동요. 진해 지역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뽕나무들을 발견할 수 있고, 오디[뽕나무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다. 이를 보면 부녀들이 하는 베 짜는 일이 이루어져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베 짜는 일은 여인들의 고독한 작업이다. 홀로 읊는 노래 가락 속에는 베틀을 놓고 베 짜는 일의 과정을 다양하게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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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진해구에서 법정동으로 병암동은 없다. 병암동이란 이름의 유래는 행정동인 병암동의 북쪽에 있었던 자연 마을의 이름이다. 병암 마을의 명칭의 유래는 병풍 같은 바위가 뒷산에 있고 그 아래에 마을이 생겼기 때문이라 전해진다. 1996년 7월 1일에 실시된 진해시 행정 구역 개편으로 경화 3가동을 자연 마을인 병암 마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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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역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정된 목표에 따라 제공되는 포괄적인 보건 의료 활동. 1. 창원 보건소 창원 보건소는 1974년 12월 14일 마산시 보건소 남부 보건 지소로 개소하였다. 1976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마산시 보건소 창원 지소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창원 보건소로 개칭되었다. 1981년 6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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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설립된 부산 본감 소속의 마산 분감으로서 현재 창원 교도소의 전신.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시설을 갖춘 최초의 감옥은 1908년에 문을 연 서대문 형무소이다. 일제가 조선의 사법과 감옥에 관한 업무를 행사하게 된 것은 1907년 7월 한일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완용과 조선 통감이 사법·감옥 사무 위탁에 관한 각서를 조인했고 이에 따라 일제는 1907년 11월 통감부 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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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고용 노동부 부산 지방 고용 노동청의 창원 지청. 부산 지방 고용 노동청 창원 지청은 근로 감독, 산업 안정, 고용 보험 및 취업 알선 등을 통하여 창원 지역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65년 6월 2일 마산 산업 재해 보상 보험 사무소 및 마산 직업 안정소로 개소하였다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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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부흥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명칭 유래에 대한 명확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광복과 관련해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부흥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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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북부동은 『호구 총수』에 북문리(北門里)로 나오는데, 북문리는 웅천현 읍성의 북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져 생성된 마을이다. 1910년 서곡리(鋤谷里)가 백일리(栢日里)에 합해지고, 1914년 백일리와 북문리가 합하여 북부리(北部里)라는 법정동이 되었다. 북부동은 ‘북문 밖’의 줄임말로 붕박이라고도 한다. 북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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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라는 말에는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석존의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된 불교는 그의 생전에 이미 교단이 조직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은 입멸 이후부터이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불교의 전파는 서역과 중국을 거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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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과 진해시 웅동1동 일원,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성주동, 2002년 1월 5일 진해시 웅동1동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의 불모산(801.7m)으로 고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1454)에 부을무산(夫乙無山),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146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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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비봉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비포리(飛浦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후 1833년(순조 33)에 편찬된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비봉동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표기 변경의 이유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비봉동을 날부리로도 불렀는데, 날은 광(廣)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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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사도 마을의 사당」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아득한 옛날 젊은 여인의 시신이 사도 마을 앞 바닷가로 밀려들어오자 마을 사람들은 장례를 치러 주었다. 그런데 그 뒤로 마을에는 젊은이의 죽음이 잇따라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은 예사롭지 않게 여겨 무당을 부르기에 이르렀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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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어머니를 사모하는 민요 늙어가며 더욱 그리운 어머니의 정을 여성의 한과 함께 풀어내고 있다. 『얼』[진해시, 1985],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실려 전한다. 진해구 풍호동 송봉구, 김재순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2음보의 대구 형식을 취한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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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시집 간 여인이 부모를 그리워하며 한을 달래는 노래. 『얼』[진해시, 1985],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수록. 진해구 풍호동 송봉구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2음보의 대구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한살묵어 애비죽고 저건너는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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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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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의 삼포 마을을 보고 이혜민 작사와 작곡하고, 강은철이 노래한 대중가요. 1970년대 후반 이혜민이 고등학생으로 진해구 웅천동의 산길을 걷다 몇 채 안 되는 집들이 드넓은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치 동화책에서나 봄직한 삼포마을의 풍경을 마주하고, 이 아름다운 가사를 구상하게 되었다. 2008년 1월 당시 진해시에서는 경남 진해시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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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복동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며 성산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상복천은 상복동을 흐르는 하천이다. 상복이란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상리(上里), 장복리(長福里), 정리(井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상복리가 되면서 생긴 마을이름이다. 상복천 유역의 지질은 주로 신생대 제4기와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된다. 지질분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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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장례 의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노래. 인생의 통과 의례의 마지막인 죽음에 따르는 의식 가운데 민요가 동원되는 것에 ‘상여 소리’와 ‘달구질 소리’가 있다. 상여 소리는 대개 20여 명 이상이 공동으로 메고 발을 맞추어 나가야 하므로 선소리꾼이 있고 여기에 뒷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불러 보조를 맞춘다. 『얼』[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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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 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장정을 부르던 새롱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웅천 어은동에서 국도를 따라 고개 위 산릉에 오르면 높이 2m, 넓이 3m 정도 되는 바위가 보이는데 이것을 일러 ‘새롱 바위’라고 하며 여기에는 조선 시대 역 제도에 따라 얽힌 이야기가 전한다. 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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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중동은 웅천현 읍성의 서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만들어진 지명이다. 처음에 성 밖 즉, 서문 밖이라고 하다가 서문리(西門里)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호구 총수』에 처음 나오는 이름이다. 서중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에 속한 지역으로 서중이라 하였다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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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석동의 고유명은 돌리여서 『호구 총수』에 돌리(乭里)로 차자 표기되어 있고, 웅천군 공토성책에는 석리동(石理洞)으로 차자 표기되어 그 사이 소리대로 차자 표기가 훈차 표기로 변하여 석동으로 표기되었다. 민간 어원은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진해구의 북쪽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우리말의 북쪽을 뜻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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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보는 교회. 천주교 마산 교구가 1997년 8월 20일자 교구 시행 공문을 통하여 교구를 4개 마산 지구, 창원 지구, 진주 지구, 통영 지구로 분할하였다. 이에 따라 통합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본당은 마산 지구[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1지역의 양덕동 성당, 구암동 성당, 산호동 성당, 삼계 성당, 석전동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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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달래는 민요 『얼』[진해시, 1985],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김이남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4.4조 2음보의 중첩으로 이어지는 형식을 취한다. 성아성아 사촌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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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불모산 북서사면에 있는 성주사 주변 계곡. 성주사계곡은 사찰 성주사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주사는 원래 불모산 북동쪽의 계곡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1682년(숙종 8) 현재의 위치에 중건된 것으로 추측된다. 높이 약 802m의 불모산 정상은 창원시, 김해시,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다. 산의 북서사면에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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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우유일은 일곱 살에 『효경』을 통달할 정도로 아주 총명하였으며 부모를 공경할 줄 알았다. 우유일이 아홉 살 되던 해에 왜군의 침입으로 부모를 따라 함안군 여항산 중의 주지동으로 피란을 하였다. 피란지에서 식량이 부족하여 산나물을 캐고, 열매를 따 부모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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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소사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소사 또는 소새라 하였다.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죽항리(竹項里)와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소사리가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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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곰섬’에 막쇠라는 순박한 어부가 살고 있었다. 노총각으로 지내다가 뒤늦게 마을에서 홀로 살던 마음씨 착한 처자와 결혼하여 딸을 하나 두었는데 얼굴이 청초하고 눈썹이 긴 것이 백선꽃을 닮았다 하여 ‘백선’이라 불렀다. 그런데 백선의 모친은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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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속천동은 『호구 총수』에 속고천리(束古川里)로 나오고, 1899년(고종 36)에 간행된 읍지에는 속천(束川)으로 나오는 우리 고유의 동명이다. 속천동은 동쪽에 있는 해변 마을로서 일제 강점기에 아사히마치[旭町]라는 일본식 동명으로 고쳐졌으나, 광복 후 우리의 고유 명칭으로 다시 사용하고 있다. 속고천리나 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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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송죽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제 강점기 죽천통(竹川通)으로 불렸으며, 광복 후 우리식으로 동명을 개칭하며 죽(竹)자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죽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진해면 동천리의 일부를 일본인 거주지역인 죽천통(竹川通)으로 분리하였다. 해방 후 우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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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학동은 일제 강점기 진학정(眞鶴町)으로 불렸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되면서 학(鶴)자를 따와 송학동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송학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창원군(昌原郡) 진해면 진학정(眞鶴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송학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송학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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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서 1.5㎞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법정동이 된 것이다. 『호구 총수』에 수도리로 나오나, 앞선 고려 시대 1262년(원종 4) 2월에 “왜구가 물도(勿島)에 침입하였다”고 하면서 물섬을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물섬이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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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수송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일제 강점기 약송정(若松町)을 광복 후 우리식 동명으로 바꿀 때 송(松)자가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수송동에서 수자(字)가 쓰인 연원은 알 수가 없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본인 마을인 약송정(若松町)이 설치되었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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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에 일본식 동명(洞名)인 암호정(岩戶町)을 광복 후 우리식으로 숭인동으로 개칭하였다.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지역은 광복 후에도 이전의 지명이 없었기 때문에 좋은 의미를 가진 한자를 사용하였다. ‘숭인(崇仁)’이라는 한자의 의미를 반영한 것으로 사료된다. 1914년 3월 1일 창원군 진해면 암호정(岩戶町)으로 획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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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부터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하면서 새롭게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였다. 옛 창원시는 1974년 대규모 기계 공업 기지 건설을 위하여 산업 기지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상업 시설의 신축, 상품 생산의 증가, 교통의 발달 등으로 유통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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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부터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하면서 새롭게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였다. 옛 창원시는 1974년 대규모 기계 공업 기지 건설을 위하여 산업 기지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상업 시설의 신축, 상품 생산의 증가, 교통의 발달 등으로 유통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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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부녀자가 시집 생활에서 겪는 생각과 감정을 노래한 내방요. 「시집살이 노래」는 여인들의 삶을 절절히 풀어내는 대표적인 부녀요라 할 수 있다. 여인들의 삶이 전통적인 생활 방식 속에서는 대단한 수고를 차지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는데 가사를 돌보는 일, 노동 현장에서의 일 등 어디 하나 여인의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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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생산되는 물산과 그것을 이용한 모든 음식 활동.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최근 마산과 진해를 통합하면서 옛 창원 도호부 권역을 재구성하였다. 이로 인하여 창원의 지형은 바다를 중심으로 한 마산과 진해, 해안과 접한 창원 분지, 낙동강을 배후 습지에 형성된 동읍, 대산, 북면의 지형적, 지리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바다를 낀 리아스식 연안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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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신흥동은 이엽정(二葉町)이 광복 후 우리식 지명으로 바뀌며 붙여진 지명이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해방 후 새롭게 일어난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동은 일제 강점기 중평한들 서남쪽에 일본인에 의해 조성된 마을인 이엽정(二葉町)으로 불렸다가 광복 후 신흥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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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전승되는 민요. 진해시에서 1985년 편찬한 『얼』에 수록되어 있다. 황순이[대한 노인해 진해 지회 석동부녀회]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쌍가락지에 얽힌 짤막한 이야기를 낭송조로 읊조리는 노래이다. 한 처자가 외간 남자와 관계하였다는 무고한 말을 듣고 목을 매 죽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숨소리가 둘일래라’는 표현은 처용가에 ‘가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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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조성되어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통합 이전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는 1977년 12월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하여 신도시 개발 사업이 착수된 이래 2004년까지 총 55개 지구에서 택지 개발이 완료되었다. 그 가운데 47곳이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었는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14곳과 아파트와 주거·도로·녹지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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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행정동 및 법정동. 석동은 북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장복산 줄기에 닿아 있고 서쪽으로 경화동·병암동, 동쪽으로 자은동, 남쪽으로 이동에 면해 있는 진해구의 중부권에 위치해 있다. 관할 법정동은 석동과 이동의 일부이다. 2012년 11월 30일 현재 가구 수는 6,768세대이며 인구는 1만 9745명이다. 1985년 상주 인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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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안곡동은 안곡 반도 끝 서쪽에 먼저 취락이 이루어져서 취락을 가리키는 마을 이름이 되었다. ‘안곡(安谷)’이라는 이름은 1899년(고종 36)에 간행된 『웅천 군지』에 표기되어 있다. 안에 있는 골짜기를 줄여서 안골이라고 통칭하던 것을 안곡(安谷)으로 차자 표기한 동명이다. 안곡동은 『웅천 군지』에도 확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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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안골동의 동명은 바다가 방 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안골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안곡 또는 안골포라 하였다. 안골포는 1908년(융희 2)에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으며,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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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안민 고개는 진해에서 안민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 고개는 임진왜란 때 황(黃)장군이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왜군이 이 고개를 넘지 못하게 방어를 잘 해서 그쪽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안민 고개 서쪽 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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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던 마을. 안민리는 창원시 장복산(長福山)의 안민고개 아래에 있는 안민동의 옛 마을이며, 안민리는 『호구총수』에 처음 나온다. 1980년에 창원시 안민동이 되었으며, 일반 주택과 아파트 단지로 변하여 전통적 자연마을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경상도지리지』(1425)에 안민역(安民驛)이, 『경상도속찬지리지』(1469)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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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 장복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남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안민천은 안민동을 흐르는 하천이다. ‘안민’이란 명칭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인근까지 침범하였는데도, 이곳은 역원이 있는 관계로 화를 면하여 편안하게 사는 마을이라고 한 데서 연유한다. 지질은 주로 신생대 제4기와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된다. 지질분포는 하류부는 제4기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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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앵곡’이란 골짜기 이름에 동(洞)자를 더하여 이름 붙인 것이다. 꾀꼬리가 살고 있는 골짜기 또는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골짜기[일본식으로는 우구이수타니]란 동명(洞名)은 원래 고유의 명칭이 아닐 것이다. 일본이 해군의 군사 시설을 앵곡동 지역에 설치하고 한국인을 강제 이주시키면서 만든 명칭으로 사료된다. 광복 후에도 명칭이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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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915년 7월 17일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 신촌리에서 소규모 농촌 교회로 설립되었다. 1930년 1월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 양곡리 206번지에 교회를 신축하였다. 교세가 확장되자 1970년 10월 다시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그동안 이영구·김종철·이광섭 목사 등이 일하였으나 1982년 12월 21일 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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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언론이란 한 사회의 역사와 발전을 표현하는 기제로, 창원시의 역사 또한 지역 언론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앞으로도 창원시의 역사와 지역 언론의 역사는 한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은 관계일 것이다. 특히, 2010년 7월 옛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가 행정 구역을 통합해 새 출범을 한 [통합]창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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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을 통칭하는 표현. 창원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는 경상도 방언[동남 방언] 중 경남방언에 속하는 지역어의 하나이다. 2010년 7월 1일자로 이전의 창원시·마산시·진해시는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묶여 통합 창원시가 되었다. 통합 창원시 관할 지역을 구한말 행정구역으로 되돌려보면, 창원군·진해군과 가덕도를 제외한 웅천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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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엔길[영길]마을에 있는 당산목에 얽힌 이야기. 「엔길 마을 당산목의 영험」은 영길만에서 고기잡이를 생계로 살아가는 어촌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민간 신앙 이야기이다. 바다가 삶의 터전인 그들에게 풍어와 해상 안전이 최고의 염원이었을 것이며, 신적인 존재의 보호를 필요로 했을 것이다. 당산목은 마을 뒷산에 있는 당집을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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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여좌동은 본래 여명리와 좌천리가 자리하고 있어 두 동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여좌동으로 개칭하였다. 여좌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의 여명리·좌천리·신좌천리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광복후 여좌동으로 개칭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였으며,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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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지역 역사.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옛 이름은 굴자(屈自), 의안(義安), 의창(義昌), 골포(骨浦), 환주(還州) 등이다. 지금의 창원(昌原)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408년(태종 8) 때의 일이다. 통합 전의 창원 지역에 해당하는 의창현(義昌縣)과 마산 지역에 해당하는 회원현(會原縣)을 합하여 창원부(昌原府)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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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본동에는 가야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있어, 귀산동의 해안선 끝자락에 자리 잡은 똘똘개마을 역시 그 연원이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귀산동 고분군이 위치한 곳은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귀산동주민센터가 있는 곳의 북동쪽 야산 소나무가 울창한 산속이다. 귀산동 고분군은 창원분지 내의 가야시대 고분군과 비교·연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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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웅천 지역 연도는 섬마을로 이곳 주민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 마을에도 사당과 신목이 있어서 사람들은 수호신으로 섬기고 살았다. 사당은 그 주변이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신성시 되어 왔으며 바닷가에 있는 신목은 느티나무와 포구나무인데 서로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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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연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 4㎞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생긴 법정동이다. ‘연도(椽島)’라는 이름은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호구 총수』에는 일연도리(一椽島里)로 나오는데 ‘일연도(一椽島)’의 일(一)은 대(大)를 뜻하며, 연(椽)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셔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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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연도 마을에서 장사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해 웅천동에는 연도라는 섬이 있다. 진해항에서 남동쪽으로 14㎞ 해상, 괴정 마을에서 4.27㎞ 떨어진 유인도이다. 이곳 섬 중턱에는 울창한 솔숲 속에 사당이 있어 음력 1월 15일에는 마을의 안녕을 비는 풍어제를 지낸다. 또 해변 쪽 제단에는 마을의 신목으로 삼고 있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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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된 여자. 대부분의 열녀들은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남편이 죽으면 수절하거나 남편을 따라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러한 열녀들의 행적은 멀리는 순장 제도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겠으나, 그보다는 여성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식하지 않고 남성의 예속물이나 종속물로 인식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즉 유교적 국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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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열녀 정(丁)씨는 선비 박춘경의 아내로서 우귀[혼인 후 신부가 처음 시집에 들어가는 일]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중병을 앓기 시작하였다. 여러 해를 두고 써 보지 않은 약이 없었으나 별 효과가 없어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정씨의 꿈결에 한 백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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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동(所沙洞)은 마천동의 서쪽 ‘말내’ 건너 벌판에 사람이 살게 된 동네이다. 동네 뒤에는 높지 않은 ‘닭메’가 있고 서쪽에는 웅동 수원지가 있었다. 원래 여러 마을이 있었으나 일본 해군에서 수원지를 만들면서 주민을 모두 밀어내어 소사동이 웅동 1동의 가장 서쪽 동네가 되었다. 『호구 총수』에 소사리(所沙里)로 그 이름이 나온 이후 변함이 없었다. 1914년에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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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임진년에 왜군의 침입으로 왜란이 일어나자 이 고장 주민들은 피란을 하였다. 그 때 명동에 살던 우흡(禹恰)도 노쇠한 부친을 모시고 함안군 주지동으로 피란을 하였다. 부친을 등에 업고 가는 길이라 양식거리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양식이 곧 떨어졌다. 명동에 가서 양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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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에 마산부(馬山府)에 각각 편입되었다.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院里)·용재리(龍在里)·가동리 등의 마을 일부를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용원리가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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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지역에서도 예로부터 두꺼비를 매우 신성한 동물로 여겨 왔다. 지난 1995년 용원동 녹산 공단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땅 속에 묻혀 있던 두꺼비 모양의 바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가로 10m, 높이 10m 가량의 이 바위는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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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 우리 누리 청소년 문화 센터는 청소년 기본법과 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 활동 시설이다. 청소년 수련 활동, 청소년 수련 거리의 개발, 청소년 교육·상담, 수영장과 그 밖의 체육 시설 운영과 청소년 복리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이에 통합 이전의 옛 마산시는 국·도·시비 등 220억여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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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현(熊川縣)의 동쪽에 위치하여 웅동(熊東)으로 명명하였다. 1910년 마산부제(馬山府制) 실시로 마산부 진해면이 되었고 1914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바뀌었다. 1931년에 진해면이 진해읍(鎭海邑)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에 읍이 다시 진해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97년에 웅동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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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현(熊川縣)의 동쪽에 위치하여 웅동(熊東)으로 명명하였다. 1910년 마산부제(馬山府制) 실시로 마산부 진해면이 되었고 1914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바뀌었다. 1931년에 진해면이 진해읍(鎭海邑)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에 읍이 다시 진해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83년에 의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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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과 2동에 소재한 만. 창원시 진해구 웅천과 웅동 1동과 2동에 의해 둘러싸인 만이다. ‘웅동만(熊東灣)’이 있는 웅동은 조선 시대 웅천현에 속하였다. 1908년 창원부에 통합되고, 1914년 창원군 웅동면이 되었다. 1983년 진해시에 편입되면서 웅동동이 되었다. 2010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과 2동이 되었다. 웅동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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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까지의 진해시 지역은 1452년(문종 9)에 웅신현(熊神縣), 완포현(莞浦縣), 천읍부곡(川邑部曲)과 창원 남산 일부를 합하여 웅천현이 된 이래 조선시대에 계속해서 웅천현(熊川縣)으로 존재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전국 행정 구역이 23부 336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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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동의 옛 이름은 곰내로 곰(熊)은 짐승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검(儉)[君], 곰[神]등의 뜻을 가진 옛말을 소리대로 표기한 것이다. 웅천은 존장(尊長)이 있는 곳을 표시하고 그 마을이 시냇가에 있음을 표시한 것이며, 옛날 곰이 많이 살고 있어 곰들이 내려와 냇물을 먹고 가는 곳이라 하여 웅계(熊溪)라 하였다가 웅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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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 해안가에 있는 장수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웅천 해안가에 ‘장수목’이라 부르는 소나무 몇 그루가 조그만 솔숲을 이루고 있는데 여기에는 임진왜란 때 이 지역을 침탈한 왜군과 조선 수군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온다. 「웅천의 장수목」은 2008년 진해시에서 발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원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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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설치된 행정 구역. 웅천현(熊川縣)은 1452년(문종 2)에 웅신(熊神)·완포(莞浦)의 두 현과 천읍부곡(川邑部曲)을 통합하여 웅천현(熊川縣)으로 승격하면서 설치되었다. 웅천현에는 종6품의 현감이 파견되었는데 수군 진(鎭)이 있었던 관계로 무관이 배치되었다. 웅천현을 보호하는 성(城)으로는 진해 성내동, 남문동, 서중동 일대에 소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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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원포동에는 국립 여관격인 팔현원(八峴院)이 있었는데 원개라고 하고 원포(院浦)로 차자 표기를 하였다. 원개 주위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동명이 되었다. 『호구 총수』에 원포리(院浦里)로 나오며, 1910년 식민지 통치와 더불어 법정동 정리 때 수치 마을이 원포리에 흡수되었다. 1973년 웅천면의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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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진해에 주(朱)씨 성을 가진 땜장이가 있었다. 이 땜장이는 일거리를 찾아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녔는데, 마을을 갈 때는 언제나 아내와 같이 다녔다. 마을에 들면 아내는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니면서 “솥 때우러 오이소. 솥 때우러 오이소” 하며 외쳤다. 그렇게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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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은채(銀采)고개에 있는 우물에 얽힌 이야기. 은채 고개에 있는 이 우물의 다른 유래에 따르면, 이곳이 용이 승천한 곳이라 하여 ‘용천’이라 부르며, 우물 아래 사찰 이름도 청룡사라 부른다고 한다. 「은채(銀采) 고개의 우물」은 2008년 진해시에서 발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원작은 「은채 고개」이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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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어민, 수산업자, 수산품 가공업자가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하여 설립한 협동조합. 수산업 협동조합은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협동 정신을 이어받은 어업인의 자생적 조직으로 약칭하여 수협이라고도 한다. 일제 강점기의 수산업 단체는 크게 어업조합·수산조합·수산회 등 3개의 조직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2년 설립된 거제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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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이동이란 동명은 호구총수에 이동리(泥洞里)로 나오는 고유명이며 진해만과 연접하여 진흙땅이 많은 동네여서 이름 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지명 연구에서는 니(泥)는 서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뻘, 동(洞)은 마을의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서쪽에 있는 마을로 풀이하기도 한다. 1912년 5월 25일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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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익선동의 명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제 강점기 홍매정(紅梅町)으로 불렸다가 광복 후 개칭한 동명으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속천리의 일부에 일본인 마을인 홍매정(紅梅町)이 설치되었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익선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익선동이 되었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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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부에서 내륙 쪽으로 깊숙이 만입한 고성군과 내륙으로는 함안군, 김해시와 인접해 있는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천주산 북쪽으로 낙동강에 이르는 평야 지형이었던 관계로 교통이 불편하여 주변과의 교류가 일정 부분 한정됨으로써 이전부터 사회·문화적으로 독특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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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제 강점기부터 있었던 절이 있어서 인사동으로 불려졌다. 인사동이 속한 지역은 조선 후기 진해군에 속했던 속내 또는 속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사정(寺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인사동이 되었고,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인사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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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본식 동명 노송통(老松通)을 광복 후 인의동(仁義洞)으로 변경하였다. 광복 전의 일본식 동명과는 상관없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일본인에 의해 개발된 동들의 경우는 마을의 유래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의미의 한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인의(仁義)’라는 한자 의미를 부여한 동명으로 사료된다. 광복 후인 1947년에 일본식 동명인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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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의 군사 도시이자 근대적 계획도시로 건설된 일제 시기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까지의 진해시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웅천현(熊川縣)이었으나 1912년 1월 웅중면 전부와 웅서면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해면(鎭海面)으로 개편하면서 ‘진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 일본 해군의 군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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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자여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자여도의 중심 역원으로,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자여역은 14개의 작은 역을 거느리며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시, 북쪽의 창녕군·밀양시, 서쪽의 마산시·함안군, 남쪽의 진해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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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형, 하천,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시로 동경 128° 20′~128° 88′, 북위 35° 02′~35° 28′에 위치한다. 면적은 734.98㎢이며, 동쪽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서쪽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고성군, 남쪽은 진해만과 마산만, 북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창녕군 및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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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자은동은 『호구 총수』에 자론리(自論里)로 나오고 고종 36년의 웅천구진의 지도에는 자안(自安)으로 나오며 웅천군 공토성책에는 자은동(自隱洞)으로 나오나 주민들은 잔노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론리의 발음이 잘못되어 잔노이로 된 것인지, ‘잔노이’를 ‘自論里’로 차자 표기한 것인지 알기 어렵다. 자은동의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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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진해시 여좌동, 2002년 1월 5일 창원시 성주동의 장복산(582.2m)으로 고시하였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장복산(長卜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장복산(長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복산 자락에는 안민(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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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제피내[조천] 마을에 성은 김씨이고, 이름은 덕주 또는 덕조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초인적인 축지법은 물론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모두들 이인(異人)이라 불렀다. 그의 집은 장복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들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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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5일마다 열리는 사설 시장. 조선시대의 장시는 어용상(御用商)이나 시전(市廛)과 구별되는 시장으로, 별다른 시설이 없는 일정한 장소에 상인들이나 인근 주민들이 모여 서로 교역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 장시는 대부분 고장의 치소(治所)가 있었던 읍성 주변이나 역(驛) 주변, 그 외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교통의 요지에서 열렸다. 주로 5일을 주기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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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장군내 주변에 취락이 형성되면서 마을 이름도 장군천(將軍川)으로 불렸다. 장군천은 천자봉에서 시작되는데, 천자가 놀았다라고 해서 장군천으로 불렀다고 한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에 장군천리로 표기되어 있다. 장군천리를 줄여 장천리로 부르고 있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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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절부 주씨는 선비 김응범의 아내로서 나이 스물세 살에 혼례를 올리고, 우귀를 기다리고 있던 중 뜻밖에 강폭한 사람을 만나 몸은 더럽히지는 않았으나 마음의 분함을 참지 못하여 목매어 죽고 말았다. 남편이 그 사연을 듣고 달려가 원수를 찾아내어 죽이니 그로 말미암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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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마산 포교당. 통도사 마산 포교당인 정법사는 1912년 4월에 창건되어 2012년에 100주년이 된 전통 사찰이다. 포교당이란 세속의 도심 등지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포교하는 사찰을 말한다. 정법사는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 대선사의 염원으로 일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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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선비 김광식의 처 황씨는 남편이 철종 1년(1850)에 기질에 걸려 눕게 되자 온갖 약을 쓰며 정성을 다하여 간병을 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그는 정성이 부족함이라 판단하여 새벽에는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축원을 하고, 저녁에는 북두칠성을 바라보고 남편의 쾌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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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제덕동은 냉이개[薺浦] 주변에 이루어진 취락으로, 『호구 총수』에는 제덕동과 관계된 마을로 제진리(薺鎭里)·선창리(船倉里)·우부리(右部里)가 등장한다. 제진리는 수군진이 설치되어 있던 안지개이고, 선창리는 선창이 있는 바깥지개[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괴정 마을]이고, 우부리는 지금은 마을이 없으나 안지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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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전승되는 역사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관광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대를 제황산이라고 한다. 전하는 속칭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하고 탑이 세워진 봉우리만을 두엄봉이라고도 불렀다. 일본인들이 산세가 투구를 닮았다고 가부토야마라고 하던 것을 광복 후 개칭하면서 제황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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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제황산동은 제황산(帝皇山)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황산’은 부엉산 동쪽에는 제황(帝皇)이 탄생할 명지가 있다고 한 데서 기인한 이름으로 전한다. 제황산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의 일부를 분할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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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팽도독 무덤에 관한 역사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속천동과 해군 사관 학교 사이로 뻗은 이 산은 속칭 관출산, 고출산, 곶출산이라 하고 있으나 바른 이름은 고절산이다. 이 산에는 팽도독 부자의 무덤이 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지원군 가운데 육군 대도독으로 팽우덕 장군과 그의 아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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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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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전해 내려오는 저고리 섶에 담긴 사랑 이야기. 「주인 잃은 저고리」는 2008년 진해시에서 발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원작의 저자는 조재영이다.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는 장영도[1874]의 장녀 장남옥[1907~1932]과 한 동네 김영순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한 편이 전해온다. 김영순은 경성 법학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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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죽곡동은 옹기를 굽던 곳이 있어 독점이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이 듣기 좋지 않다하여 대밭골이라 부르기로 하고 죽곡(竹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죽곡’으로 표기한 연유는 마을 주위에 해장죽[시누대, 식대]이 많이 자랐기 때문이다. 1899년(고종 33)에 제작된 「웅천군 지도」에 죽곡(竹谷)이란 마을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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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중앙동은 법정동 중앙동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은 진해시[현재 진해구]가 되기 이전의 행정 구역의 중심 시가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앙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1가동과 충무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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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중평동은 조선 후기 중평한들로 불리던 들에 형성된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평동은 본래 속천리에 속한 중평한들이었고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중평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송엽정(松葉町)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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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기관. 교육법 제100조에 의하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중학교 교육은 일반적으로 도야의 교육이며 자기가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서 만 12세부터 만 15세까지 3년간의 교육 기간을 가진다. 중학교의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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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운영하는 정치 행정 제도. 지방 행정에 있어서 지방 자치 단체가 자치 역량과 자율적 선택권을 가진 정치와 제도이다. 지방 자치 없는 지방 행정도 가능하므로 지방 자치는 지방 행정과 구분된다. 한국의 지방 자치는 헌법 제8장 지방 자치의 제117조 “① 지방 자치 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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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풍호동 찬샘골에서 정조 8년인 1784년에 태어난 홍희지는 서당과 향교에서 수학하며 글이나 말재주가 뛰어나 고을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는 지역 차별이 있다 하더라도 떳떳하게 웅천 고을을 내세워 응시를 하였다. 워낙 문장이 탁월하여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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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전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화(市花). 창원시는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창원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문 기관의 용역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안에 대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시 상징물 개발 자문 위원회의 자문과 심의 등을 거쳐 2005년 3월 9일 시화를 개나리에서 진달래로 변경하였다. 개나리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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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만동에 있는 공설 운동장. 옛 진해시[현 창원시 진해구]에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성화와 체육 관련 단체들의 원활한 경기 실시를 위하여 시설을 건립하였다. 진해 공설 운동장 내 축구장은 1965년 4월 22일 건립되었으며 야구장은 1982년 건립된 후 1986년 개·보수 하였다. 진해 공설 야구장은 2013년 퓨처스 리그[한국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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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노인에 대한 각종 상담에 응하고, 건강 증진에 필요한 편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사회의 종합적인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2004년 12월 29일 진해 노인 종합 복지관을 준공하였으며, 2005년 4월 20일 옛 진해시와 학교 법인 한마 학원의 경남 대학교와 위·수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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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통합 시스템인 창원시의 문화 도서관 사업소에 의해 관내 9개 도서관과 함께 관리, 운영되고 있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도서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도서관은 1975년 개관하였으며, 창원시 문화 도서관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9개의 도서관 가운데 하나이다. 지식 정보 제공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1975년 중앙 일보와 동양 방송의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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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진해 지부에서 발행하는 한국 문인 협회 년간 문학지. 『진해 문학』은 창원시 진해에서 활동하는 진해 문인 협회 회원의 한 해 작품을 모아 매년 12월에 발행하는 문학지이다. 1990년 창간되어 2013년까지 23호를 발간하였다. 초기에는 외부 초대 작품을 병행하여 실었으나 중기 이후부터는 회원 작품 위주로 게재하고 있다. 1986년 진해 문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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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로 한국 미술 협회의 진해 지부. 회원들의 합동 전시회, 가을 예술제 등에서는 개인전을 비롯한 초대전 등을 열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진해 미술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행사를 위해서도 미술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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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북부동 토기 산포지1은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는 명칭을 북부동 토기 산포지1이라고 하였으나, 정확한 행정 구역은 서중동에 해당한다. 진해 북부동 토기 산포지1은 서중동 15와 서중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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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었던 종합 경제 단체. 상공 회의소는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공 회의소 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민간 종합 경제 단체이다. 상공 회의소는 자유주의 국가는 물론 공산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국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2개국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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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450-3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석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에서는 청동기 시대 취락지로 추정하였다. 진해 석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안민령의 고봉이 남쪽으로 급경사를 이루어 내려오다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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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석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진해 석동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돌리로9번길 10[석동 394-7]에 있다. 진해에서 안민 터널로 들어오는 길목의 사거리에 인접한 북동쪽 대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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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성내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에서는 명칭을 성내동 토기 산포지라 하였으나 정확한 행정 구역은 서중동이다. 진해 성내동 토기 산포지는 서중동 165·서중동 173·서중동 17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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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포교지. 진해 세스뻬데스 신부 상륙지는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서 전교 활동을 하던 세스뻬데스 신부가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요청에 의해 군종 신부로 조선으로 오면서 상륙하였던 곳이다. 세스뻬데스 신부는 1577년 일본에 입국해 규슈의 히젠 지역에서 신자이며 무장이던 아리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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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수치 토기 산포지2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산포지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431-3 일대에 있다. 천자봉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사면과 해안선이 연결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으며,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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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시사』는 1991년에 발간한 진해시의 향토지 『진해 시사』의 편찬은 1974년에 논의되어 1979년에 4,000매 정도의 원고가 모였으나 간행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1989년에 다시 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가 구성되어 1991년에 발간되었다. 『진해 시사』는 1권 양장본으로 전체분량은 1318쪽이다. 1991년에 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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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396-9에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 및 향토 자료 전시 공간. 폐교된 진해동 중학교 교사를 활용하여 진해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과 진해 지역 향토 사료관을 설립하였다. 당시 진해시에서 진해 예술촌을 건립하여 진해 문화원과 위탁·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진해 문화원에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2007년까지 진해 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여서 진해 예술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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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우도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우도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우도로5번길 20[명동 672]에 있다. 우도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북쪽에는 창원 해양 공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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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산32-1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교육 기관 터. 향교는 중등정도의 지방관학으로 지방의 양반 자제 교육 및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에 대한 향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방 문화의 향상 및 사풍 진작 등 사회 교육적인 기능도 지니고 있다. 조선 초기에는 적극적인 진흥책을 실시한 결과 전국의 부·목·군·현에 향교가 설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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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569-6, 572-2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교육 기관 터. 향교는 지방의 양반 자제 교육 및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에 대한 향사를 목적으로 설립한 지방의 중등 관학 기관이며 아울러 지방 문화의 향상 및 사풍 진작 등 사회 교육적 기능도 지니고 있다. 조선 초기 적극적인 향교 진흥책을 실시한 결과 전국의 부·목·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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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위치한 전문 사회 복지기관. 자은 종합 사회 복지관은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예방 및 치료함으로써 지역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11월 진해시와 경신 재단 간 위·수탁 운영 협력을 체결하였다. 1995년 2월 진해시로부터 사회 복지 시설 허가를 받고 5월 자은 사회 복지관을 개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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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조선 시대 후기의 수전지 유적. 진해 자은동 수전지는 대한 주택 공사 경남 지사에서 공동 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유적이다. 1998년 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의 진해시 일원에 대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1998년 1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실시된 시굴 조사에서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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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자은동 유적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에 위치하며, 구산성지가 있는 구릉의 남쪽 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1998년 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용역 수행 중이던 진해시 일원에 대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당시 자은 초등학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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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조선 시대 추정 태봉 터. 태봉은 왕실의 태를 봉안하는 태실 중에서 그 태의 주인이 왕으로 즉위하면 태실을 봉하는 제도를 말한다. 태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 된다고 하여 소중하게 다루어졌는데 신분이 귀한 사람이나 계급일수록 죽은 시신과 같은 취급을 받아왔다. 조선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소중하게 취급해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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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문화 공간. 창원시 진해구 외곽의 문화 시설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0년 2월에 시설 등록을 하여 2013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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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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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1953년 무렵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오가는데 육로로는 시간이 많이 걸려, 소요 시간이 1시간 10분대인 뱃길을 이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3년 이후 진해~거제 간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던 여객선은 2011년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 대교 개통 이후 여객선 이용객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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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진해(鎭海)는 바다를 지키는 진(鎭)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진해구가 속한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거주가 이루어진 장소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조선 후기에는 웅천현이었으며 1908년 창원부에 합병됐으나 일제 강점기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고 1912년 군항 지역을 진해면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에 창원군 진해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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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해시 진해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철도로서 진해항의 명칭을 따서 진해선(鎭海線)이라 불리게 되었다. 노선 거리는 약 21.2㎞, 궤간은 1,435㎜(표준궤도)이다. 역은 7개로 그 중 전철화 구간인 창원~신창원 구간은 4.8㎞로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열차자동정지장치(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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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웅천현 지역에 1912년 일본 해군 군항이 들어서며 붙여진 명칭의 유래. 진해 지역은 1452년(문종 9)에 웅신현(熊神縣), 완포현(莞浦縣), 천읍부곡(川邑部曲)과 창원 남산 일부를 합하여 웅천현이 된 이래 조선 시대에 계속해서 웅천현(熊川縣)으로 존재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방 제도 개편에 따라 전국 행정 구역이 23부 336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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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구전되어 오는 민간 신앙의 노래. 음력 정월 대보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 형태의 신앙요이다. 진해시에서 1985년 편찬한 『얼』에 수록되어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엄금실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집에 들어갈 때[대문 밖에서] 부분을 시작으로, 마루에서, 정지풀이인 부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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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창선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동명을 붙일 당시 창고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명확한 기록이나 전하는 이야기는 없다. 창선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읍정(邑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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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를 기반으로 한 한국 4-H본부 산하 경상남도 4-H 연합회 창원 지부. 창원 4-H회는 창원 지역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나의 머리(智:Head)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나의 마음(德:Heart)은 더욱 크게 충성하며 나의 손(勞:Hands)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나의 건강(體:Health)은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하며 좋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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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김종하가 펴낸 창원군의 연혁·산천·고적·인물 및 금석문을 기록한 향토지. 『창원군지』는 창원군의 연혁·산천·고적·인물 등 1962년 발간 당시까지의 창원군[현재의 마산시·진해시·부산시 강서구 일부 포함]의 자연·인문 현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를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상·하 2편으로 나누어서 서술하였는데, 상편에는 자연환경을 포함한 문화 현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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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에 있는 산림 조합 중앙회 경남도 지회 산하 조합. 산림 조합 중앙회는 1949년 사단법인 시·군 산림 조합으로 조직되어 1962년 특수법인으로 개편되었다. 1980년 「산림 조합법」이 제정되면서 「산림법」에서 분리되었고, 1993년 임업 협동조합 중앙회로 개편되었다가 2000년 5월 1일 임업 협동조합이 산림 조합으로 개편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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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창원시 관할 세무서. 창원세무서는 창원 지역 내국세의 부과·감면 및 징수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4년 9월 창원세무서로 설립되었다가 1974년 12월 동마산세무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7년 8월 창원시 용호동 현 위치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명칭을 창원세무서로 환원하였다.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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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1101에 있는 창원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창원 소방 본부는 창원시의 화재 예방·경계·진압 및 조사와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마산 소방서는 1911년 10월 1일 마산 소방조로 개설되어 1912년 9월 1일 마산 소방서로 개칭하였고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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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문화와 경제적 발전을 위한 시민의 실천 덕목을 새긴 헌장 2010년 7월 1일 기존의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하나로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였다. 창원시는 창원시민의 일체감 조성과 주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1년 1월부터 6월 30일 까지 ‘시민헌장 및 시민의 노래 제정 준비 위원회’를 열어 시민헌장 집필 위원 선임, 시민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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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통합 창원시 출범 후 발간되는 시정 홍보지. 『창원 시보』는 2010년 7월 1일 옛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 등 3개의 시가 행정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통합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제고하고자 발행되었다. 창원시의회의 「창원 시보 조례」에 근거해 매월 10일과 25일, 월 2회 발행한다.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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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고용 지원 센터.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취업 지원·실업 급여 지급·직업 진로 지도·직업 능력 개발·기업 지원 등 종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원 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인적 자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창원고용안정센터로 설립되었다. 고용·일자리 문제 등을 도와주는 기관임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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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부산고등검찰청 산하 창원시 관할 검찰청.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방법원에 대응하여 설치된 최하위 검찰청으로서, 지방법원·가정법원 관할 사건에 관하여 범죄 수사, 공소 제기와 그 유지, 범죄 수사에 관한 사법 경찰의 지휘·감독,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의 청구, 재판 집행의 지휘·감독과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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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부산고등법원 산하 창원시 관할 지방법원. 1983년 9월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원이 마산지방법원으로 승격하였으며, 1992년 5월 창원지방법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창원시로 이전하였다. 창원지방법원은 일반 재판 업무 외에 법원 청사를 개방하여 재판 업무를 비롯한 법원 업무를 직접 견학하게 함으로써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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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창원 지방 법원 산하 등기 업무 담당 기관. 부동산 등기, 상업 등기, 동산·채권 담보 등기, 선박 등기 등 등기 사무를 관장하는 국가 기관은 법원이며, 법원 중에 지방 법원과 동 지방 법원 지원이 그 관할 구역 내의 등기 사무를 관장한다. 등기소는 지방법원이 그 관할 구역 내에서 등기 사무의 일부를 처리하기위하여 따로 마련한 기관으로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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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94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1895년 23부제 실시에 따라 진주부 예하 창원군으로,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경상남도 창원군으로 개편되었다. 1899년 마산포가 개항되었고, 창원감리서(昌原監理署)가 개설되어 군수가 감리를 서리하였다. 1906년 창원부로 승격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원군으로 개칭하고 외내면을 마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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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도시.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부 남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부산·마산·사천을 연결하는 동남 임해 중화학 공업 지역 내의 대규모 기계 공업 단지로서 마산 자유 무역 지역과 함께 경남 산업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통으로 볼 때 경상남도의 중부에 위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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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상수도 공급 담당 사업소. 낙동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으로 처리하여 ISO 14001 인증을 취득한 기관이다. 2008년도 환경부 주관 정수장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정수장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도 국립 환경 과학원 주관 측정 분석 기관 숙련도 시험 결과 먹는 물 분야 ‘만족’ 검사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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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에 있는 여성 복지 기관. 창원시 여성 회관 진해관의 목적은 여성 회관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평생을 통한 교육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열린 교육 사회, 평생 학습 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하는데 있다. 또한 유능한 인적 자원을 사회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가치 있는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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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창원시 진해 보건소는 “함께 하는 건강, 활력 넘치는 건강 도시 진해”라는 비전 아래 감동과 만족을 주는 대민 진료 서비스 강화,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로 건강 도시 구축, 건전한 의료 행위와 의약품 판매 질서 확립, 건강 행태 개선을 통한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지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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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지역 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종합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인간 존중에 의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진해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가족-이웃-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계되는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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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주사가 건립된 후 승려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착한 사람들이 옮겨와 살았다고 하여 천선동(遷善洞)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어원으로 살펴보면, ‘천(遷)’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기록으로 미루어 보건대 ‘벼랑’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천선리는 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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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 창원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현재 마산 교구가 관할하고 있는 경상남도 일원에 교인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1827년 2월[음력] 정해년 박해가 시작된 이후로 보고 있다. 박해를 피해 달아난 피난 교우들이 한편으로 백운산, 덕유산 자락을 따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낙동강을 따라 경상남도 전역으로 내려와 따뜻하고 일거리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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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천자봉의 동쪽 기슭에 있는 백일 마을의 어느 가난한 주씨 가문에 총각 보자기[잠수부]가 있었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시신을 장례 날까지 우선 토롱을 지어 가장을 해 놓고 생활이 궁하여 매일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따서 살아갔다. 그 때 중국의 한 지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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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있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산하 경상남도 지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학교 폭력으로 외아들을 잃은 김종기가 사재를 털어 1995년 11월 청소년폭력예방재단창립대회를 개최하면서 활동에 들어갔다. 1997년 10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교원연구회모임을 결성하고, 1999년 5월에는 청소년지킴이인 지킴넷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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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청안동(晴安洞)은 청천리(晴川里)와 안성리(安城里)가 어울려 진 법정동명이다. 청천리는 『호구 총수』에서 청천진리(晴川陣里)로 나오는데 효종 때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수군진을 이진하면서 생긴 지명이다. 안성리(安城里)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나오는 마을 이름으로 작은 안골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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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심신 단련의 일환으로 행하는 신체 활동. 체육은 크게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으로 나뉜다. 학교 체육은 학교 교육 과정으로 신체 활동을 통한 심동적, 정의적, 인지적 발달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생활 체육은 일반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체육 시설 또는 민간 체육 시설에서 자발적 참여로 건강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생활 체육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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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충무동의 지명은 법정동 충무동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충무동은 충무공 이순신의 전적지라서 붙여진 지명이다. 충무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오오테토오리[大手通]으로 불렸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5가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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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인 연작정[連雀町]을 충의동으로 개칭하였다. 광복 후 동명을 개칭을 할 때 원래의 동명을 따라가지 않은 곳은 좋은 의미의 한자의 명칭을 붙였는데 충의동은 충(忠)과 의(義)의 한자 의미를 부여한 동명으로 추정된다. 1955년 9월 1일 경상남도 진해시 충의동으로 획정되었다.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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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마을. 상곡 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를 말한다. 삼한 시대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인 골포국 혹은 칠포국에 속했던 지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굴자군[676년]에 속했다가 경덕왕 때인 757년에 의안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현 김해시]에 속했다가 1274년(충렬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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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태백동은 장복산의 한 줄기인 태백산을 뒤로하여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 아래 이루어진 마을로서 태백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동이다. 태백동의 북쪽에 있는 태백산은 일제 강점기에 도불산이라 하였다. 태백동의 본 마을은 철도 아래 동네이며 1937년 이전까지 돌림병의 격리 병사가 있었고 국도변에 몇 세대가 살고 있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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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통신동은 진해 우체국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통신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랑화정(浪花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찾기로 통신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통신동이 되었고,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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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창원시와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의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팔판산’이라는 지명은 팔판산의 형국은 천귀낙지형(天龜落地形)의 명당이 있어서 3정승 8판서 4왕비 3현인이 나올 길지(吉地)여서 이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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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함경도 이씨 문중에 이름난 지관이 있어서 명당을 찾아 지금의 천자봉까지 오게 되었다. 천자봉에 서서 남쪽으로 관망하니 명당의 줄기가 두 갈래로 뻗었는데 한 줄기는 천자봉에서 어은동 동쪽의 팔봉산을 지나 안지개 서쪽의 우빙이곶을 거쳐 가덕도로 뻗고, 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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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평안동은 광복 후에 개칭된 동명으로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평안동이 속한 지역은 원래 진해군 속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창원군 진해면 주길정(住吉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평안동이 되었으며,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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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풍호’가 땅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1899년의 웅천군 지도이다. 그 이전에 이미 마을 이름이 되어 있었는지는 기록으로는 알 수 없다. 그에 앞선 이름은 풍덕개[豊德浦]가 풍덕포진으로서 1606(선조 39)에 별장이 배치되었던 곳에 수군을 배치하였다는 기록을 『대동지지』와 순조 때의 『웅천협 읍지』에서 볼 수 있다. 풍덕개는 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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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서 수치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바다로 가면 나타나는 개. 1592년(선조 25) 5월 7일에 조선의 수군이 거제도 옥포만에서 왜의 수군을 격파하고 거제도 영등포에 정박하려고 하는데 지나가는 왜의 수군을 보고 좇아 ‘학개’ 앞 바다에서 무찌른 것을 ‘학개 해전’이라 전한다. 천자봉에서 내려다보면 학혈(鶴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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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 법인, 개인 등이 설립·경영하는 형식적 교육 기관.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학교란 배움을 도울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모든 종류의 교육 기관[형식적·비형식적 학교를 모두 포함]을 말한다.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르면, 학교는 형식적인 교육 기관이며, 유치원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대학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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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본부. 1946년 3월 10일 대한 독립 촉성 노동 총연맹이 결성되었다가 1960년 11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의 확보, 노동자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사회의 건설 및 사회 정의 실현, 정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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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석영길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울산·경상남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1월 30일 지역본부 신설에 관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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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 있는 사단법인 장애인 복지 기관. 지역 특성과 부모회 실정에 맞는 사업과 정책을 개발 운영하고, 경상남도 지역의 여타 장애 영역별 기관 단체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도 개선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희망하며 활동한다. 장애인 부모들이 자녀 양육 및 재활 정보를 교환하며 회원 상호 간의 단결을 도모하며,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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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행랑암(行郞巖)의 행(行)은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갈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고, 랑(郞)은 행(行)으로 차자 표기된 갈이라는 음가의 발음을 첨가하기 위한 차자이며, 암(巖)은 바위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서 남쪽에 있는 바위를 뜻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행암동과 관련된 속설이 있는데 큰 발티 아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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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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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전통 비법으로 조리한 지역 음식. 창원시는 구릉성 산지 사이에 소규모의 침식 분지가 곳곳에 산재한 가운데 낙동강 연안에 넓은 충적 평야를 지니고 있어 경상남도의 곡창 지대를 형성하였다.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3개 시를 병합한 2010년 현재 110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기후가 따뜻하며 해안가를 끼고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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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현동은 완포현의 관아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현동은 완포현으로 승격되어 조선 초기에 웅천현에 통합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였다. 현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웅천현 상서면에 속한 현동리(縣洞里)로 나타난다. 현동은 1914년 도만리와 도천리 일부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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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열녀 황씨는 사도 마을 의생 조원서의 아내로서 20살에 출가를 하였다. 숙종 3년 가을에 남편이 웅천 현감에게 용무가 있어 다녀 온 뒤로 병이 들어 때때로 피를 토하였다. 한 달 만에 토혈은 그쳤으나 신병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다. 약으로 다스리며 굿도 하고 신에게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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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화천동은 동명의 명칭 유래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화천동은 조선 후기 속내 또는 속천으로 불렸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일본인 마을인 고사정(高砂町)이 설치되었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화천동이 되었으며,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화천동이 되었고,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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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회현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인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회현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일본인 마을인 매지정(梅技町)이 설치되었다. 해방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회현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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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구비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진해 남문동에서 웅신 고개로 올라가는 길 왼편에 호난을 당하여 생명이 위독하게 된 부친을 구한 아들 서지순, 며느리 경주 이씨의 효성을 기리는 정려가 있다. 이 쌍효각에 얽힌 이야기의 내력은 다음과 같다. 곰메에 살던 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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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한국방송공사(KBS) 지역 방송국. 1942년 2월 20일 사단법인 조선방송협회 마산방송소로 설립되었다. 마산 노비산에 있던 호주선교회의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면서 출력 50W의 전파를 보냈다. 1944년 1월 마산방송국으로 승격, 1950년 7월 출력 300W로 강화했다. 1973년 3월 3일 한국방송공사 마산방송국으로 발족하면서 지방 방...